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적부가가치 1조2천억 시대 열어 동북아 환적항 자리매김 계획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015년에 총물동량 1950만개, 환적 1000만6천개, 수출입 949만4천개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세계 주요항만은 자국의 수출입화물을 싣고 내리는 하역작업을 통하여 국내산업을 지원하거나 다른 나라 화물을 유치하여 최종목적지로 보내주는 환승기능을 통해서 항만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항만은 항만 자체적으로 화물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국내외 기업들이 생산한 화물을 처리하는 곳으로 항만물동량은 세계경제성장률, 국내경제성장률과 긴밀하게 관련된다. 따라서 경제성장률이 높으면 항만물동량도 늘어나고 그 반대가 되면 줄어든다.
대체로 항만이 발달한 나라와 도시는 잘 산다. 항만은 국내산업의 원자재와 제품의 수출을 지원한다. 특히 국제물류의 중심에 있는 항만은 연계성이 뛰어나 다른 나라 화물을 처리하는 중계무역을 통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부산항은 2014년에 수출입화물을 923만 8,255개를 처리하여 국내기업의 수출입을 지원하고 환적화물 9,413,688개를 중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였다. 세계에서 대표적인 3대 중계무역항은 부산항을 포함하여 싱가포르항, 홍콩항과 같은 환적중심항 이다.
부산항의 환적화물 성장은 폭풍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성장세이다. 1995년 429,649개, 2000년 1,232,306개, 2005 5,178,798개, 2010년 6,276,458개, 2014년 9,413,688개로 성장해왔다. 1995년 429,649개에서 2014년 9,413,688개로 늘어나 22배 성장하였다.
환적화물은 다른 나라 화물로서 항만에서 처리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커져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왜냐하면 자국화물을 처리하기 위하여 건설한 컨테이너부두에서 타국의 화물을 덤으로 처리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부산항에서 2014년에 환적화물을 처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가 1조1100억이다.
특히 부산항은 2014년에 총물동량 18,651,943개 중에서 환적화물을 9,413,688개, 수출입화물을 9,238,255개 처리하여 처음으로 환적화물처리량이 수출입화물처리량을 넘어서 부산항이 동북아시아 환적중심항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2014년 부산항의 항만산업 성적표를 보면 환적물동량이 세계경제성장률 3.3%, 국내경제성장률 3.3%의 2배를 초과한 7% 성장을 보여 부산항의 폭풍성장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것은 부산항의 경쟁력을 따져 볼 때 총물동량을 볼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 화물을 처리하여 벌어들이는 수입 즉 환적화물 처리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항은 동북아시아의 환적중심항만으로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2015년 환적 1000만6천개, 수출입 949만4천개를 부산항의 처리목표로 설정하였다.
부산항만공사는 1876년 개항 이래 최초로 부산항 환적물동량을 1000만개, 환적부가가치 1조2000억원 시대를 연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설정했다.
임기택 사장은 “부산항이 2015년 환적 1000만 시대를 열어 국내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부산항 자체가 항만산업으로 성장하여 항만산업과 더불어 항만관련산업을 동반성장시켜 글로벌 명품항만으로 발전, 국민경제와 지역경제를 살찌울 것이다. 또한, 북항에 새로운 기능을 재정립하여 시드니 싱가포르 홍콩과 같이 항만이 지역경제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신항을 싱가포르 홍콩 로테르담과 같은 글로벌 명품항만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에서 부산항을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특별항만으로 육성하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김석융 부장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015년에 총물동량 1950만개, 환적 1000만6천개, 수출입 949만4천개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세계 주요항만은 자국의 수출입화물을 싣고 내리는 하역작업을 통하여 국내산업을 지원하거나 다른 나라 화물을 유치하여 최종목적지로 보내주는 환승기능을 통해서 항만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항만은 항만 자체적으로 화물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국내외 기업들이 생산한 화물을 처리하는 곳으로 항만물동량은 세계경제성장률, 국내경제성장률과 긴밀하게 관련된다. 따라서 경제성장률이 높으면 항만물동량도 늘어나고 그 반대가 되면 줄어든다.
대체로 항만이 발달한 나라와 도시는 잘 산다. 항만은 국내산업의 원자재와 제품의 수출을 지원한다. 특히 국제물류의 중심에 있는 항만은 연계성이 뛰어나 다른 나라 화물을 처리하는 중계무역을 통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부산항은 2014년에 수출입화물을 923만 8,255개를 처리하여 국내기업의 수출입을 지원하고 환적화물 9,413,688개를 중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였다. 세계에서 대표적인 3대 중계무역항은 부산항을 포함하여 싱가포르항, 홍콩항과 같은 환적중심항 이다.
부산항의 환적화물 성장은 폭풍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성장세이다. 1995년 429,649개, 2000년 1,232,306개, 2005 5,178,798개, 2010년 6,276,458개, 2014년 9,413,688개로 성장해왔다. 1995년 429,649개에서 2014년 9,413,688개로 늘어나 22배 성장하였다.
환적화물은 다른 나라 화물로서 항만에서 처리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커져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왜냐하면 자국화물을 처리하기 위하여 건설한 컨테이너부두에서 타국의 화물을 덤으로 처리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부산항에서 2014년에 환적화물을 처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가 1조1100억이다.
특히 부산항은 2014년에 총물동량 18,651,943개 중에서 환적화물을 9,413,688개, 수출입화물을 9,238,255개 처리하여 처음으로 환적화물처리량이 수출입화물처리량을 넘어서 부산항이 동북아시아 환적중심항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2014년 부산항의 항만산업 성적표를 보면 환적물동량이 세계경제성장률 3.3%, 국내경제성장률 3.3%의 2배를 초과한 7% 성장을 보여 부산항의 폭풍성장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것은 부산항의 경쟁력을 따져 볼 때 총물동량을 볼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 화물을 처리하여 벌어들이는 수입 즉 환적화물 처리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항은 동북아시아의 환적중심항만으로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2015년 환적 1000만6천개, 수출입 949만4천개를 부산항의 처리목표로 설정하였다.
부산항만공사는 1876년 개항 이래 최초로 부산항 환적물동량을 1000만개, 환적부가가치 1조2000억원 시대를 연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설정했다.
임기택 사장은 “부산항이 2015년 환적 1000만 시대를 열어 국내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부산항 자체가 항만산업으로 성장하여 항만산업과 더불어 항만관련산업을 동반성장시켜 글로벌 명품항만으로 발전, 국민경제와 지역경제를 살찌울 것이다. 또한, 북항에 새로운 기능을 재정립하여 시드니 싱가포르 홍콩과 같이 항만이 지역경제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신항을 싱가포르 홍콩 로테르담과 같은 글로벌 명품항만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에서 부산항을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특별항만으로 육성하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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