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김춘선 사장, 황해권의 거점항만으로써 지배력 강화할 것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인천항 최초의 200만TEU 돌파와 함께 세계 50대 항만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한다.
지난해 인천항은 200만TEU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200만TEU에 불과 3,000TEU 모자란 199만 6,000TEU을 기록하며 큰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하지만, 인천항의 분위기는 더욱 고무된 상태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5일 확정발표된 주요업무계획의 10대 과제중 하나인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한 세계 50대 항만 진입”이라는 목표下에 금년도 목표 물동량을 212만TEU로 상향조정하고 올해 200만TEU 달성은 물론, 그간 아시아권에 집중 된 정기항로를 다변화하여 황해권 거점항만의 입지를 굳건히 구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천항이 세계 50대 항만으로 진입을 위해 마케팅활동 역시 연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계적인 해운물류 전문 잡지인 CI(컨테이너라이제이션 인터내셔널이 공식 집계한 결과애 따르면, 인천항은 2010년도 65위를 기록했으며, 2011년도는 약62위권을 예상한다. 인천항과의 물동량이 비슷한 대만기륭항은 219만TEU로 59위를 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62%를 점유하고 있는 대중국 물동량이 중국경제의 내수전환 및 생산라인 이전 등으로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 항로다변화를 위한 신규선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선사간의 전략적 제휴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 주요 타깃선사 Alliance 및 외국적 선사 본사를 방문하여 인천항의 경쟁력과 지리적 강점을 어필함으로써 신규항로 3개 이상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국내 선화주를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에 큰 역할을 수행해 온 인천항 홍보 설명회 역시 그 무대를 세계로 넓혀 인천항 글로벌 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말 중국계 선사를 대상으로 진행 된 상해·대만 포트마케팅이 업계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만큼, 이제는 세계 주요 선사 본사가 소재한 싱가폴, 홍콩, 유럽을 중심으로 인천항과 인천신항과 관련된 명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2012~15년 선대유치계획에 인천항을 검토할 수 있도록 경영진간 다이렉트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그간 인천항만의 특화된 서비스 개발을 통하여 항만물류서비스의 스펙트럼을 확대해 온 인천항만공사는 기존 Sea & Air(해공복합운송) 서비스에서 진일보한 Sea&Rail(해륙복합운송) 서비스, 수도권 소량 수출화주를 위한 LCL 서비스, 친환경 연안운송 활성화를 통한 Modal Shift 등 틈새시장 공략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인천항 이용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계획이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항만공사가 설립된 2005년 처음으로 100만TEU를 돌파한데 이어, 연평균 10%를 넘는 고속 성장을 통하여 7년 만에 200만TEU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연간 컨테이너 하역능력이 112만TEU 밖에 되지 않는 부족한 항만시설로 이러한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인천항 물동량 확대를 위한 업계간 상생노력과 인천항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이 200만TEU 돌파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이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시작일 뿐”이라며 “향후 인천항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황해권 거점항만으로써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김석융 부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인천항 최초의 200만TEU 돌파와 함께 세계 50대 항만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한다.
지난해 인천항은 200만TEU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200만TEU에 불과 3,000TEU 모자란 199만 6,000TEU을 기록하며 큰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하지만, 인천항의 분위기는 더욱 고무된 상태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5일 확정발표된 주요업무계획의 10대 과제중 하나인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한 세계 50대 항만 진입”이라는 목표下에 금년도 목표 물동량을 212만TEU로 상향조정하고 올해 200만TEU 달성은 물론, 그간 아시아권에 집중 된 정기항로를 다변화하여 황해권 거점항만의 입지를 굳건히 구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천항이 세계 50대 항만으로 진입을 위해 마케팅활동 역시 연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계적인 해운물류 전문 잡지인 CI(컨테이너라이제이션 인터내셔널이 공식 집계한 결과애 따르면, 인천항은 2010년도 65위를 기록했으며, 2011년도는 약62위권을 예상한다. 인천항과의 물동량이 비슷한 대만기륭항은 219만TEU로 59위를 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62%를 점유하고 있는 대중국 물동량이 중국경제의 내수전환 및 생산라인 이전 등으로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 항로다변화를 위한 신규선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선사간의 전략적 제휴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 주요 타깃선사 Alliance 및 외국적 선사 본사를 방문하여 인천항의 경쟁력과 지리적 강점을 어필함으로써 신규항로 3개 이상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국내 선화주를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에 큰 역할을 수행해 온 인천항 홍보 설명회 역시 그 무대를 세계로 넓혀 인천항 글로벌 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말 중국계 선사를 대상으로 진행 된 상해·대만 포트마케팅이 업계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만큼, 이제는 세계 주요 선사 본사가 소재한 싱가폴, 홍콩, 유럽을 중심으로 인천항과 인천신항과 관련된 명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2012~15년 선대유치계획에 인천항을 검토할 수 있도록 경영진간 다이렉트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그간 인천항만의 특화된 서비스 개발을 통하여 항만물류서비스의 스펙트럼을 확대해 온 인천항만공사는 기존 Sea & Air(해공복합운송) 서비스에서 진일보한 Sea&Rail(해륙복합운송) 서비스, 수도권 소량 수출화주를 위한 LCL 서비스, 친환경 연안운송 활성화를 통한 Modal Shift 등 틈새시장 공략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인천항 이용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계획이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항만공사가 설립된 2005년 처음으로 100만TEU를 돌파한데 이어, 연평균 10%를 넘는 고속 성장을 통하여 7년 만에 200만TEU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연간 컨테이너 하역능력이 112만TEU 밖에 되지 않는 부족한 항만시설로 이러한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인천항 물동량 확대를 위한 업계간 상생노력과 인천항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이 200만TEU 돌파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이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시작일 뿐”이라며 “향후 인천항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황해권 거점항만으로써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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