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보항이 화물트럭 운전자들의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주 월요일 초 닝보항의 베이룬(Beilun)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백명의 화물 운전자들이 항만운영사를 대상으로 임금인상 및 컨테이너트러킹 요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했다.
급기야 닝보항 동부두 지역까지 파업무드가 확산되다가 8월 21일 현재 파업 가담자가 7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항만 대부분의 출입구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컨테이너의 반입 반출 및 양하역 장비의 항만내 출입을 저지하고 있다.
선사들은 화물을 다른 가용 터미널에 적치하고 있으나 보틀넥 현상에 장비 부족 등으로 선적을 놓지는 사례가 크게 급증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혀 임금인상 및 트럭킹 요금에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항만 당국지들은 오퍼레이션에 어떠한 문제도 없고 파업관련 피해는 최소화될 것이라며 양하역 기능 정지에 대한 우려를 간단히 일축했다.
그러나 현재 닝보항 동부두는 컨테이너 반출입이 완전히 중지됐고 서부두 역시 지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닝보항은 지난해 1,677만TEU를 처리해 전년비 7% 증가했는데 금년들어 화물차 운전자 파업이 빈번해져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들어 세계경기 침체와 중국의 성장둔화로 기업들의구조조정이 잇따르고 있어 노동자들의 파업이 빈번해지고 있다./ 김석융 부장
지난주 월요일 초 닝보항의 베이룬(Beilun)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백명의 화물 운전자들이 항만운영사를 대상으로 임금인상 및 컨테이너트러킹 요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했다.
급기야 닝보항 동부두 지역까지 파업무드가 확산되다가 8월 21일 현재 파업 가담자가 7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항만 대부분의 출입구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컨테이너의 반입 반출 및 양하역 장비의 항만내 출입을 저지하고 있다.
선사들은 화물을 다른 가용 터미널에 적치하고 있으나 보틀넥 현상에 장비 부족 등으로 선적을 놓지는 사례가 크게 급증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혀 임금인상 및 트럭킹 요금에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항만 당국지들은 오퍼레이션에 어떠한 문제도 없고 파업관련 피해는 최소화될 것이라며 양하역 기능 정지에 대한 우려를 간단히 일축했다.
그러나 현재 닝보항 동부두는 컨테이너 반출입이 완전히 중지됐고 서부두 역시 지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닝보항은 지난해 1,677만TEU를 처리해 전년비 7% 증가했는데 금년들어 화물차 운전자 파업이 빈번해져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들어 세계경기 침체와 중국의 성장둔화로 기업들의구조조정이 잇따르고 있어 노동자들의 파업이 빈번해지고 있다./ 김석융 부장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