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연차총회 통해 밝혀, 중동-항공화물 증가...중국-투자 오히려 늘려
연초부터 불안정했던 항공화물수요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국제항공수송협회(IAT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제화물수요량(FTK)는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고 국제화물공급량(AFTK)은 0.2% 미미하게 증가했을 뿐 큰 상승은 없었다. 지역별로도 아태-유럽-북미 항공사들의 화물 스페이스는 여전히 줄어들었다. 전 세계 항공업계는 업계 불황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일지 모른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윤훈진 차장
“올해 항공업계 수익 급감 예상”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는 전 세계 항공업계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연차 총회를 개최한 것. 외신에 따르면 이 날 토니 타일러 IATA 회장은 항공사들에게 올해는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니 타일러 회장은 “올해 전 세계 항공산업의 예상 매출은 631억 달러지만 이익은 30억 달러 선에 불과하다” 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이익 79억 달러보다 49억 달러 감소한 예상수치다. 실제 IATA와 토니 타일러 회장은 지난 해 말, 올해 수익 하락세를 예상한 바 있다. 토니 타일러 회장은 가장 큰 리스크는 유로존 회원국 정부가 채무위기를 해결하는데 실패하는 경우라고 지적하며 그럴 경우, 80억 달러의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ATA가 밝힌 이익 급감 배경은 배럴당 평균 110달러를 상회하는 고유가와 최근 유로존 위기다. 여기에 매출이 더 감소한다면 30억달러로 전망된 항공사 순이익도 순손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토니 타일러 회장은 밝혔다. 왕창순 에어차이나 회장도 이 날 총회에서 “중국의 항공업계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보다 경영 상태가 더 악화됐다” 고 말하며 “유럽 은행권 위기에 북미-아시아 경제 성장 둔화까지 겹치면서 전반적으로 앞으로도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고 지적했다. IATA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항공업계의 순이익도 중국-인도 경기둔화로 인해 지난 해 절반에 못 미치는 20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그야말로 전 세계 항공업계의 수익성은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항공사 대세는 전년대비 이익 “반토막”
이미 주요 항공사들의 발표된 실적들은 최근 항공업계 수익성 악화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
지난해 에미레이트항공은 2010년보다 10억달러나 감소한 순이익을 거두는데 그쳐 실의에 빠졌다. 에미레이트항공은 공시를 통해 2011년 회계연도(2012년 3월31일 마감) 순이익이 4억900만달러까지 떨어져 전년 동기 14억7017만달러보다 72%나 급감한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69억6148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영업비용 중 유류비로만 66억1579만달러를 지출해 전년 동기 대비 44.4%나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는 한편 전체 비용 중 4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높은 연료유가가 실적 하락의 주범이라고 에미레이트항공 측은 분석했다. 또한 중동 및 아프리카의 정세 불안으로 유가 폭등은 물론 항공 운항 스케줄에도 악영향이 가해졌다며 미국 및 유럽의 경기 침체도 실적 저하를 부추겼다는 분석.
캐세이패시픽은 지난해 순이익 55억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7969억원)을 기록해 전년 140억4800만홍콩달러(2조35억원)과 비교해 60.8% 줄었다. 주당 순이익도 60.9% 감소한 139.9 홍콩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984억600만 홍콩달러(14조2561억원)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했다. 캐세이패시픽은 순이익 급감에 대해 2010년 홍콩 화물 터미널(HACTL)과 홍콩 항공기공정(HAECO)의 지분 매각 수익과 에어차이나 관련 일부 이권의 처분 등 일회성 수익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순이익은 2010년 대비 55억1400만 홍콩달러로 50.1% 감소했다.
특히 화물부문에서는 4월부터 주요 시장인 홍콩과 중국의 화물 수요가 크게 약화됐고, 이후 연중 약세를 유지했다. 화물 매출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59억8천만 홍콩달러를 기록했으며, 화물 운임 수익은 3.9% 증가한 2.42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화물 적재율은 8.5%포인트 감소한 67.2%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도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수 없는 실정이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올 1분기에는 884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1170만달러의 손실에서 대폭 하락한 수치다. 항공화물 4월 매출액만 보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고 화물 적제 스페이스도 3.3% 감소했다.
