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012년 1월 수출입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관세청에 의하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0% 감소한 413.5억불을 기록했다.
석유제품(39.5%)은 높은 수출증가세가 지속됐으며, 승용차(2.2%)·철강제품(0.3%)은 전년동월수준을 유지했다., 그 외 대부분의 주요품목은 감소했다.
이에대해 관세청은 "매년 1월은 연말 수출집중 이후 수출액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며 "금년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의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라고 분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39.5% 증가한 44.2억불을 수출하며 높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승용차는 계절요인 등에 따른 전반적인 수출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한 31.2억불을 달성했다.
무선통신기기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30.7% 감소한 11.8억불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도체는 지난해 12월의 증가세(0.5%↑)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한 38.1억불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은 37.2억불 수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월의 선박수출실적이 월별실적 중 최대(66.2억불)를 기록함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43.7%가 감소했다.
가전제품은 지난달(8.9억불) 보다 소폭 증가한 9.4억불을 수출했으나, 전년동월대비는 21.1%가 감소했다.
액정디바이스는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한 19.1억불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 동남아, 호주, 중동 등은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면 미국, 중국, 유럽 등 대부분 지역의 수출은 감소했다.
먼저 중국은 98억불 수출로 전년동월대비 2.3% 하락했다.
석유제품·화공품·액정디바이스·반도체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철강제품·승용차·자동차부품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EU는 39억불을 수출했지만, 지난해 1월 수출실적이 월별실적 중 최대(63억불)를 기록함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는 37.9% 낮아졌다.
관세청은 "승용차·자동차부품 등은 증가했고, 선박·철강제품·액정디바이스·석유제품 등은 감소했다" 며 "국가별로는 체코·그리스·슬로베니아 등은 증가했고, 프랑스·독일·영국·이탈리아 등 주요국 대부분은 감소했다" 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철강제품·석유제품 등의 수출 증가세는 지속되었으나, 무선통신기기·반도체·가전제품 등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수준인 41.3억불을 수출했다.
일본은 석유제품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한 33.5억불을 기록했다.
이처럼 석유제품·철강제품·무선통신기기 등은 수출호조세 지속했다. 반면 반도체·액정디바이스 등은 감소했다.
중동도 이스라엘·이라크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UAE·쿠웨이트 등 주요 교역국 수출은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29.2억불을 기록했다.
한편 수입의 경우도 전월대비 4.6%가 감소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한 433.8억불 수입으로 지난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증가율을 나타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먼저 원자재인 원유·석탄 등은 에너지류의 수입증가세는 지속되었으나, 철강재·비철금속 등은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4.1%가 증가했다.
소비재인 옥수수·소맥·돼지고기·의류 등은 증가했으나, 대두·주류·쇠고기 등은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부품·무선통신기기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제조용장비·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장비 등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1.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18.4%)·일본(0.8%)·EU(8.3%)·중동(18.5%)·중남미(1.3%) 등에서 수입이 증가했다. 반면 동남아(△11.6%)·중국(△3.5%)·홍콩(△29.0%)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송아랑 기자
관세청에 의하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0% 감소한 413.5억불을 기록했다.
석유제품(39.5%)은 높은 수출증가세가 지속됐으며, 승용차(2.2%)·철강제품(0.3%)은 전년동월수준을 유지했다., 그 외 대부분의 주요품목은 감소했다.
이에대해 관세청은 "매년 1월은 연말 수출집중 이후 수출액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며 "금년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의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라고 분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39.5% 증가한 44.2억불을 수출하며 높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승용차는 계절요인 등에 따른 전반적인 수출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한 31.2억불을 달성했다.
무선통신기기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30.7% 감소한 11.8억불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도체는 지난해 12월의 증가세(0.5%↑)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한 38.1억불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은 37.2억불 수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월의 선박수출실적이 월별실적 중 최대(66.2억불)를 기록함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43.7%가 감소했다.
가전제품은 지난달(8.9억불) 보다 소폭 증가한 9.4억불을 수출했으나, 전년동월대비는 21.1%가 감소했다.
액정디바이스는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한 19.1억불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 동남아, 호주, 중동 등은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면 미국, 중국, 유럽 등 대부분 지역의 수출은 감소했다.
먼저 중국은 98억불 수출로 전년동월대비 2.3% 하락했다.
석유제품·화공품·액정디바이스·반도체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철강제품·승용차·자동차부품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EU는 39억불을 수출했지만, 지난해 1월 수출실적이 월별실적 중 최대(63억불)를 기록함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는 37.9% 낮아졌다.
관세청은 "승용차·자동차부품 등은 증가했고, 선박·철강제품·액정디바이스·석유제품 등은 감소했다" 며 "국가별로는 체코·그리스·슬로베니아 등은 증가했고, 프랑스·독일·영국·이탈리아 등 주요국 대부분은 감소했다" 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철강제품·석유제품 등의 수출 증가세는 지속되었으나, 무선통신기기·반도체·가전제품 등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수준인 41.3억불을 수출했다.
일본은 석유제품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한 33.5억불을 기록했다.
이처럼 석유제품·철강제품·무선통신기기 등은 수출호조세 지속했다. 반면 반도체·액정디바이스 등은 감소했다.
중동도 이스라엘·이라크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UAE·쿠웨이트 등 주요 교역국 수출은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29.2억불을 기록했다.
한편 수입의 경우도 전월대비 4.6%가 감소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한 433.8억불 수입으로 지난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증가율을 나타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먼저 원자재인 원유·석탄 등은 에너지류의 수입증가세는 지속되었으나, 철강재·비철금속 등은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4.1%가 증가했다.
소비재인 옥수수·소맥·돼지고기·의류 등은 증가했으나, 대두·주류·쇠고기 등은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부품·무선통신기기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제조용장비·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장비 등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1.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18.4%)·일본(0.8%)·EU(8.3%)·중동(18.5%)·중남미(1.3%) 등에서 수입이 증가했다. 반면 동남아(△11.6%)·중국(△3.5%)·홍콩(△29.0%)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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