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아라멕스와 국제택배사업 제휴
평균 배송기간 이틀 단축…요금도 10% 이상 절약
글로벌 물류혁신리더 CJ GLS(대표이사 손관수, www.cjgls.co.kr)는 중동 최대 물류업체 아라멕스(Aramex)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제택배사업 본격 확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CJ GLS가 전 세계 59개국 334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아라멕스의 국제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한 내용으로, 이를 통해 CJ GLS는 국제택배 사업 본격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CJ GLS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국제택배 서비스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기존 국제택배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배송에 3~5일이 소요된 반면, CJ GLS는 두바이까지 1일이면 배송이 가능해지는 등 소요 시간을 평균 2일 가량 단축시켰고 배송 요금 또한 10% 이상 저렴해졌다.
또 양사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물류사업 확대 시 공동 추진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CJ GLS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진출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 GLS 글로벌본부장 허욱 상무는 “CJ GLS가 보유한 국내 택배사업의 우수한 서비스 역량과 아라멕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아라멕스와의 이번 협력이 국제택배 사업 확대 뿐 아니라 이후 아시아ㆍ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라멕스의 알 제다(Al Jeda) 아시아 지역 CEO는 “한국무역협회(KITA) 통계에 따르면 한국과 아랍지역 산유국 협력기구인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 간의 무역 규모가 2011년 1,130억 달러(약 127조원)에 달하는 등 한국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하며 “종합 물류서비스 역량을 갖춘 CJ GLS가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1982년 설립된 아라멕스는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동지역 최대의 물류업체로, 통합 물류 솔루션, 국제 및 국내 특송, 화물 포워딩, 물류정보 솔루션 및 전산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 세계 59개국 334개 지점에서 10,3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화 약 6,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아랍계열 기업 최초로 미 장외주식시장 나스닥(NASDAQ)에 상장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두바이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한편, CJ그룹은 최근 2020년에 물류 사업 부문에서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 50% 이상과 해외 네트워크 100개를 갖춘 ‘글로벌 TOP5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이재현 회장과 이현우 대한통운, 손관수 CJ GLS 대표이사 외 양 사 임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J그룹 물류 사업 비전 선포식’을 갖고 물류 사업 비전인 ‘The Global SCM Innovator’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재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그룹의 물류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날이며, 2020년 글로벌 TOP 5를 반드시 달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세계 1등을 지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향후 물류사업은 그룹의 4대 포트폴리오 중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서, 2013년 Global CJ, 2020년 Great CJ 달성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물류는 성장 형 미래 사업이다” 고 말하고 “물류 사업을 자동차, 조선, 철강과 같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하자”고 역설했다.
CJ그룹 물류 비전인 ‘The Global SCM Innovator’는 “전 세계의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에 국한하지 않고 공급 망(Supply Chain) 전체에 걸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사의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고객가치를 극대화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CJ그룹은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들도 제시했다. 먼저 산업군별로 차별화한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일괄 물류 체계를 구축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제 3자 물류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룹 계열사와 해외 물류법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형 화주기업과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동반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그룹의 전략 지역인 중국과 동남아시아 물류시장 점유율 강화와 네트워크 확충에 주력하고 나아가 이를 미주와 유럽지역으로 확대시켜 전 세계에 걸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육상운송, 해운항만, 복합물류터미널 등 하드웨어 인프라에 강점을 갖고 있는 대한통운과 컨설팅 및 SCM 등 소프트웨어적인 면과 글로벌 역량에 강점을 갖고 있는 CJ GLS와의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 창출도 그룹 물류 사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평균 배송기간 이틀 단축…요금도 10% 이상 절약
글로벌 물류혁신리더 CJ GLS(대표이사 손관수, www.cjgls.co.kr)는 중동 최대 물류업체 아라멕스(Aramex)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제택배사업 본격 확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CJ GLS가 전 세계 59개국 334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아라멕스의 국제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한 내용으로, 이를 통해 CJ GLS는 국제택배 사업 본격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CJ GLS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국제택배 서비스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기존 국제택배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배송에 3~5일이 소요된 반면, CJ GLS는 두바이까지 1일이면 배송이 가능해지는 등 소요 시간을 평균 2일 가량 단축시켰고 배송 요금 또한 10% 이상 저렴해졌다.
또 양사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물류사업 확대 시 공동 추진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CJ GLS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진출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 GLS 글로벌본부장 허욱 상무는 “CJ GLS가 보유한 국내 택배사업의 우수한 서비스 역량과 아라멕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아라멕스와의 이번 협력이 국제택배 사업 확대 뿐 아니라 이후 아시아ㆍ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라멕스의 알 제다(Al Jeda) 아시아 지역 CEO는 “한국무역협회(KITA) 통계에 따르면 한국과 아랍지역 산유국 협력기구인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 간의 무역 규모가 2011년 1,130억 달러(약 127조원)에 달하는 등 한국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하며 “종합 물류서비스 역량을 갖춘 CJ GLS가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1982년 설립된 아라멕스는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동지역 최대의 물류업체로, 통합 물류 솔루션, 국제 및 국내 특송, 화물 포워딩, 물류정보 솔루션 및 전산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 세계 59개국 334개 지점에서 10,3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화 약 6,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아랍계열 기업 최초로 미 장외주식시장 나스닥(NASDAQ)에 상장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두바이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한편, CJ그룹은 최근 2020년에 물류 사업 부문에서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 50% 이상과 해외 네트워크 100개를 갖춘 ‘글로벌 TOP5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이재현 회장과 이현우 대한통운, 손관수 CJ GLS 대표이사 외 양 사 임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J그룹 물류 사업 비전 선포식’을 갖고 물류 사업 비전인 ‘The Global SCM Innovator’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재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그룹의 물류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날이며, 2020년 글로벌 TOP 5를 반드시 달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세계 1등을 지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향후 물류사업은 그룹의 4대 포트폴리오 중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서, 2013년 Global CJ, 2020년 Great CJ 달성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물류는 성장 형 미래 사업이다” 고 말하고 “물류 사업을 자동차, 조선, 철강과 같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하자”고 역설했다.
CJ그룹 물류 비전인 ‘The Global SCM Innovator’는 “전 세계의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에 국한하지 않고 공급 망(Supply Chain) 전체에 걸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사의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고객가치를 극대화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CJ그룹은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들도 제시했다. 먼저 산업군별로 차별화한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일괄 물류 체계를 구축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제 3자 물류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룹 계열사와 해외 물류법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형 화주기업과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동반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그룹의 전략 지역인 중국과 동남아시아 물류시장 점유율 강화와 네트워크 확충에 주력하고 나아가 이를 미주와 유럽지역으로 확대시켜 전 세계에 걸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육상운송, 해운항만, 복합물류터미널 등 하드웨어 인프라에 강점을 갖고 있는 대한통운과 컨설팅 및 SCM 등 소프트웨어적인 면과 글로벌 역량에 강점을 갖고 있는 CJ GLS와의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 창출도 그룹 물류 사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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