루프트한자카고는 2470만달러의 이익을 달성하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20만달러를 거둔 것 보단 훨씬 밑도는 수치에 머물렀다. 올해 들어 스페인 스팬에어와 말레브헝가리항공은 파산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대놓고 적자다.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이익이 -989억원으로 전년동기 1629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67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조998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3% 늘었다. 매출은 여객부문의 환승수요 유치를 통해 해외발 수송객 증가 등 전 노선에서 수송량 증가로 늘었지만 유류비 폭등 및 항공기 보유대수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여객 부문은 해외발 수요 적극 유치를 통해 국제선 수송이 약 10%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인반면, 화물 부문은 세계적인 IT 경기 부진과 중국 시장의 경쟁 심화 등으로 수송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반토막났다. 아시아나항공이 분기보고를 통해 1분기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52.7% 급감했다. 전년대비 유류비가 26% 증가하면서 영업비용이 11.4% 증가해 영업이익이 크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33억원으로 전년동기 618억원과 비교해 94.7%나 급감한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은 1조351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6% 성장했다. 여객부문은 내국인 출국 및 외국인 입국 증가에 따른 단거리 노선 호조세로 미주노선을 제외한 전노선 탑승률이 증가했으며 화물부문은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를 중심으로 꾸준한 물량유지를 통해 매출이 증가했다.
지역별 편차 높아져, 불황 불구하고 공격적 경영 예상
이런 와중에도 IATA는 올해 항공업계 수익은 예상치를 유지하지만 지역별 편차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지역 항공사는 당초 수익 예상치 14억 달러에서 4억 달러 줄어든 10억 달러로 전망한 반면, 북미 지역 항공사들은 수익 예상치가 5억 달러 늘어난 20억 달러로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도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빠르기 때문에 수익 예상치는 17억 달러에서 20억 달러 수준까지 예상치가 올라갔다. 그러나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올라갔을 뿐이며 지난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전망치다. 이 밖에도 중남미 지역 항공사들도 유럽 지역보다는 수익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 지역 항공사들은 불황이지만 올해 들어 중동계 항공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지난 4월 항공화물 수요만 살펴봐도,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도 15.1% 늘어났다. 아프리카 지역도 수요와 스페이스 모두 6.1%, 9%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항공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IATA 총회에서 중국 민항국 리자샹 국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300대 이상의 항공기를 구입하고 70개 공항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런 공격적인 투자는 항공업계 순이익 급락에 관련된 IATA 보고 이후 나온 것이어서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중국의 항공산업 확충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중국은 2015년까지 총 4,700여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며 공항 수는 23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연초부터 불안정했던 항공화물수요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국제항공수송협회(IAT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제화물수요량(FTK)는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고 국제화물공급량(AFTK)은 0.2% 미미하게 증가했을 뿐 큰 상승은 없었다. 지역별로도 아태-유럽-북미 항공사들의 화물 스페이스는 여전히 줄어들었다. 전 세계 항공업계는 업계 불황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일지 모른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윤훈진 차장
“올해 항공업계 수익 급감 예상”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는 전 세계 항공업계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연차 총회를 개최한 것. 외신에 따르면 이 날 토니 타일러 IATA 회장은 항공사들에게 올해는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니 타일러 회장은 “올해 전 세계 항공산업의 예상 매출은 631억 달러지만 이익은 30억 달러 선에 불과하다” 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이익 79억 달러보다 49억 달러 감소한 예상수치다. 실제 IATA와 토니 타일러 회장은 지난 해 말, 올해 수익 하락세를 예상한 바 있다. 토니 타일러 회장은 가장 큰 리스크는 유로존 회원국 정부가 채무위기를 해결하는데 실패하는 경우라고 지적하며 그럴 경우, 80억 달러의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ATA가 밝힌 이익 급감 배경은 배럴당 평균 110달러를 상회하는 고유가와 최근 유로존 위기다. 여기에 매출이 더 감소한다면 30억달러로 전망된 항공사 순이익도 순손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토니 타일러 회장은 밝혔다. 왕창순 에어차이나 회장도 이 날 총회에서 “중국의 항공업계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보다 경영 상태가 더 악화됐다” 고 말하며 “유럽 은행권 위기에 북미-아시아 경제 성장 둔화까지 겹치면서 전반적으로 앞으로도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고 지적했다. IATA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항공업계의 순이익도 중국-인도 경기둔화로 인해 지난 해 절반에 못 미치는 20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그야말로 전 세계 항공업계의 수익성은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항공사 대세는 전년대비 이익 “반토막”
이미 주요 항공사들의 발표된 실적들은 최근 항공업계 수익성 악화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
지난해 에미레이트항공은 2010년보다 10억달러나 감소한 순이익을 거두는데 그쳐 실의에 빠졌다. 에미레이트항공은 공시를 통해 2011년 회계연도(2012년 3월31일 마감) 순이익이 4억900만달러까지 떨어져 전년 동기 14억7017만달러보다 72%나 급감한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69억6148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영업비용 중 유류비로만 66억1579만달러를 지출해 전년 동기 대비 44.4%나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는 한편 전체 비용 중 4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높은 연료유가가 실적 하락의 주범이라고 에미레이트항공 측은 분석했다. 또한 중동 및 아프리카의 정세 불안으로 유가 폭등은 물론 항공 운항 스케줄에도 악영향이 가해졌다며 미국 및 유럽의 경기 침체도 실적 저하를 부추겼다는 분석.
