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로그윈에어앤오션,패트릭대리

  • parcel
  • 입력 : 2012.02.09 11:29   수정 : 2012.02.09 11:29
송아랑(songarang85@naver.com)

I'm from Germany. But i live in Seoul.

독일에서 태어난 패트릭 다겔 대리는 23살에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타지 생활에 힘들만도 한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현재 패트릭 다겔 대리는 (주)로그윈에어앤오션코리아에서 영업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한국어 수준은 어느정도 일까?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고 패트릭 다겔 대리는 솜씨좋게 한국말로 화주를 만나 대화를 이끌어냄은 물론, 전화응대도 척척 해내고 있다.
한국인 보다 더 '한국' 에 대해서 애착을 갖고 있는 패트릭 다겔 대리. 그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한국에 온지도 7년째가 다되어 갑니다. 오래됐죠? 시간이 금방가네요. 한국에서 근무해보자는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는 고민스러웠죠. 그렇지만 지금까지 제가 한 선택에 후회한 적은 없어요."
다만 그를 곤란하게 했던 것은 언어였다. 패트릭 다겔 대리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시간을 쪼개 학원을 다니면서 틈틈히 한글을 익혔다. 회사 동료들의 도움도 컷다. 이처럼 패트릭 다겔 대리는 실제 업무 속에서 언어과 한국문화를 하나씩 배워나가며, 로그윈에어앤오션코리아에 정착할 수 있었다.
"Customer Service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다가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지는 1년정도가 됐답니다. 부서변경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어요. 고객사에 방문해서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사항들을 짧은 시간내에 한국어로 잘 설명해 드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었죠."
패트릭 다겔 대리는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라는 말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그결과 지금은 영업에 대한 자신감으로 한결 여유로워진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됐다.
이런 패트릭 다겔 대리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정확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하는데 있어서 꼼꼼하게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현재 영업을 담당하고 있지만, 이를 업무랑 별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챙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하고 있어요."
패트릭 다겔 대리는 세일즈와 오퍼레이션을 구분하지 않고,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묵묵히 해내고 있었다.
보통 패트릭 다겔 대리는 출근을 오전 7시에 한다. 이는 그의 습관 중에 하나이다.
조용하게 하루의 일정을 확인하고, 밤사이에 도착한 이메일을 검토한다는 패트릭 다겔 대리. 그의 성실함에 미소가 지어진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중앙국제운송 (주)
    3~ 5년 / 대졸 ( 2,3년제) 이상
    02/28(화) 마감
  • COSMO SCM 말레이시아법인
    3년 이상 / 학력 무관
    03/31(금) 마감
  • 포워더 업무 경력직 모집(헤드헌팅)
    www.cargojob.co.kr / 구인 구직을 위한 소중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12/31(일) 마감
  • 포워더 영업 경력직 모집(헤드헌팅)
    www.cargojob.co.kr / 구인 구직을 위한 소중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12/31(일) 마감
  • ISO Tank Container 영엉 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
  • LCL 화물 전문 영업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
  • 항공 전문 영업 경력자 모집
    3년 이상 / 학력 무관
    04/30(일)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