'인재중심 경영'으로 케미칼 전문운송분야서 두각
케미컬 운송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비디피로지스틱스코리아(BDP Logistics Korea, 대표이사 : 고재두)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를 기념해 지난 5월 16일 비디피로지스틱스코리아는 BDP INTERNATIONAL의 개리 찬 북아시아 담당(Gary Chan, BDP Managing Director, North Asia), 마이크 안달로로(Mike Andaloro) 글로벌 부문 COO가 내한했고 마포 가든호텔에서 서울과 부산 울산 등 비디피로지틱스코리아의 전임직원들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창립 이래 10년 근속자에게 근속패 증정 및 공로상을 시상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10주년 장기 근속자로 하상록 이사, 김영철 차장, 김순영 차장, 왕혜숙 차장, 심성미 차장, 김혜숙 과장, 김진원 과장 등 8명에게 근속패와 공로상이 수여됐다. 시상과 포상이 이뤄졌다. 또 소현철 과장, 김현진 과장, 이희연 대리, 허지연 대리, 정은미 대리, 황은영 대리, 제한나 대리에게도 5년 근속자로 시상되었다.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팀빌딩 프로그램도 별도 마련되어 서울과 부산 울산 전 임직원들이 팀워크뿐만 아니라 회사의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각 팀별로 비디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7개 팀들은 앞으로 비디피의 10년을 위한 참신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고재두 대표이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에 진출한지 길지않은 역사이지만 케미컬 운송분야에서 최강의 실력을 갖추고 두각을 나타낸 것은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직원의 실력 배양과 복지에 촛점을 맞춰 최고의 프레이트 포워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디피로지스틱스코리아는 미국계 국제물류기업인 비디피인터내셔널(BDP International)의 한국 지사이다. 지난 2005년 1월 14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60여명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비디피인터내셔널은 지난 1966년 설립된 패밀리 기업(Family Enterprise)으로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내년이면 창립 반세기를 맞이하게 될 이 기업은 화학제품 전문 포워더로 전 세계 140여개국에 합작회사를 포함해 270개의 지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국내 파트너였던 신한상운의 고재두 대표이사를 영입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다우, 듀폰, 존슨 & 존슨 등을 포함해 전세계에 4천여개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항공과 해상 등 국제물류를 포함해 프로젝트, 오일 및 가스 운송, 공급망 최적화 컨설팅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디피로지스틱스코리아의 주요 타깃은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케미컬 기업으로서 현재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화학 제품 회사의 물동량 80% 가량을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다국적 기업의 화학제품을 주로 수송하다보니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고객사에 직원을 파견해 물류를 맡아 처리할 수 있도록 고객 밀착형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마이크 안달로로 COO는 "비디피는 철저한 비자산형(Non-asset) 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화학제품 수송을 전념하겠지만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 수주계약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아프리카와 중동시장이 더딘 성장을 보이고 있고, 한국은 프로젝트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눈 여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디피로지스틱스의 강점에 대해 개리 찬 북아시아 담당은 “다른 글로벌 포워더와 다른 점은 우리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는 것”이라며 “물동량이나 거래규모에 따라 무조건 많은 화주들과 거래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마다 집중할 수 있었고, 외부 시장변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화주와 오랜 관계를 유지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재두 대표는 “10년전 14명의 직원과 함께 사업을 시작해 과감한 인력투자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경험했다”며 “비디피로지스틱코리아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미리 알려주고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대 만족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0여년 간 포워딩 업계에 몸 담아온 고 사장은 “국내 화주를 상대로 영업을 할 때는 무조건 운임을 잘 주는 회사에 물량이 쏠렸지만, 사업 관계를 잘 다져오다가도 운임차이로 하루아침에 다른 업체로 짐을 맡기는 화주를 상대할 때는 서비스 질을 높일 생각을 못 했었다”며 “운임경쟁에 쓸 시간을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화주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 사장은 인터뷰에서 “국내 전문물류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해 시장을 넓혀야 하는데 국내에서만 물량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현상을 빚게 된 것은 대형 화주들이 너나할 것 없이 물류자회사를 설립하면서 전문물류업체들의 파이가 줄어든 것"이라고 우렸다. 그는 "전문물류기업들이 규모를 키우고 해외로 진출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물류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았다.