캐세이패시픽은 지난해 순이익 55억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7969억원)을 기록해 전년 140억4800만홍콩달러(2조35억원)과 비교해 60.8% 줄었다. 주당 순이익도 60.9% 감소한 139.9 홍콩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984억600만 홍콩달러(14조2561억원)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했다. 캐세이패시픽은 순이익 급감에 대해 2010년 홍콩 화물 터미널(HACTL)과 홍콩 항공기공정(HAECO)의 지분 매각 수익과 에어차이나 관련 일부 이권의 처분 등 일회성 수익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순이익은 2010년 대비 55억1400만 홍콩달러로 50.1% 감소했다.
특히 화물부문에서는 4월부터 주요 시장인 홍콩과 중국의 화물 수요가 크게 약화됐고, 이후 연중 약세를 유지했다. 화물 매출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59억8천만 홍콩달러를 기록했으며, 화물 운임 수익은 3.9% 증가한 2.42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화물 적재율은 8.5%포인트 감소한 67.2%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도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수 없는 실정이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올 1분기에는 884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1170만달러의 손실에서 대폭 하락한 수치다. 항공화물 4월 매출액만 보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고 화물 적제 스페이스도 3.3% 감소했다.
루프트한자카고는 2470만달러의 이익을 달성하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20만달러를 거둔 것 보단 훨씬 밑도는 수치에 머물렀다. 올해 들어 스페인 스팬에어와 말레브헝가리항공은 파산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대놓고 적자다.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이익이 -989억원으로 전년동기 1629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67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조998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3% 늘었다. 매출은 여객부문의 환승수요 유치를 통해 해외발 수송객 증가 등 전 노선에서 수송량 증가로 늘었지만 유류비 폭등 및 항공기 보유대수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여객 부문은 해외발 수요 적극 유치를 통해 국제선 수송이 약 10%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인반면, 화물 부문은 세계적인 IT 경기 부진과 중국 시장의 경쟁 심화 등으로 수송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반토막났다. 아시아나항공이 분기보고를 통해 1분기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52.7% 급감했다. 전년대비 유류비가 26% 증가하면서 영업비용이 11.4% 증가해 영업이익이 크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33억원으로 전년동기 618억원과 비교해 94.7%나 급감한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은 1조351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6% 성장했다. 여객부문은 내국인 출국 및 외국인 입국 증가에 따른 단거리 노선 호조세로 미주노선을 제외한 전노선 탑승률이 증가했으며 화물부문은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를 중심으로 꾸준한 물량유지를 통해 매출이 증가했다.
지역별 편차 높아져, 불황 불구하고 공격적 경영 예상
이런 와중에도 IATA는 올해 항공업계 수익은 예상치를 유지하지만 지역별 편차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지역 항공사는 당초 수익 예상치 14억 달러에서 4억 달러 줄어든 10억 달러로 전망한 반면, 북미 지역 항공사들은 수익 예상치가 5억 달러 늘어난 20억 달러로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도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빠르기 때문에 수익 예상치는 17억 달러에서 20억 달러 수준까지 예상치가 올라갔다. 그러나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올라갔을 뿐이며 지난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전망치다. 이 밖에도 중남미 지역 항공사들도 유럽 지역보다는 수익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 지역 항공사들은 불황이지만 올해 들어 중동계 항공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지난 4월 항공화물 수요만 살펴봐도,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도 15.1% 늘어났다. 아프리카 지역도 수요와 스페이스 모두 6.1%, 9%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항공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IATA 총회에서 중국 민항국 리자샹 국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300대 이상의 항공기를 구입하고 70개 공항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런 공격적인 투자는 항공업계 순이익 급락에 관련된 IATA 보고 이후 나온 것이어서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중국의 항공산업 확충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중국은 2015년까지 총 4,700여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며 공항 수는 23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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