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한 지정학적 위치 및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 건설업계 실수요까지 기대
예로부터 두바이는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를 잇는 항로 중심에 있어 무역업이 발달해 온 지역이다. 여기에 지난 20년간 두바이 경제 다각화 노력으로 물류산업 인프라 투자가 진행, 두바이의 물류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해 왔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항구, 공항 등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두바이를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물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항구, 공항뿐 아닌 육로운송 시스템, 통신 네트워크 및 IT 기반을 갖춰 왔다. 향후 두바이 물류도시(Dubai Logistics City, DLC), 제벨알리항, 제벨알리 자유무역지대(Jebel Ali Free Zone, JAFZ), 두바이 국제공항, 두바이 월드 센트럴(Dubai World Central, DWC), 알막툼 국제공항(Al Maktoum International) 등의 대규모 인프라를 중심으로 두바이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물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HSBC는 최근 ‘국제무역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제운송은 매년 증가, 2026년의 국제간 운송량은 지금의 1.8배(86% 이상 성장)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특히 UAE는 세계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인 2.2배의 성장이 예상됐다. 이러한 증가세는 전자기기, 보석류, 항공기류 등 비석유부문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UAE의 물류시장 수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물류분야는 화물 운송업, 수송업, 창고업과 기타 부가가치 서비스다. 화물 운송업은 UAE 총 물류 수입의 약 63.8%를 차지하며 화물 운송업의 뒤를 잇는 수송업은 총 물류 수입의 약 18.8%, 창고업은 14%를 차지한다. 이 밖에도 조립, 포장, 라벨 표시, 조사 등의 기타 부가가치 서비스는 총 물류 수입의 약 4.1%다.
지난 2011년 기준 UAE 물류업의 시장 수익 규모는 약 75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UAE 총 GDP의 약 2%, 서비스 분야 GDP의 약 4.5%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UAE 물류시장은 2015년경 약 101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일가스분야, 엔지니어링분야, 식품분야 등이 물류 서비스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산업분야이며 오일가스분야는 총 서비스 지출의 36%를 차지하고, 엔지니어링 제품은 30%를 차지한다. 이 밖에도 식품 분야, 금속 분야, 자동차 분야가 각각 9%, 7%, 6%를 차지하고 나머지 지출은 섬유 산업, 시멘트 산업, 가전제품 산업에서 이루어진다.
UAE, 각종 국제물류 경쟁력 지수 평가에서도 상위 기록
물류 중심지로서의 진면목을 갖춘 UAE는 신흥시장의 물류 경쟁력을 수치화한 EMLI(Agility Emerging Market Logistics Index)와 같은 국제물류 벤치마킹 지표에서 2012년 기준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UAE가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부문은 호환성과 연결성 부문이다.
세계은행에서 발표하는 국가의 물류 경쟁력을 수치화한 국제물류 수행지표인 LPI(World Bank International logistic performance index)에서도 UAE는 종합점수 Top 20에 포함, 17위를 기록했다.
LPI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는 싱가포르이며, 그 뒤를 홍콩·핀란드·독일·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음. UAE는 스페인, 대만, 남아공, 중국을 제치고 17위를 차지했고, 중동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단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LPI의 평가기준 중 하나인 적시성에서는 13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스위스·프랑스·오스트리아 및 핀란드보다 높은 수준이다.
통관효율성과 국제선연결성에서는 15위를 기록했으며, 인프라 구조 면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
GCC 건설업 분야 회복세의 중심
2008년 세계 위기로 석유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GCC(걸프협력회의)의 건설업분야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최근 UAE를 중심으로 회복세에 있다.
GCC 국가들은 석유 수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비석유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건설업과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막대한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계획하에 있어 건설업은 향후 UAE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UAE 경제 전반이 활기를 띠면서 UAE의 건설업은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2008년 GDP의 10.6%, 2011년 10.3%에서 2015년과 2021년에는 각각 11.1%와 11.5%까지 그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1년, UAE의 건설 프로젝트는 GCC 지역 상위 100개 건설 프로젝트의 51.1%를 차지하는 3191억 달러 상당의 가치를 창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총 프로젝트 가치의 35%에 해당하는 2189억 달러 상당의 가치를 창출하며 그 뒤를 이었고, 카타르·오만·쿠웨이트는 각각 8.9%·3.2%·1.8%를 차지했다.
MEED 프로젝트에 의하면, 2011년 GCC 지역 전역에서 오일가스분야, 부동산분야, 인프라분야, 운송분야, 석유화학분야 전반에 걸쳐 총 46개의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들은 총 625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했다.
