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건설 수주 규모가 지난해 649억 달러를 뛰어넘어 700억~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한만희 1차관을 단장으로 첫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중동에 파견하면서 “올해 해외건설 시장 여건이 크게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700억~750억 달러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첫 수주지원단에는 국토부와 LH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과 함께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9개 건설사, 그리고 교통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수주지원단은 먼저 쿠웨이트에서 제4차 양국 건설협력위원회에 참석하고 현지정부 고위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대규모 건설ㆍ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우리측은 건설협력위원회에서 신도시 개발사례, 상수도 누수율 저감기술, 글로벌 로드 비즈니스 파트너, 지식공유 프로그램(KSP)을 통한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쿠웨이트는 수처리시설, 메가프로젝트 등에 대해 발표한 뒤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 차관은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장관, 교통주택부장관, 민자사업청(PTB) 청장 등과 만나 부비얀섬 3단계 개발(20억 달러), 메트로사업(220억 달러), 움 알 하이만 하수도사업(12억 달러), 국제공항 제2터미널사업(10억 달러)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또 카타르에서도 도시계획부장관, 공공사업청장, 철도공사사장 등을 잇달아 면담해 올해 안으로 입찰ㆍ계약 예정인 카타르 메트로사업(140억 달러), 도하 베이 크로싱 해상교량사업(60억 달러), 폐수처리망 사업(27억 달러) 등의 수주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 차관은 “올해 해외건설 시장 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인 649억 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700억~750억 달러까지도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고위급 수주지원 확대, 전략국가와의 협력관계 강화, 해외건설 연구개발 및 금융지원 확대, 인력양성 등 전방위적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건설업계는 지난해 649억 달러 규모의 신규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 들어 열 흘 동안에만 △인도 라라 화력발전소 보일러 설치공사(5억2000만 달러ㆍ두산중공업) △사우디아라비아 알라지 은행 사옥 건축공사(1억 달러ㆍ삼성물산) △사우디아라비아 자잔 정유터미널 패키지2 건설공사(1억 달러ㆍ현대중공업) △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2억1000만 달러ㆍ대림산업) △미국 캘리포니아 HMA 신사옥 건축공사(1억8000만 달러ㆍ현대엠코) △이라크 아마라 가스터빈발전소 건설공사(1억5000만 달러ㆍSTX중공업) △사우디아라비아 알 주베일 석유화학 플랜트공사(3억 달러ㆍ대림산업) 등 대형공사를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올해 첫 수주지원단에는 국토부와 LH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과 함께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9개 건설사, 그리고 교통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수주지원단은 먼저 쿠웨이트에서 제4차 양국 건설협력위원회에 참석하고 현지정부 고위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대규모 건설ㆍ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우리측은 건설협력위원회에서 신도시 개발사례, 상수도 누수율 저감기술, 글로벌 로드 비즈니스 파트너, 지식공유 프로그램(KSP)을 통한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쿠웨이트는 수처리시설, 메가프로젝트 등에 대해 발표한 뒤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 차관은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장관, 교통주택부장관, 민자사업청(PTB) 청장 등과 만나 부비얀섬 3단계 개발(20억 달러), 메트로사업(220억 달러), 움 알 하이만 하수도사업(12억 달러), 국제공항 제2터미널사업(10억 달러)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또 카타르에서도 도시계획부장관, 공공사업청장, 철도공사사장 등을 잇달아 면담해 올해 안으로 입찰ㆍ계약 예정인 카타르 메트로사업(140억 달러), 도하 베이 크로싱 해상교량사업(60억 달러), 폐수처리망 사업(27억 달러) 등의 수주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 차관은 “올해 해외건설 시장 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인 649억 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700억~750억 달러까지도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고위급 수주지원 확대, 전략국가와의 협력관계 강화, 해외건설 연구개발 및 금융지원 확대, 인력양성 등 전방위적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건설업계는 지난해 649억 달러 규모의 신규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 들어 열 흘 동안에만 △인도 라라 화력발전소 보일러 설치공사(5억2000만 달러ㆍ두산중공업) △사우디아라비아 알라지 은행 사옥 건축공사(1억 달러ㆍ삼성물산) △사우디아라비아 자잔 정유터미널 패키지2 건설공사(1억 달러ㆍ현대중공업) △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2억1000만 달러ㆍ대림산업) △미국 캘리포니아 HMA 신사옥 건축공사(1억8000만 달러ㆍ현대엠코) △이라크 아마라 가스터빈발전소 건설공사(1억5000만 달러ㆍSTX중공업) △사우디아라비아 알 주베일 석유화학 플랜트공사(3억 달러ㆍ대림산업) 등 대형공사를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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