케미컬 운송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비디피로지스틱스코리아(BDP Logistics Korea, 대표이사 : 고재두)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를 기념해 지난 5월 16일 비디피로지스틱스코리아는 BDP INTERNATIONAL의 개리 찬 북아시아 담당(Gary Chan, BDP Managing Director, North Asia), 마이크 안달로로(Mike Andaloro) 글로벌 부문 COO가 내한했고 마포 가든호텔에서 서울과 부산 울산 등 비디피로지틱스코리아의 전임직원들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창립 이래 10년 근속자에게 근속패 증정 및 공로상을 시상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10주년 장기 근속자로 하상록 이사, 김영철 차장, 김순영 차장, 왕혜숙 차장, 심성미 차장, 김혜숙 과장, 김진원 과장 등 8명에게 근속패와 공로상이 수여됐다. 시상과 포상이 이뤄졌다. 또 소현철 과장, 김현진 과장, 이희연 대리, 허지연 대리, 정은미 대리, 황은영 대리, 제한나 대리에게도 5년 근속자로 시상되었다.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팀빌딩 프로그램도 별도 마련되어 서울과 부산 울산 전 임직원들이 팀워크뿐만 아니라 회사의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각 팀별로 비디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7개 팀들은 앞으로 비디피의 10년을 위한 참신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고재두 대표이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에 진출한지 길지않은 역사이지만 케미컬 운송분야에서 최강의 실력을 갖추고 두각을 나타낸 것은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직원의 실력 배양과 복지에 촛점을 맞춰 최고의 프레이트 포워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디피로지스틱스코리아는 미국계 국제물류기업인 비디피인터내셔널(BDP International)의 한국 지사이다. 지난 2005년 1월 14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60여명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비디피인터내셔널은 지난 1966년 설립된 패밀리 기업(Family Enterprise)으로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내년이면 창립 반세기를 맞이하게 될 이 기업은 화학제품 전문 포워더로 전 세계 140여개국에 합작회사를 포함해 270개의 지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국내 파트너였던 신한상운의 고재두 대표이사를 영입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다우, 듀폰, 존슨 & 존슨 등을 포함해 전세계에 4천여개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항공과 해상 등 국제물류를 포함해 프로젝트, 오일 및 가스 운송, 공급망 최적화 컨설팅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디피로지스틱스코리아의 주요 타깃은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케미컬 기업으로서 현재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화학 제품 회사의 물동량 80% 가량을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다국적 기업의 화학제품을 주로 수송하다보니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고객사에 직원을 파견해 물류를 맡아 처리할 수 있도록 고객 밀착형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마이크 안달로로 COO는 "비디피는 철저한 비자산형(Non-asset) 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화학제품 수송을 전념하겠지만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 수주계약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아프리카와 중동시장이 더딘 성장을 보이고 있고, 한국은 프로젝트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눈 여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디피로지스틱스의 강점에 대해 개리 찬 북아시아 담당은 “다른 글로벌 포워더와 다른 점은 우리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는 것”이라며 “물동량이나 거래규모에 따라 무조건 많은 화주들과 거래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마다 집중할 수 있었고, 외부 시장변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화주와 오랜 관계를 유지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재두 대표는 “10년전 14명의 직원과 함께 사업을 시작해 과감한 인력투자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경험했다”며 “비디피로지스틱코리아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미리 알려주고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대 만족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0여년 간 포워딩 업계에 몸 담아온 고 사장은 “국내 화주를 상대로 영업을 할 때는 무조건 운임을 잘 주는 회사에 물량이 쏠렸지만, 사업 관계를 잘 다져오다가도 운임차이로 하루아침에 다른 업체로 짐을 맡기는 화주를 상대할 때는 서비스 질을 높일 생각을 못 했었다”며 “운임경쟁에 쓸 시간을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화주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 사장은 인터뷰에서 “국내 전문물류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해 시장을 넓혀야 하는데 국내에서만 물량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현상을 빚게 된 것은 대형 화주들이 너나할 것 없이 물류자회사를 설립하면서 전문물류업체들의 파이가 줄어든 것"이라고 우렸다. 그는 "전문물류기업들이 규모를 키우고 해외로 진출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물류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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