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을 항공사업의 원년으로 삼을 것!”
(주)맥스피드 하면 생각나는 것은 해상 LCL 콘솔이다. 창립 25년이 된 이 회사가 해상분야에서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항공화물이 혹시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있더라도 소량으로 하거나 다른 항공업체로 고스란히 넘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맥스피드 항공팀을 방문한 결과,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이미 십 수년 전에 항공팀이 조직되어 있고 지난 2012년에는 CASS(항공화물운임정산소)에도 가입되어 있다. 인천공항에도 200평의 항공화물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에 5명과 공항의 3명을 합해 총 8명이 해상전문 콘솔업체치고는 상당한 양인 수출항공화물(월간 약 100톤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아! 그러고 보니, 맥스피드는 종합물류기업이었지. 해상뿐만 아니라 내륙 물류센터, 트럭킹, 프로젝트 등 다각적으로 그 위상을 펼치고 있고 AEO인증도 있는 회사다.
어쨌든 아무리 역사가 오래되어도 항공부분은 상대적으로 약해 보인다. 아직 직접 운송보다는 항공 콘솔사를 통해 처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다양한 항공화물 상품도 개발하고 항공사 직거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란다. 바야흐로 2015년은 맥스피드 항공화물 사업의 원년이라고 선포될 것이라고 맥스피드 항공팀 김우용 부장은 자신있게 말했다.
“아직은 준비하는 단계로 가격과 서비스가 안정화되기 시작하면 화물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한 김 부장은 “솔직히 우리가 아무리 낮은 가격을 받는다 해도 항공 콘솔사의 운임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직접 운송을 준비하는 것은 회사의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항공화물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갖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한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뜻이다. 아무 것도 안하고 손을 놓고 있으면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다른 회사에 넘겨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현재 대부분의 화물은 2/3 정도가 해외 파트너의 노미네이션(nomination) 카고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맥스피드는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노미네이션 카고를 더욱 많이 유치하고, 국내 프리카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영업직원들과 협의를 통해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은 해결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 현재 맥스피드의 해상 콘솔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되고 있고, 그 안에서 나오는 항공화물도 그 만큼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특정지역에서 화물이 발생을 하면 그 지역에 거점을 만들어 서비스를 하겠지만 다양한 국가에서 화물이 나오고 있어 항공화물 네트워크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다.
때문에 현재 보유한 해외 지점들을 통해 서비스를 활성화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 부장은 “현재 중국 주요 포트, 베트남 주요 포트, 방글라데시 다카에 해외 지점들이 있어 그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 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맥스피드 항공팀의 올해 계획은 항공쪽 사업을 업그레이드 시켜 연계된 상품과 사업성을 넓혀 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기존에 수동적으로 처리하던 항공화물을 적극적으로 영업해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10여년 동안 항공 콘솔사를 통해 화물을 서비스 하면서도 인천공항에 200평 규모의 창고를 마련하고, CASS에 가입하는 등 직접 운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제는 오는 짐만 처리하는 것이 아닌 화물을 찾고, 화주는 우리를 통해 화물을 보낼 수 있는 신뢰와 믿음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십 수년 전 수입부에 소속된 조직으로 태어나, 몇 년전 독립된 팀을 만들고, 긴 준비기간을 거친 맥스피드의 항공팀. 그 준비 기간만큼 높이 날아오르길 기대해 본다. /최인석 차장
(주)맥스피드 하면 생각나는 것은 해상 LCL 콘솔이다. 창립 25년이 된 이 회사가 해상분야에서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항공화물이 혹시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있더라도 소량으로 하거나 다른 항공업체로 고스란히 넘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맥스피드 항공팀을 방문한 결과,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이미 십 수년 전에 항공팀이 조직되어 있고 지난 2012년에는 CASS(항공화물운임정산소)에도 가입되어 있다. 인천공항에도 200평의 항공화물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에 5명과 공항의 3명을 합해 총 8명이 해상전문 콘솔업체치고는 상당한 양인 수출항공화물(월간 약 100톤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아! 그러고 보니, 맥스피드는 종합물류기업이었지. 해상뿐만 아니라 내륙 물류센터, 트럭킹, 프로젝트 등 다각적으로 그 위상을 펼치고 있고 AEO인증도 있는 회사다.
어쨌든 아무리 역사가 오래되어도 항공부분은 상대적으로 약해 보인다. 아직 직접 운송보다는 항공 콘솔사를 통해 처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다양한 항공화물 상품도 개발하고 항공사 직거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란다. 바야흐로 2015년은 맥스피드 항공화물 사업의 원년이라고 선포될 것이라고 맥스피드 항공팀 김우용 부장은 자신있게 말했다.
“아직은 준비하는 단계로 가격과 서비스가 안정화되기 시작하면 화물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한 김 부장은 “솔직히 우리가 아무리 낮은 가격을 받는다 해도 항공 콘솔사의 운임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직접 운송을 준비하는 것은 회사의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항공화물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갖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한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뜻이다. 아무 것도 안하고 손을 놓고 있으면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다른 회사에 넘겨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현재 대부분의 화물은 2/3 정도가 해외 파트너의 노미네이션(nomination) 카고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맥스피드는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노미네이션 카고를 더욱 많이 유치하고, 국내 프리카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영업직원들과 협의를 통해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은 해결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 현재 맥스피드의 해상 콘솔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되고 있고, 그 안에서 나오는 항공화물도 그 만큼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특정지역에서 화물이 발생을 하면 그 지역에 거점을 만들어 서비스를 하겠지만 다양한 국가에서 화물이 나오고 있어 항공화물 네트워크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다.
때문에 현재 보유한 해외 지점들을 통해 서비스를 활성화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 부장은 “현재 중국 주요 포트, 베트남 주요 포트, 방글라데시 다카에 해외 지점들이 있어 그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 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맥스피드 항공팀의 올해 계획은 항공쪽 사업을 업그레이드 시켜 연계된 상품과 사업성을 넓혀 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기존에 수동적으로 처리하던 항공화물을 적극적으로 영업해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10여년 동안 항공 콘솔사를 통해 화물을 서비스 하면서도 인천공항에 200평 규모의 창고를 마련하고, CASS에 가입하는 등 직접 운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제는 오는 짐만 처리하는 것이 아닌 화물을 찾고, 화주는 우리를 통해 화물을 보낼 수 있는 신뢰와 믿음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십 수년 전 수입부에 소속된 조직으로 태어나, 몇 년전 독립된 팀을 만들고, 긴 준비기간을 거친 맥스피드의 항공팀. 그 준비 기간만큼 높이 날아오르길 기대해 본다. /최인석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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