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규모 60% 증가, 총 투자금액 60억원대
신형 X-RAY 등 통한 프로세스 개선, 처리량 최대 50% 늘어나
지난 9월 23일 UPS는 인천국제공항 내 자사 허브를 새롭게 확장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UPS Korea 인천 허브의 규모는 약 9,000 제곱 미터 (약 2,700평)로 기존 대비 60% 증가했다.
UPS는 확장된 허브를 통해 수출입 및 환적 처리량을 기존 대비 최대 50%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UPS 코리아 나진기 사장은 이날 면담에서 이번 허브 확장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광대한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UPS 장기 플랜의 일환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윤훈진 차장
이번에 새롭게 확장된 허브는 최신 기술 및 인프라를 구축하며 한국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UPS는 주요 성장 시장을 대상으로 무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한국 비즈니스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UPS의 인천 허브는 지난 2001년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이전시 약 1,090평을 사용해 왔다. 이후 2009년 말에 화물기 증편과 물동량 증가로 인해 공유면적 포함하여 545평을 기존 창고에서 확장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다시 확장 계획에 들어간 UPS는 1,090평을 늘려 총 2,700평으로 인천 허브를 늘려왔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확장에 투입된 예산은 60억원대로 알려졌다.
한편 UPS는 최신 자동분류시스템(Auto Sorting System)를 사용하고 있는 외국계 물류업체 중 하나로, 발생 가능한 배송지연을 크게 감소 시키며, 새로운 물류 엑스레이 시스템을 통해 큰 규모의 화물이나 팰릿화물도 처리하는 동시에 처리 지연을 감소 시킨다. 이번 확장에는 특히 신규 X-Ray를 추가로 다량 설치했으며 지상조업 및 보안검색 인원을 대폭 증원하여 현재 UPS 화물터미널에는 200여명 이상의 직원이 상주 근무 중이다.
이번 허브 확장 배경에 대해 UPS 코리아 나진기 사장은 UPS에게 한국은 아시아 지역 내 중요한 시장으로 주당 80편(IN&OUT)의 항공기를 운항하며 아시아와 다른 지역들을 연결해 주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에 확장된 UPS인천허브는 보다 신속한 수출입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UPS는 한국 시장 및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출입 물류 처리량을 기존 대비 50% 정도 증가시킬 전망이다.
허브 확장에 따른 운영상(오퍼레이션)의 변화점에 대해 UPS는 우선 물량 처리량 능력에 중점을 두었다. 확장된 규모는 약 9,000 sq ft로서 기존 허브에 비해 6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확장으로 수출입 물류 처리량을 기존 대비 최대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물량 처리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터미널 프로세스에도 집중했다.
이 날 진행된 기념식 및 간담회에서 UPS코리아 나진기 사장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했다. 나진기 사장은 한국은 미국 및 유럽 지역과 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히 중국과의 연계점을 지목했다.
실제 한국 총 수출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염두해 UPS는 주당 49편의 인천-중국 항공편을 운항 중에 있다. 청두, 청도, 상해, 선전, 정저우 등과 같은 주요 제조 중심 지역에는 직항편을 투입 중이다.
나진기 사장은 UPS가 특히 아시아 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UPS 중국은 지난 해 항공 특송 서비스 리뉴얼 외에도 북경, 청두, 상해에서 계약물류 시설을 새롭게 오픈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는 특급 LCL 해상 운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나진기 사장은 중국 시장에 발맞추어 한국도 지속적인 투자에 다가서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해부터 시행된 공단 지역 서비스나 올해 초 부천, 성남판교, 부산 녹산 및 신평 등의 국내 고성장 지역 3곳에 운송 차량을 추가해 왔다고 덧붙였다.
신형 X-RAY 등 통한 프로세스 개선, 처리량 최대 50% 늘어나
지난 9월 23일 UPS는 인천국제공항 내 자사 허브를 새롭게 확장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UPS Korea 인천 허브의 규모는 약 9,000 제곱 미터 (약 2,700평)로 기존 대비 60% 증가했다.
UPS는 확장된 허브를 통해 수출입 및 환적 처리량을 기존 대비 최대 50%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UPS 코리아 나진기 사장은 이날 면담에서 이번 허브 확장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광대한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UPS 장기 플랜의 일환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윤훈진 차장
이번에 새롭게 확장된 허브는 최신 기술 및 인프라를 구축하며 한국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UPS는 주요 성장 시장을 대상으로 무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한국 비즈니스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UPS의 인천 허브는 지난 2001년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이전시 약 1,090평을 사용해 왔다. 이후 2009년 말에 화물기 증편과 물동량 증가로 인해 공유면적 포함하여 545평을 기존 창고에서 확장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다시 확장 계획에 들어간 UPS는 1,090평을 늘려 총 2,700평으로 인천 허브를 늘려왔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확장에 투입된 예산은 60억원대로 알려졌다.
한편 UPS는 최신 자동분류시스템(Auto Sorting System)를 사용하고 있는 외국계 물류업체 중 하나로, 발생 가능한 배송지연을 크게 감소 시키며, 새로운 물류 엑스레이 시스템을 통해 큰 규모의 화물이나 팰릿화물도 처리하는 동시에 처리 지연을 감소 시킨다. 이번 확장에는 특히 신규 X-Ray를 추가로 다량 설치했으며 지상조업 및 보안검색 인원을 대폭 증원하여 현재 UPS 화물터미널에는 200여명 이상의 직원이 상주 근무 중이다.
이번 허브 확장 배경에 대해 UPS 코리아 나진기 사장은 UPS에게 한국은 아시아 지역 내 중요한 시장으로 주당 80편(IN&OUT)의 항공기를 운항하며 아시아와 다른 지역들을 연결해 주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에 확장된 UPS인천허브는 보다 신속한 수출입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UPS는 한국 시장 및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출입 물류 처리량을 기존 대비 50% 정도 증가시킬 전망이다.
허브 확장에 따른 운영상(오퍼레이션)의 변화점에 대해 UPS는 우선 물량 처리량 능력에 중점을 두었다. 확장된 규모는 약 9,000 sq ft로서 기존 허브에 비해 6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확장으로 수출입 물류 처리량을 기존 대비 최대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물량 처리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터미널 프로세스에도 집중했다.
이 날 진행된 기념식 및 간담회에서 UPS코리아 나진기 사장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했다. 나진기 사장은 한국은 미국 및 유럽 지역과 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히 중국과의 연계점을 지목했다.
실제 한국 총 수출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염두해 UPS는 주당 49편의 인천-중국 항공편을 운항 중에 있다. 청두, 청도, 상해, 선전, 정저우 등과 같은 주요 제조 중심 지역에는 직항편을 투입 중이다.
나진기 사장은 UPS가 특히 아시아 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UPS 중국은 지난 해 항공 특송 서비스 리뉴얼 외에도 북경, 청두, 상해에서 계약물류 시설을 새롭게 오픈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는 특급 LCL 해상 운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나진기 사장은 중국 시장에 발맞추어 한국도 지속적인 투자에 다가서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해부터 시행된 공단 지역 서비스나 올해 초 부천, 성남판교, 부산 녹산 및 신평 등의 국내 고성장 지역 3곳에 운송 차량을 추가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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