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통운 주식회사 네모토 마사나오 대표이사 사장
한국일본통운, "앞으로의 10년을 향해 달리다!"
新 상호로 인지도 UP·해외 이주화물 서비스로 두번째 드라이브
대담 : 강준규 발행인(kevin@parcelherald.com), 정리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한국일본통운(주)(대표이사 사장 : 네모토 마사나오, NIPPON EXPRESS KOREA)가 새로운 10년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1월부로 기존사명인 넥스글로벌로지스틱스코리아를 한국일본통운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와함께 본격적인 해외이주화물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일본통운의 네모토 마사나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에 상호명을 변경시킴으로써 한국일본통운의 모든 임직원들은 새로운 결의를 가지고 노력할 것을 고객분들에게 약속드린다" 며 "새로운 차원의 해외이주화물서비스도 한국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Q. 최근 사명을 변경하셨는데, 이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일본통운(주)(NIPPON EXPRESS KOREA)는 일본통운 본사를 포함해서 전 세계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종합물류법인이라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본사인 일본통운은 지난 1937년에 태동했습니다. 현재 세계 37개국, 386개 지점에 진출해 해외에서만 1만 5,000명의 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국일본통운의 경우는 지난 2002년에 넥스글로벌로지스틱스코리아(NEX Global Logistics Korea)라는 상호명으로 한국에 진출했었습니다.
10여년간 사용했던 상호명을 변경하는데 있어서 제일 큰 목적은 '세계의 일본통운'의 일원이라는 점을 한국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함입니다.
기존 넥스글로벌로지스틱스코리아는 고객으로부터 당사가 일본통운의 한국법인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오히려 해외에서 파견근무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일본통운의 인지도가 있어서 이해가 빠른 편이었습니다.
이에 한국일본통운의 인지도를 높이고, 영업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상호명을 지난 1월 1일자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Q. 해외이주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하셨는데, 이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이번 해외 이주화물 서비스는 사업영역 확대가 가장 큰 목적입니다.
단, 단순히 사업영역을 확대시키는데에 그치지 않고 해외이주서비스를 시작으로 또 다른 비즈니스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하나씩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시다시피 기존까지는 한국내 해외 이주화물 서비스를 업무 대리점으로써 제공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난 1월 1일부터 한국일본통운이 직영으로 서비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직영화를 통해 한국일본통운의 모든 임직원들은 고객에게 기존 일본통운 해외이주화물의 노하우를 토대로 높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경영기반을 반석으로 만드는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의미도 있습니다.
서비스가 어느정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되고, 경영기반이 안착이 된다면 한국일본통운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이전보다 더 많아 질 것입니다.
이를위해 한국일본통운은 여러사업영역에 대해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시장은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마켓입니다.
상황이 그렇기 때문에 리스크를 동반하는 조건에서도 사원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습니다.
Q. 해외이주서비스를 어떤 전략을 갖고 발전시킬 계획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사실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월에 실적은 상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보통 이주화물의 성수기는 3월과 7월로 물량의 이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일본통운은 지난해 대비해 1월 실적이 의외의 성과를 나타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런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일본통운의 또 하나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자체적인 프로모션활동도 중요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실제 현장에서의 정성어린 작업과 고객을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이 큰 비중을 차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외이주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개인고객의 비중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일본통운의 고객층을 두텁게 해나가는 하나의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여서 한국 내 일본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고 싶습니다.
현재 구간상으로는 일본고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특히 일본내에서는 'ひっこし (引(っ)越し)' 하면 일본통운이라는 슬로건이 있을정도로 이주화물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한국일본통운은 앞으로 일본뿐만아니라 유럽, 미국 등에서 발생하는 이주화물에 대해서도 고객만족도를 높힐 수 있도록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일본통운은 더욱 더 글로벌한 감각을 갖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해외이주화물 서비스를 통해 일반화물의 영업으로까지 전개될 수 있는 부차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한국일본통운의 서비스를 강화시키기 위한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물류업의 규제 안에서 일본통운과는 별개의 상품을 개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분들에게 제공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힘이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일본통운에서만 서비스되는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먼저 로지스틱스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는 부분이 가장 큰 전략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해부터 일본기업의 한국에 대한 신규 진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도 비거주자재고관리나 DC 창고안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욱이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사업영역으로 늘어날 가능성을 수반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상황을 반영해 앞으로 한국일본통운은 로지스틱스부분에 대해서 조금더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포워딩을 기반으로 해나가면서 동시에 3PL 부분을 좀 더 강화시킬 방침입니다.
