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대한 국제 인프라 투자는 아프리카 전역에서 에너지 부문이 여전히 강세를 이루고 있 는 가운데 최근 교통물류 부문이 급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투자자문 회사 딜로이트는 최근, 2014년 아프리카 건설부문 현황 보고서 “African Construction Trends Report 2014"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아프리카 각국에서 진행된 총 투자 규모 5천만 달러 이상의 ‘메가 프로젝트 ’ 는 전년 수준(총 322건)에서 약간 줄어든 257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대형사업의 투자액은 2014년 약 3,260억 달러를 기록, 오히려 전년 실적(약 2230억 달러)에서 1천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딜로이트는 철도․항만 등 교통‧물류 인프라 투자액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 향후 아프 리카의 대외무역 증가 및 아프리카 통합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철도, 도로, 항만 건설 및 내륙 연계 교통망 확충 등 교통물류 부문이 아프리카 전체 건설부문 투 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프리카 대륙의 각 지역별로 다소간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지역에 서 1위 혹은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교통물류 부문은 건 수 기준 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1위, 북아 프리카와 남아프리카 지역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 건설 부문은 교통물류 , 에너지전력, 광산개발, 수자원개발 , 석유가스 , 부동산, 병원 등 의료시설, 플랜트 등을 망라하고 있다.
동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전체 건설사업에서 차지하는 교통물류 부문 건수 비중은 59%에 이 르고 있음(14년 건설부문 총 투자액은 607억 달러 수준, 건설부문 총 건수 51건) - 서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전체 건설사업에서 차지하는 교통물류 부문 건수 비중은 29%를 기 록했음(14년 건설부문 총 투자액은 332억 달러 수준, 건설부문 총 건수 66건) - 남아프리카 지역의 교통물류 건수 비중은 2013년 6%에서 2014년 24%로 크게 증가했다.
딜로이트는 특히 18개의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모잠비크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음 - 모잠비크는 남아프리카측 인도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해양으로부터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등 다수의 아프리카 내륙국으로 진출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해상교통 요충지다.
특히 모잠비크는 석탄,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해 세계적인 자원개발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브라질의 세계적인 자원회사 발레(Vale)는 모잠비크에 진출, 미화 65억 달러를 투자하여 대규모 석탄 터미널과 함께 모잠비크 내 모아티즈(Moatize) 탄광을 나칼라(Nacala) 항만에 연결하는 총연 장 900km짜리 철도 노선을 부설한 바 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대형사업에 대한 국가별 투자 비중은 단일국 기준으로 미국이 1위 (전체 투자액의 10%), 중국이 2위(전체 투자액의 9%)를 달리고 있음 - 아울러 이와 같은 해외투자 붐에 힘입어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성장률은 2014년 5.3%에서 2015년 5.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투자자문 회사 딜로이트는 최근, 2014년 아프리카 건설부문 현황 보고서 “African Construction Trends Report 2014"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아프리카 각국에서 진행된 총 투자 규모 5천만 달러 이상의 ‘메가 프로젝트 ’ 는 전년 수준(총 322건)에서 약간 줄어든 257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대형사업의 투자액은 2014년 약 3,260억 달러를 기록, 오히려 전년 실적(약 2230억 달러)에서 1천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딜로이트는 철도․항만 등 교통‧물류 인프라 투자액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 향후 아프 리카의 대외무역 증가 및 아프리카 통합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철도, 도로, 항만 건설 및 내륙 연계 교통망 확충 등 교통물류 부문이 아프리카 전체 건설부문 투 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프리카 대륙의 각 지역별로 다소간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지역에 서 1위 혹은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교통물류 부문은 건 수 기준 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1위, 북아 프리카와 남아프리카 지역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 건설 부문은 교통물류 , 에너지전력, 광산개발, 수자원개발 , 석유가스 , 부동산, 병원 등 의료시설, 플랜트 등을 망라하고 있다.
동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전체 건설사업에서 차지하는 교통물류 부문 건수 비중은 59%에 이 르고 있음(14년 건설부문 총 투자액은 607억 달러 수준, 건설부문 총 건수 51건) - 서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전체 건설사업에서 차지하는 교통물류 부문 건수 비중은 29%를 기 록했음(14년 건설부문 총 투자액은 332억 달러 수준, 건설부문 총 건수 66건) - 남아프리카 지역의 교통물류 건수 비중은 2013년 6%에서 2014년 24%로 크게 증가했다.
딜로이트는 특히 18개의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모잠비크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음 - 모잠비크는 남아프리카측 인도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해양으로부터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등 다수의 아프리카 내륙국으로 진출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해상교통 요충지다.
특히 모잠비크는 석탄,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해 세계적인 자원개발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브라질의 세계적인 자원회사 발레(Vale)는 모잠비크에 진출, 미화 65억 달러를 투자하여 대규모 석탄 터미널과 함께 모잠비크 내 모아티즈(Moatize) 탄광을 나칼라(Nacala) 항만에 연결하는 총연 장 900km짜리 철도 노선을 부설한 바 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대형사업에 대한 국가별 투자 비중은 단일국 기준으로 미국이 1위 (전체 투자액의 10%), 중국이 2위(전체 투자액의 9%)를 달리고 있음 - 아울러 이와 같은 해외투자 붐에 힘입어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성장률은 2014년 5.3%에서 2015년 5.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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