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기관들이 미국 등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세로 수입수요가 늘어나면서 내년도 우리나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들어 선진국 수출이 개선되고 있는데 내년에도 이어져 우리나라 수출세 회복에 이어진다는 견해다. 반면 중국 수출부진과 엔저지속은 국내 수출 성장에 발목을 여전히 잡을 것으로 우려됐다.
국회예산처는 내년 수출이 7.1% 증가세로 전망해 가장 높은 전망치를 보였다. 국회예산처는 지난 7월까지 부진했던 대 중국수출이 선진국 수입수요 개선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통관기준 수출 증가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중계무역 등 무통관 수출이 대폭 감소해 내년도 수출 전망치를 지난 7월 전망치 7.1%보다 낮은 5.5%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특히 IT부분에서 그 동안 상승세였던 스마트기기 및 반도체 증가세는 둔화되고 부진했던 디스플레이가 약진할 것으로 바라봤다.
LG경제연구원도 스마트폰 및 가전 등 전기전자 완제품이 다속 회복되고 장치산업도 선진국 수요 증가로 진정할 것으로 분석하며 내년 수출 전망치를 5.8% 증가로 내다봤다.
반면 현대경제연구원은 다른 기관보다 낮은 4.4%로 전망했다. 이는 과거 한국 총수출을 견인하던 중국이 최근 오히려 한국 총수출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엔저 지속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의 수출경합도 전체 수출 경제력에 여파를 끼칠 것으로 우려했다.
올해들어 선진국 수출이 개선되고 있는데 내년에도 이어져 우리나라 수출세 회복에 이어진다는 견해다. 반면 중국 수출부진과 엔저지속은 국내 수출 성장에 발목을 여전히 잡을 것으로 우려됐다.
국회예산처는 내년 수출이 7.1% 증가세로 전망해 가장 높은 전망치를 보였다. 국회예산처는 지난 7월까지 부진했던 대 중국수출이 선진국 수입수요 개선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통관기준 수출 증가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중계무역 등 무통관 수출이 대폭 감소해 내년도 수출 전망치를 지난 7월 전망치 7.1%보다 낮은 5.5%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특히 IT부분에서 그 동안 상승세였던 스마트기기 및 반도체 증가세는 둔화되고 부진했던 디스플레이가 약진할 것으로 바라봤다.
LG경제연구원도 스마트폰 및 가전 등 전기전자 완제품이 다속 회복되고 장치산업도 선진국 수요 증가로 진정할 것으로 분석하며 내년 수출 전망치를 5.8% 증가로 내다봤다.
반면 현대경제연구원은 다른 기관보다 낮은 4.4%로 전망했다. 이는 과거 한국 총수출을 견인하던 중국이 최근 오히려 한국 총수출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엔저 지속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의 수출경합도 전체 수출 경제력에 여파를 끼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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