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항공화물량 연평균 4.7% 증가..아시아 시장 주도"
국제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14~2018년 항공화물운송이 연간 4.1%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륙별 운송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같이 전망한 것이다.
현재 운송 인프라 구축 및 확장사업은 아시아~중동지역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6.2%씩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지역 내에서는 연간 4.6%,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는 가장 낮은 3.9%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2018년 항공화물 운송의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시장은 미국, 중국, 아랍에미리트연합, 독일, 홍콩, 한국, 영국, 인도, 대만 등으로 보고 있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여객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비즈니스관광과 더불어 국가 간 화물운송이 늘어난다면 경제회복 및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보잉도 향후 20년간 항공화물량이 연 평균 4.7%씩 증가하고, 전 세계 항공화물량이 2033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보잉은 국제항공물류 포럼 및 전시회에서 격년마다 배포하는 세계 항공화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보잉은 1986년부터 격년마다 세계 항공화물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렌디 틴세스 보잉 상용기부문 마케팅 부사장은 “수년간의 침체 끝에 항공화물량이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항공물류시장이 장기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잉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물류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장세로 돌아서며, 올해 1월부터 7개월 동안 전년 대비 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항공화물산업은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보잉은 예측했다.
그동안 항공물류시장의 성장률 부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항공화물로 취급되는 제품의 거래가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보잉은 아시아-북미와 유럽-아시아 시장이 가장 높은 항공화물량과 함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시아 지역, 중국 내륙, 아시아-북미 시장은 향후 20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항공화물량 증가로 인해 새롭게 제조되는 상용기 840대와,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전환 가능한 상용기 1330대가 인도되는 등 전 세계 화물기 대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 중 52% 이상은 노후한 상용기를 대체하고, 나머지는 늘어나는 항공화물량을 소화할 목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인도될 예정인 신형 상용기 중 70% 이상은 747-8과 777 기종 같은 대형 화물기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보잉은 전했다.
틴세스 부사장은 “다른 항공기 제조사들과는 달리 보잉은 항공화물분야에도 전념하고 있다”며 “효율성과 기능을 갖춘 보잉 화물기로 전 세계 항공 화물량의 절반 이상을 지속적으로 수송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국제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14~2018년 항공화물운송이 연간 4.1%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륙별 운송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같이 전망한 것이다.
현재 운송 인프라 구축 및 확장사업은 아시아~중동지역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6.2%씩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지역 내에서는 연간 4.6%,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는 가장 낮은 3.9%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2018년 항공화물 운송의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시장은 미국, 중국, 아랍에미리트연합, 독일, 홍콩, 한국, 영국, 인도, 대만 등으로 보고 있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여객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비즈니스관광과 더불어 국가 간 화물운송이 늘어난다면 경제회복 및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보잉도 향후 20년간 항공화물량이 연 평균 4.7%씩 증가하고, 전 세계 항공화물량이 2033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보잉은 국제항공물류 포럼 및 전시회에서 격년마다 배포하는 세계 항공화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보잉은 1986년부터 격년마다 세계 항공화물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렌디 틴세스 보잉 상용기부문 마케팅 부사장은 “수년간의 침체 끝에 항공화물량이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항공물류시장이 장기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잉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물류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장세로 돌아서며, 올해 1월부터 7개월 동안 전년 대비 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항공화물산업은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보잉은 예측했다.
그동안 항공물류시장의 성장률 부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항공화물로 취급되는 제품의 거래가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보잉은 아시아-북미와 유럽-아시아 시장이 가장 높은 항공화물량과 함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시아 지역, 중국 내륙, 아시아-북미 시장은 향후 20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항공화물량 증가로 인해 새롭게 제조되는 상용기 840대와,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전환 가능한 상용기 1330대가 인도되는 등 전 세계 화물기 대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 중 52% 이상은 노후한 상용기를 대체하고, 나머지는 늘어나는 항공화물량을 소화할 목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인도될 예정인 신형 상용기 중 70% 이상은 747-8과 777 기종 같은 대형 화물기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보잉은 전했다.
틴세스 부사장은 “다른 항공기 제조사들과는 달리 보잉은 항공화물분야에도 전념하고 있다”며 “효율성과 기능을 갖춘 보잉 화물기로 전 세계 항공 화물량의 절반 이상을 지속적으로 수송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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