또한 올해 영업력의 강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단, 한 특정업체의 비중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고객의 다양화를 모색할 것입니다.
한 업체의 물동량의 점유율이 높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경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이 원칙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신규 사업영역인 해외이주 영업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Q. 한국진출 이후 경영 및 비즈니스를 하시면서 일본과 다른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먼저 대기업을 중심으로 물동량의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인맥으로 연결된 비즈니스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인맥보다는 회사의 서비스(상품)로 물류기업을 선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부분에서는 약간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와함께 물류 인프라 스트럭처를 투자하고 개발하는데 있어서, 물류 주체인 포워더 등이 아닌 정부기관이 중심이되어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Q. 올해 한국에 진출한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에대해 한 말씀해주십시오.
A. 오는 9월 12일이면 한국일본통운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지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09년에는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실적부진에 빠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2010년에는 수입과 비용을 고려해 신중한 경영을 해나갔습니다.
반면 지난해의 경우는 경영활동을 크게 확대하는데에 힘썼습니다.
지난해 시장환경의 변화로 인한 항공화물 성수기가 미미한 가운데에서도 한국일본통운은 실적면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주목해야할 점은 '외부환경의 변화' 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오는 3월에 발효되는 한-미 FTA 등은 그 실시 자체가 포워딩업계나 물류업계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평소에도 영업사원들에게 우리의 경쟁사와 비교하는 하는 것이 아닌 전체 시장을 바라 볼수 있는 자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워더로써 한국일본통운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잠재력이 있는 로지스틱스 사업과 해외이주 서비스에 영업력을 집중시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더불어 수출입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맞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 감사합니다.
한국일본통운, "앞으로의 10년을 향해 달리다!"
新 상호로 인지도 UP·해외 이주화물 서비스로 두번째 드라이브
대담 : 강준규 발행인(kevin@parcelherald.com), 정리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한국일본통운(주)(대표이사 사장 : 네모토 마사나오, NIPPON EXPRESS KOREA)가 새로운 10년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1월부로 기존사명인 넥스글로벌로지스틱스코리아를 한국일본통운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와함께 본격적인 해외이주화물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일본통운의 네모토 마사나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에 상호명을 변경시킴으로써 한국일본통운의 모든 임직원들은 새로운 결의를 가지고 노력할 것을 고객분들에게 약속드린다" 며 "새로운 차원의 해외이주화물서비스도 한국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Q. 최근 사명을 변경하셨는데, 이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일본통운(주)(NIPPON EXPRESS KOREA)는 일본통운 본사를 포함해서 전 세계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종합물류법인이라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본사인 일본통운은 지난 1937년에 태동했습니다. 현재 세계 37개국, 386개 지점에 진출해 해외에서만 1만 5,000명의 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국일본통운의 경우는 지난 2002년에 넥스글로벌로지스틱스코리아(NEX Global Logistics Korea)라는 상호명으로 한국에 진출했었습니다.
10여년간 사용했던 상호명을 변경하는데 있어서 제일 큰 목적은 '세계의 일본통운'의 일원이라는 점을 한국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함입니다.
기존 넥스글로벌로지스틱스코리아는 고객으로부터 당사가 일본통운의 한국법인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오히려 해외에서 파견근무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일본통운의 인지도가 있어서 이해가 빠른 편이었습니다.
이에 한국일본통운의 인지도를 높이고, 영업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상호명을 지난 1월 1일자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Q. 해외이주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하셨는데, 이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이번 해외 이주화물 서비스는 사업영역 확대가 가장 큰 목적입니다.
