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지리적 이점 외에 최신 인프라 및 각종 장점 부각되어
중동지역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중동지역은 그동안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항공기 재급유 장소로 활용되거나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서 해운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과거 물동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허브앤스포크 전략에 따라 개발이 미진했지만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최신 시설, 낮은 부패도, FTZ 지정, 영공개방주의, 수월한 통관절차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게 되면서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 중이다.
중동지역은 최근 들어 Sea to Air 화물이 급증하고 있는데 해상을 통해 중동지역으로 운송된 화물을 환적하여 항공을 통해 유럽으로 배송하는 형태다. 걸프 국가들은 수송부문과 물류자산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항공화물 생산성이 낮은 인도에서는 때때로 해상운송을 통해 두바이를 거쳐 항공으로 유럽까지 운송한다. 하지만 이러한 화물흐름은 유럽행 화물을 가중시켜 결론적으로 화물의 불균형을 초래해 유업에서 중동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화물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현상도 초래한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56개에 달하는 수출입화물 및 부패성화물용 트럭 도크가 있으며 Sea to Air 전용 도크도 7개를 보유하고 있고 두바이 공항과 Rashild, Jebel Ali 항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6시간 내에 상호간 컨테이너 보세 운송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중동지역을 경유하면 수송시간을 일주일이상 단축이 가능하다.
중동지역 물류센터, 제조기업 유치 늘어
최근 많은 제조기업들이 생산기지를 두바이에 있는 Jebel Ali 자유무역지대와 같이 물류시설과 인접한 곳에 위치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증가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캐논사는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45개 시장에 대한 물류 센터로 두바이로 선택하고 물류센터를 통해 95%에 달하는 제품의 지역화작업과 조립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수행한 다음 해상으로 운송하고 있다.
중국의 Huawei 사도 최근 지역 물류센터를 두바이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는데 예정지인 Jebel Ali 자유무역지대를 통해 기존보다 해상수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 회사는 처음에는 물류센터를 통해 걸프 국가 및 파키스탄에만 수송을 시작하지만 향후 케냐, 탄자니아 및 기타 아프리카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중동지역, 기업 친화적인 사고방식 바꿔
중동지역이 물류센터로써 각광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그동안 기업친화적인 사고방식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어질리티가 발표한 <2014 Agillity Emerging Market Logistics Index> 보고서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요르단까지의 중동지역이 시장 공존부문에서 비즈니스 및 교역에 호의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수송의 질적 인프라와 해상 수송의 범위를 나타내는 연결성 부분에서도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 아라비아 등 위의 국가들이 모두 10위권내에 진입해 있는 상태다.
물동량 성장에 따른 중 물류인프라 관심도 집중
최근 대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중동지역의 해상 및 항공화물 운송을 중동지역의 물류 인프라가 계속 견인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중동지역 주요항만의 연간 처리물량은 4,000만 TEU 수준이이나 예정된 개발 계획이 진행된다면 10~15년 이후 1억만 TEU 수준으로 증가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중동지역 주요 공항의 연간 처리물량은 현재 8,00만 톤이지만 2020년까지 1,400만 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일부 분석에 따르면 다양한 서브 공항들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동지역에서는 오직 두 개의 공항만이 글로벌 규모의 중심 공항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Dubai 공항과 Abu Dhabi 공항이 그 대상이 될 전망이다.
Jebel Ali항은 지금까지 중동지역의 가장 큰 항만으로 인접한 Jeddah 항의 3배 규모이며 Dubai 국제공항은 물론 최근에 개발되어 아직 규모는 작지만 향후 60만 톤 규모의 처리물량을 1,200만 톤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인 Dubai World Central Al Maktoum 국제공항과도 연결이 가능하다.
Abu Dhabi 공항과 연계된 Khalifa 항도 현재 개발중으로 2030년가지 1,500만 TEU로 처리물량을 높일 계획을 가지고 있고 제조와 물류시설이 포함되는 Khalifa공업지대(KIZASD)의 개발도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영향력 계속 확대할 전망
중동지역의 물류센터들은 지역을 뛰어넘는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도 및 파키스탄 시장의 부족한 수송 인프라 및 서비스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중동지역의 물류센터가 지역기반의 배송기지 역할을 넘어 아시아, 유럽, 혹은 북미에서 출발한 화물이 경유하는 관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2P 운송은 때때로 혼잡이나 고비용, 부패 등으로 운송에 어려움을 겪지만 중동 물류센터를 이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회피할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또한 중동지역은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아직 교통인프라가 개발되지 않았으나 급성장하는 신규시장인 독립국가연합(카자흐스탄, 투르크 메니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등)에 대한 지리적 근접성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제조기업들이 신흥시장에서의 배송전략을 강화할수록 신뢰성 높은 중요 물류센터로서의 중동지역 물류센터들의 지위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중동지역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중동지역은 그동안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항공기 재급유 장소로 활용되거나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서 해운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과거 물동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허브앤스포크 전략에 따라 개발이 미진했지만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최신 시설, 낮은 부패도, FTZ 지정, 영공개방주의, 수월한 통관절차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게 되면서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 중이다.