UAE의 건설 프로젝트는 주로 인프라와 주거·비주거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78억 달러 규모의 두바이 국제공항 확장 프로젝트나 68억 달러 규모의 아부다비 국제공항 재개발 프로젝트 같은 운송 및 인프라 분야 프로젝트가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중동 최대 1,90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진행 중
두바이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설 및 부동산 프로젝트의 금액은 지난 2012년 11월 한 달 유량만 약 1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준비 및 입찰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까지 합하면 약 19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3분기의 규모인 880억 달러에 비해 약 127% 증대된 규모다. 중동 및 아프리카를 포함하는 MENA 지역의 건설 프로젝트 수는 지난해 10월보다 17% 증가했으며 총 규모는 6,500억 달러에 달한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UAE 건설시장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것.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만 해도 1,9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을 볼 때 2위 사우디아라비아(1700억 달러)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활발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도 프로젝트 수가 127% 증가한 규모다.
현재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두바이의 중심 Meydan City에 2400㎢의 규모로 조성되는 Sobha City 건설 프로젝트, 10억 달러 규모의 Taj Arabia project 및 Mohammed Bin Rashid City 등이 있다.
UAE의 건설업은 2012년 두바이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회복세는 2013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향후 UAE 건설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두바이의 부동산시장이 2013년에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세계경제 한파 속에서 3~4%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경제 기본지표가 상당히 개선됐으며,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 증가와 고용지수의 상승으로 주거시설에 대한 실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과거 투기에 의한 건설시장 버블이 모라토리엄 사태를 유발했으나, 최근의 수요 진작이 높은 인구 증가율을 바탕으로 한 실수요 증가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미빛 전망 비해 해결 과제 아직 많아
정부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두바이는 물류 허브와 대형 건설 프로젝트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이러한 밝은 전망에도 타 물류 허브 지역에 비해 높은 운영비용과 전자상거래 등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우선 운영비 측면에서는 아직 두바이가 싱가포르 및 홍콩과 같은 물류 허브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것. 또한 UAE 내 항구 직원들의 운영능력 역시 홍콩 및 싱가포르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선진화된 항구 인프라에도 아직 육상운송으로의 연결성이나 두바이 내 창고로의 연결성은 개선해야 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 여기에 GCC국가로의 육상운송 시 행정처리가 지연된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된다.
몇 가지 개선점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UAE가 물류 선진국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선진시스템 도입·e-커머스 등을 통해 홍콩·싱가포르 같은 물류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지역이다.
예로부터 두바이는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를 잇는 항로 중심에 있어 무역업이 발달해 온 지역이다. 여기에 지난 20년간 두바이 경제 다각화 노력으로 물류산업 인프라 투자가 진행, 두바이의 물류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해 왔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항구, 공항 등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두바이를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물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항구, 공항뿐 아닌 육로운송 시스템, 통신 네트워크 및 IT 기반을 갖춰 왔다. 향후 두바이 물류도시(Dubai Logistics City, DLC), 제벨알리항, 제벨알리 자유무역지대(Jebel Ali Free Zone, JAFZ), 두바이 국제공항, 두바이 월드 센트럴(Dubai World Central, DWC), 알막툼 국제공항(Al Maktoum International) 등의 대규모 인프라를 중심으로 두바이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물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HSBC는 최근 ‘국제무역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제운송은 매년 증가, 2026년의 국제간 운송량은 지금의 1.8배(86% 이상 성장)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특히 UAE는 세계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인 2.2배의 성장이 예상됐다. 이러한 증가세는 전자기기, 보석류, 항공기류 등 비석유부문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UAE의 물류시장 수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물류분야는 화물 운송업, 수송업, 창고업과 기타 부가가치 서비스다. 화물 운송업은 UAE 총 물류 수입의 약 63.8%를 차지하며 화물 운송업의 뒤를 잇는 수송업은 총 물류 수입의 약 18.8%, 창고업은 14%를 차지한다. 이 밖에도 조립, 포장, 라벨 표시, 조사 등의 기타 부가가치 서비스는 총 물류 수입의 약 4.1%다.
지난 2011년 기준 UAE 물류업의 시장 수익 규모는 약 75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UAE 총 GDP의 약 2%, 서비스 분야 GDP의 약 4.5%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UAE 물류시장은 2015년경 약 101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일가스분야, 엔지니어링분야, 식품분야 등이 물류 서비스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산업분야이며 오일가스분야는 총 서비스 지출의 36%를 차지하고, 엔지니어링 제품은 30%를 차지한다. 이 밖에도 식품 분야, 금속 분야, 자동차 분야가 각각 9%, 7%, 6%를 차지하고 나머지 지출은 섬유 산업, 시멘트 산업, 가전제품 산업에서 이루어진다.