단, 단순히 사업영역을 확대시키는데에 그치지 않고 해외이주서비스를 시작으로 또 다른 비즈니스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하나씩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시다시피 기존까지는 한국내 해외 이주화물 서비스를 업무 대리점으로써 제공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난 1월 1일부터 한국일본통운이 직영으로 서비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직영화를 통해 한국일본통운의 모든 임직원들은 고객에게 기존 일본통운 해외이주화물의 노하우를 토대로 높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경영기반을 반석으로 만드는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의미도 있습니다.
서비스가 어느정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되고, 경영기반이 안착이 된다면 한국일본통운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이전보다 더 많아 질 것입니다.
이를위해 한국일본통운은 여러사업영역에 대해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시장은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마켓입니다.
상황이 그렇기 때문에 리스크를 동반하는 조건에서도 사원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습니다.
Q. 해외이주서비스를 어떤 전략을 갖고 발전시킬 계획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사실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월에 실적은 상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보통 이주화물의 성수기는 3월과 7월로 물량의 이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일본통운은 지난해 대비해 1월 실적이 의외의 성과를 나타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런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일본통운의 또 하나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자체적인 프로모션활동도 중요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실제 현장에서의 정성어린 작업과 고객을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이 큰 비중을 차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외이주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개인고객의 비중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일본통운의 고객층을 두텁게 해나가는 하나의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여서 한국 내 일본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고 싶습니다.
현재 구간상으로는 일본고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특히 일본내에서는 'ひっこし (引(っ)越し)' 하면 일본통운이라는 슬로건이 있을정도로 이주화물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한국일본통운은 앞으로 일본뿐만아니라 유럽, 미국 등에서 발생하는 이주화물에 대해서도 고객만족도를 높힐 수 있도록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일본통운은 더욱 더 글로벌한 감각을 갖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해외이주화물 서비스를 통해 일반화물의 영업으로까지 전개될 수 있는 부차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한국일본통운의 서비스를 강화시키기 위한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물류업의 규제 안에서 일본통운과는 별개의 상품을 개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분들에게 제공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힘이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일본통운에서만 서비스되는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먼저 로지스틱스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는 부분이 가장 큰 전략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해부터 일본기업의 한국에 대한 신규 진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도 비거주자재고관리나 DC 창고안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욱이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사업영역으로 늘어날 가능성을 수반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상황을 반영해 앞으로 한국일본통운은 로지스틱스부분에 대해서 조금더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포워딩을 기반으로 해나가면서 동시에 3PL 부분을 좀 더 강화시킬 방침입니다.
또한 올해 영업력의 강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단, 한 특정업체의 비중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고객의 다양화를 모색할 것입니다.
한 업체의 물동량의 점유율이 높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경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이 원칙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신규 사업영역인 해외이주 영업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Q. 한국진출 이후 경영 및 비즈니스를 하시면서 일본과 다른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먼저 대기업을 중심으로 물동량의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인맥으로 연결된 비즈니스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인맥보다는 회사의 서비스(상품)로 물류기업을 선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부분에서는 약간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와함께 물류 인프라 스트럭처를 투자하고 개발하는데 있어서, 물류 주체인 포워더 등이 아닌 정부기관이 중심이되어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Q. 올해 한국에 진출한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에대해 한 말씀해주십시오.
A. 오는 9월 12일이면 한국일본통운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지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09년에는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실적부진에 빠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2010년에는 수입과 비용을 고려해 신중한 경영을 해나갔습니다.
반면 지난해의 경우는 경영활동을 크게 확대하는데에 힘썼습니다.
지난해 시장환경의 변화로 인한 항공화물 성수기가 미미한 가운데에서도 한국일본통운은 실적면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주목해야할 점은 '외부환경의 변화' 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오는 3월에 발효되는 한-미 FTA 등은 그 실시 자체가 포워딩업계나 물류업계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평소에도 영업사원들에게 우리의 경쟁사와 비교하는 하는 것이 아닌 전체 시장을 바라 볼수 있는 자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워더로써 한국일본통운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잠재력이 있는 로지스틱스 사업과 해외이주 서비스에 영업력을 집중시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더불어 수출입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맞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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