중동지역은 최근 들어 Sea to Air 화물이 급증하고 있는데 해상을 통해 중동지역으로 운송된 화물을 환적하여 항공을 통해 유럽으로 배송하는 형태다. 걸프 국가들은 수송부문과 물류자산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항공화물 생산성이 낮은 인도에서는 때때로 해상운송을 통해 두바이를 거쳐 항공으로 유럽까지 운송한다. 하지만 이러한 화물흐름은 유럽행 화물을 가중시켜 결론적으로 화물의 불균형을 초래해 유업에서 중동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화물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현상도 초래한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56개에 달하는 수출입화물 및 부패성화물용 트럭 도크가 있으며 Sea to Air 전용 도크도 7개를 보유하고 있고 두바이 공항과 Rashild, Jebel Ali 항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6시간 내에 상호간 컨테이너 보세 운송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중동지역을 경유하면 수송시간을 일주일이상 단축이 가능하다.
중동지역 물류센터, 제조기업 유치 늘어
최근 많은 제조기업들이 생산기지를 두바이에 있는 Jebel Ali 자유무역지대와 같이 물류시설과 인접한 곳에 위치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증가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캐논사는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45개 시장에 대한 물류 센터로 두바이로 선택하고 물류센터를 통해 95%에 달하는 제품의 지역화작업과 조립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수행한 다음 해상으로 운송하고 있다.
중국의 Huawei 사도 최근 지역 물류센터를 두바이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는데 예정지인 Jebel Ali 자유무역지대를 통해 기존보다 해상수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 회사는 처음에는 물류센터를 통해 걸프 국가 및 파키스탄에만 수송을 시작하지만 향후 케냐, 탄자니아 및 기타 아프리카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중동지역, 기업 친화적인 사고방식 바꿔
중동지역이 물류센터로써 각광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그동안 기업친화적인 사고방식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어질리티가 발표한 <2014 Agillity Emerging Market Logistics Index> 보고서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요르단까지의 중동지역이 시장 공존부문에서 비즈니스 및 교역에 호의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수송의 질적 인프라와 해상 수송의 범위를 나타내는 연결성 부분에서도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 아라비아 등 위의 국가들이 모두 10위권내에 진입해 있는 상태다.
물동량 성장에 따른 중 물류인프라 관심도 집중
최근 대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중동지역의 해상 및 항공화물 운송을 중동지역의 물류 인프라가 계속 견인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중동지역 주요항만의 연간 처리물량은 4,000만 TEU 수준이이나 예정된 개발 계획이 진행된다면 10~15년 이후 1억만 TEU 수준으로 증가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중동지역 주요 공항의 연간 처리물량은 현재 8,00만 톤이지만 2020년까지 1,400만 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일부 분석에 따르면 다양한 서브 공항들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동지역에서는 오직 두 개의 공항만이 글로벌 규모의 중심 공항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Dubai 공항과 Abu Dhabi 공항이 그 대상이 될 전망이다.
Jebel Ali항은 지금까지 중동지역의 가장 큰 항만으로 인접한 Jeddah 항의 3배 규모이며 Dubai 국제공항은 물론 최근에 개발되어 아직 규모는 작지만 향후 60만 톤 규모의 처리물량을 1,200만 톤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인 Dubai World Central Al Maktoum 국제공항과도 연결이 가능하다.
Abu Dhabi 공항과 연계된 Khalifa 항도 현재 개발중으로 2030년가지 1,500만 TEU로 처리물량을 높일 계획을 가지고 있고 제조와 물류시설이 포함되는 Khalifa공업지대(KIZASD)의 개발도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영향력 계속 확대할 전망
중동지역의 물류센터들은 지역을 뛰어넘는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도 및 파키스탄 시장의 부족한 수송 인프라 및 서비스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중동지역의 물류센터가 지역기반의 배송기지 역할을 넘어 아시아, 유럽, 혹은 북미에서 출발한 화물이 경유하는 관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2P 운송은 때때로 혼잡이나 고비용, 부패 등으로 운송에 어려움을 겪지만 중동 물류센터를 이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회피할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또한 중동지역은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아직 교통인프라가 개발되지 않았으나 급성장하는 신규시장인 독립국가연합(카자흐스탄, 투르크 메니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등)에 대한 지리적 근접성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제조기업들이 신흥시장에서의 배송전략을 강화할수록 신뢰성 높은 중요 물류센터로서의 중동지역 물류센터들의 지위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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