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방안 발표, 물동량 유치 마케팅 변화 및 특송화물 등 처리시설 확층
올 3분기까지 항공화물 실적은 총 257.9만 톤을 기록했다. 이 중 국제일반화물은 IT제품 수출 감소로 감소하였으나, 근거리 관광노선 운행 증가로 여행객 수하물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238.8만톤) 대비 0.2%증가(239.2만톤)하였다. 지역별로는 항공수출입 물동량 감소로 일본, 미주, 유럽, 대양주는 감소, 물동량과 관광객의 수하물이 늘어난 중국, 동남아, 중동은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10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세계경제 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국제항공 물동량 감소에 대응하여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16년까지 항공화물 처리물동량 280만톤, 인천국제공항 1단계 배후단지 입주율 100%(2단계 60%)를 달성하여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로서의 기능을 확실히 다져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하여 항공물동량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방식도 바뀐다. 그 동안은 대형국제공항, 대형 화물기·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기다림의 마케팅”이었다면 앞으로는 신흥국가, 중소형 화물기·화주 등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찾아가는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중소화물항공사 육성, 찾아가는 마케팅 등 4개 분야 15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발표에서 국토부는 물동량 창출 마켓팅체계 조정, 국제항공물류 경영개선, 화물처리시설 확충, 항공물류 정보-보안체제 혁신 등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신규물동량 창출을 위한 마켓팅체계 조정에 나선다. 기존 IT제품 위주에서 농수산품·생물·바이오제품 등 신선화물과 국제특송화물 등 신성장 품목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 사용료 완화, 찾아가는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베트남 등 신흥국가의 화물 운수권 확보를 강화하는 한편, 틈새시장인 중소형 국제화물을 공략할 수 있도록 중소형 화물 LCC를 육성한다.
둘째로 항공사와 항공물류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항공사, 화물터미널 및 공항단지 입주업체에 토지임대료, 차량주차료, 항공기 착륙료 등을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배후단지 투자확대, 물동량 증대시 임대료 감면 등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1?2단계 배후단지에는 글로벌 배송센터와 제조가공 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환적화물 처리 강화 및 물동량·고용창출 유도한다.
셋째로 항공화물 수요와 연계한 화물처리시설 확충에 나선다. 저온유통시스템을 갖춘 신선화물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신선화물의 냉장?냉동보관이 용이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다품목 신선화물(Perishable), 바이오계통 화물, 위험화물 등 고부가가치성이 있는 특수화물 복합 처리가 가능한 신선화물복합물류센터를 인천공항 배후단지 2단계 지역 33,058㎡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송화물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현재 공항 밖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입특송화물의 검사와 집배송을 공항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화물터미널의 재배치와 확충도 추진할 예정이다.
넷째로 정보·보안·통관체제 혁신으로 항공물류흐름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항공물류정보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하여 이원화된 통관시스템(화물세관신고)과 항공물류시스템(공항시설사용신고)을 통합함으로써 업무시간과 수출입 대기시간을 단축한다. 이를 통해 업무시간 단축, 수출입 대기시간 단축 등 항공물류 산업전반에 연간 940억원 이상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국토부는 추정했다.
또한 항공화물 운송서류를 전자문서화하는 e-freight 사업을 화주-포워더 구간까지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서도 국토부는 연간 116억원의 물류비 절감하고 조업준비 및 보안화물 체크에 60분중 10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통합보안체계 구축 및 통합보안기구 설립을 통하여 보안검색을 단일 주체에서 수행하고 장비의 일원화, 표준 프로세스 등으로 보안 강화 및 물류비 절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이 추진됨으로써 “2017년까지 55만톤의 국제항공 물동량 증가와 4,700 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어, 인천국제공항이 여객 뿐만 아니라 화물에서도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했다.
올 3분기까지 항공화물 실적은 총 257.9만 톤을 기록했다. 이 중 국제일반화물은 IT제품 수출 감소로 감소하였으나, 근거리 관광노선 운행 증가로 여행객 수하물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238.8만톤) 대비 0.2%증가(239.2만톤)하였다. 지역별로는 항공수출입 물동량 감소로 일본, 미주, 유럽, 대양주는 감소, 물동량과 관광객의 수하물이 늘어난 중국, 동남아, 중동은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10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세계경제 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국제항공 물동량 감소에 대응하여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16년까지 항공화물 처리물동량 280만톤, 인천국제공항 1단계 배후단지 입주율 100%(2단계 60%)를 달성하여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로서의 기능을 확실히 다져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하여 항공물동량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방식도 바뀐다. 그 동안은 대형국제공항, 대형 화물기·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기다림의 마케팅”이었다면 앞으로는 신흥국가, 중소형 화물기·화주 등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찾아가는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중소화물항공사 육성, 찾아가는 마케팅 등 4개 분야 15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발표에서 국토부는 물동량 창출 마켓팅체계 조정, 국제항공물류 경영개선, 화물처리시설 확충, 항공물류 정보-보안체제 혁신 등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신규물동량 창출을 위한 마켓팅체계 조정에 나선다. 기존 IT제품 위주에서 농수산품·생물·바이오제품 등 신선화물과 국제특송화물 등 신성장 품목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 사용료 완화, 찾아가는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베트남 등 신흥국가의 화물 운수권 확보를 강화하는 한편, 틈새시장인 중소형 국제화물을 공략할 수 있도록 중소형 화물 LCC를 육성한다.
둘째로 항공사와 항공물류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항공사, 화물터미널 및 공항단지 입주업체에 토지임대료, 차량주차료, 항공기 착륙료 등을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배후단지 투자확대, 물동량 증대시 임대료 감면 등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1?2단계 배후단지에는 글로벌 배송센터와 제조가공 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환적화물 처리 강화 및 물동량·고용창출 유도한다.
셋째로 항공화물 수요와 연계한 화물처리시설 확충에 나선다. 저온유통시스템을 갖춘 신선화물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신선화물의 냉장?냉동보관이 용이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다품목 신선화물(Perishable), 바이오계통 화물, 위험화물 등 고부가가치성이 있는 특수화물 복합 처리가 가능한 신선화물복합물류센터를 인천공항 배후단지 2단계 지역 33,058㎡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송화물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현재 공항 밖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입특송화물의 검사와 집배송을 공항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화물터미널의 재배치와 확충도 추진할 예정이다.
넷째로 정보·보안·통관체제 혁신으로 항공물류흐름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항공물류정보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하여 이원화된 통관시스템(화물세관신고)과 항공물류시스템(공항시설사용신고)을 통합함으로써 업무시간과 수출입 대기시간을 단축한다. 이를 통해 업무시간 단축, 수출입 대기시간 단축 등 항공물류 산업전반에 연간 940억원 이상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국토부는 추정했다.
또한 항공화물 운송서류를 전자문서화하는 e-freight 사업을 화주-포워더 구간까지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서도 국토부는 연간 116억원의 물류비 절감하고 조업준비 및 보안화물 체크에 60분중 10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통합보안체계 구축 및 통합보안기구 설립을 통하여 보안검색을 단일 주체에서 수행하고 장비의 일원화, 표준 프로세스 등으로 보안 강화 및 물류비 절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이 추진됨으로써 “2017년까지 55만톤의 국제항공 물동량 증가와 4,700 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어, 인천국제공항이 여객 뿐만 아니라 화물에서도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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