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도입불구 연평균 0.9% 상승에 그쳐
세계 물가 상승률은 과거 10년동안 매년 2~3% 상승하고 유가는 대폭 상승하였으나 항공화물 수입단가(Freight Yield)는 계속 제자리를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잉사에서 발표한 항공사들의 화물 수입단가 추이(Freight Yeild Trend)에 따르면 지난 1993년을 1로 했을 때 현재 0.7에도 못미치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2001년 전후 9.11 테러 여파 이후 최악의 항공대란 시기 0.5 대로 최저점으로 나타내다가 유류할증료(Fuel Surchage) 도입으로 간신히 0.6을 회복했다.
2008년 경에는 항공사 공급 조정과 수요 급증에 따라 0.8로 급상승했으나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다시 0.6으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2010년~2011년에 다시 급상승하여 0.8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2013년 들어와서는 공급 증대로 인해 다시 0.6 대로 낮아졌다.
문제는 과거 20년동안 항공사의 항공화물 수입단가가 줄곧 낮아져 연평균 2.3%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며 2003년~2013년까지의 경우도 유류할증료 등 부대운임(other charge)을 도입하였음에도 기껏해야 연평균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및 중동계 항공사들의 급부상과 공급 과잉의 이유가 있겠지만, 화주가격 자체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발의 경우 미주(LAX)행을 기준으로 연평균 kg당 3달러대가 2010년 등 특정한 해를 제외하고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계 물가 지수의 상승에 따라 화폐가치가 하락된 상태에서 20년 동안 운임이 더 낮아진 것은 그만큼 항공사의 채산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분석했다
세계 물가 상승률은 과거 10년동안 매년 2~3% 상승하고 유가는 대폭 상승하였으나 항공화물 수입단가(Freight Yield)는 계속 제자리를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잉사에서 발표한 항공사들의 화물 수입단가 추이(Freight Yeild Trend)에 따르면 지난 1993년을 1로 했을 때 현재 0.7에도 못미치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2001년 전후 9.11 테러 여파 이후 최악의 항공대란 시기 0.5 대로 최저점으로 나타내다가 유류할증료(Fuel Surchage) 도입으로 간신히 0.6을 회복했다.
2008년 경에는 항공사 공급 조정과 수요 급증에 따라 0.8로 급상승했으나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다시 0.6으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2010년~2011년에 다시 급상승하여 0.8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2013년 들어와서는 공급 증대로 인해 다시 0.6 대로 낮아졌다.
문제는 과거 20년동안 항공사의 항공화물 수입단가가 줄곧 낮아져 연평균 2.3%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며 2003년~2013년까지의 경우도 유류할증료 등 부대운임(other charge)을 도입하였음에도 기껏해야 연평균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및 중동계 항공사들의 급부상과 공급 과잉의 이유가 있겠지만, 화주가격 자체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발의 경우 미주(LAX)행을 기준으로 연평균 kg당 3달러대가 2010년 등 특정한 해를 제외하고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계 물가 지수의 상승에 따라 화폐가치가 하락된 상태에서 20년 동안 운임이 더 낮아진 것은 그만큼 항공사의 채산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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