UAE, 각종 국제물류 경쟁력 지수 평가에서도 상위 기록
물류 중심지로서의 진면목을 갖춘 UAE는 신흥시장의 물류 경쟁력을 수치화한 EMLI(Agility Emerging Market Logistics Index)와 같은 국제물류 벤치마킹 지표에서 2012년 기준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UAE가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부문은 호환성과 연결성 부문이다.
세계은행에서 발표하는 국가의 물류 경쟁력을 수치화한 국제물류 수행지표인 LPI(World Bank International logistic performance index)에서도 UAE는 종합점수 Top 20에 포함, 17위를 기록했다.
LPI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는 싱가포르이며, 그 뒤를 홍콩·핀란드·독일·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음. UAE는 스페인, 대만, 남아공, 중국을 제치고 17위를 차지했고, 중동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단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LPI의 평가기준 중 하나인 적시성에서는 13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스위스·프랑스·오스트리아 및 핀란드보다 높은 수준이다.
통관효율성과 국제선연결성에서는 15위를 기록했으며, 인프라 구조 면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
GCC 건설업 분야 회복세의 중심
2008년 세계 위기로 석유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GCC(걸프협력회의)의 건설업분야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최근 UAE를 중심으로 회복세에 있다.
GCC 국가들은 석유 수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비석유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건설업과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막대한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계획하에 있어 건설업은 향후 UAE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UAE 경제 전반이 활기를 띠면서 UAE의 건설업은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2008년 GDP의 10.6%, 2011년 10.3%에서 2015년과 2021년에는 각각 11.1%와 11.5%까지 그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1년, UAE의 건설 프로젝트는 GCC 지역 상위 100개 건설 프로젝트의 51.1%를 차지하는 3191억 달러 상당의 가치를 창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총 프로젝트 가치의 35%에 해당하는 2189억 달러 상당의 가치를 창출하며 그 뒤를 이었고, 카타르·오만·쿠웨이트는 각각 8.9%·3.2%·1.8%를 차지했다.
MEED 프로젝트에 의하면, 2011년 GCC 지역 전역에서 오일가스분야, 부동산분야, 인프라분야, 운송분야, 석유화학분야 전반에 걸쳐 총 46개의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들은 총 625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했다.
UAE의 건설 프로젝트는 주로 인프라와 주거·비주거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78억 달러 규모의 두바이 국제공항 확장 프로젝트나 68억 달러 규모의 아부다비 국제공항 재개발 프로젝트 같은 운송 및 인프라 분야 프로젝트가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중동 최대 1,90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진행 중
두바이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설 및 부동산 프로젝트의 금액은 지난 2012년 11월 한 달 유량만 약 1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준비 및 입찰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까지 합하면 약 19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3분기의 규모인 880억 달러에 비해 약 127% 증대된 규모다. 중동 및 아프리카를 포함하는 MENA 지역의 건설 프로젝트 수는 지난해 10월보다 17% 증가했으며 총 규모는 6,500억 달러에 달한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UAE 건설시장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것.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만 해도 1,9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을 볼 때 2위 사우디아라비아(1700억 달러)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활발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도 프로젝트 수가 127% 증가한 규모다.
현재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두바이의 중심 Meydan City에 2400㎢의 규모로 조성되는 Sobha City 건설 프로젝트, 10억 달러 규모의 Taj Arabia project 및 Mohammed Bin Rashid City 등이 있다.
UAE의 건설업은 2012년 두바이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회복세는 2013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향후 UAE 건설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두바이의 부동산시장이 2013년에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세계경제 한파 속에서 3~4%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경제 기본지표가 상당히 개선됐으며,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 증가와 고용지수의 상승으로 주거시설에 대한 실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과거 투기에 의한 건설시장 버블이 모라토리엄 사태를 유발했으나, 최근의 수요 진작이 높은 인구 증가율을 바탕으로 한 실수요 증가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미빛 전망 비해 해결 과제 아직 많아
정부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두바이는 물류 허브와 대형 건설 프로젝트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이러한 밝은 전망에도 타 물류 허브 지역에 비해 높은 운영비용과 전자상거래 등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우선 운영비 측면에서는 아직 두바이가 싱가포르 및 홍콩과 같은 물류 허브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것. 또한 UAE 내 항구 직원들의 운영능력 역시 홍콩 및 싱가포르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선진화된 항구 인프라에도 아직 육상운송으로의 연결성이나 두바이 내 창고로의 연결성은 개선해야 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 여기에 GCC국가로의 육상운송 시 행정처리가 지연된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된다.
몇 가지 개선점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UAE가 물류 선진국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선진시스템 도입·e-커머스 등을 통해 홍콩·싱가포르 같은 물류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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