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항 물류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 중앙대학교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가 힙을 합쳤다.
중앙대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와 산동재경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 산동성 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제1회 한중 국제물류협력을 위한 공동세미나’가 중국 산동성 제남에 위치한 산동재경대학 학경호텔 대회의실에서 지난 11월 24일에 개최됐다.
이번 물류협력 공동세미나는 중국의 국내 투자와 관광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경기도의 투자유치를 이끌고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측 물류대표단 10여명을 비롯해 중국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물류협력 공동세미나는 중앙대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에서 준비한 평택항 수출입 기종점 분석과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 제안을 시작으로 산동재경대학의 중국 물류산업의 현황 및 특성, 산동성 상공회의소가 준비한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 정책 설명과 끝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 부두운영 현황과 배후물류단지 투자여건을 집중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는 경기도와 산동성 간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는데 핵심내용을 살펴보면 ▲도-산동성 간 국제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 지방정부 중심의 물류협력 추진단 설립 ▲평택항 배후단지 조기확충 ▲농식품 유통물류 거점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경기도 서상교 철도항만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평택항 화물증대 및 배후단지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만큼 경기도와 산동성 간 기업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대중국 교역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평택항의 장점과 투자여건 등을 적극 소개해 인식함으로써 활발한 물류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대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 방희석 교수는 “경기도와 산동성 간 협력 세미나를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양국의 교역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동성은 26개의 항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지난해 청도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2,012천TEU로 세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입 총액은 1,889억불로 전년대비 35.9% 증가했다.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에서 산동성 내 항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수입이 32.3%(75,223TEU), 수출이 18.5%(32,981TEU)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과장은 “평택항과 산동성은 컨테이너와 카페리선을 통해 활발한 물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단거리에 위치해있고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대한민국 수도권 관문항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발 화물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항만 인근에 자리한 배후단지와 다수의 산업단지 등 인프라 시설 등이 잘 구축되어 있어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평택항에 대한 경쟁력 부분을 크게 공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화물이용과 투자여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홍보영상물을 적절히 활용해 실질적인 부두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아랑 기자
중앙대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와 산동재경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 산동성 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제1회 한중 국제물류협력을 위한 공동세미나’가 중국 산동성 제남에 위치한 산동재경대학 학경호텔 대회의실에서 지난 11월 24일에 개최됐다.
이번 물류협력 공동세미나는 중국의 국내 투자와 관광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경기도의 투자유치를 이끌고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측 물류대표단 10여명을 비롯해 중국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물류협력 공동세미나는 중앙대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에서 준비한 평택항 수출입 기종점 분석과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 제안을 시작으로 산동재경대학의 중국 물류산업의 현황 및 특성, 산동성 상공회의소가 준비한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 정책 설명과 끝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 부두운영 현황과 배후물류단지 투자여건을 집중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는 경기도와 산동성 간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는데 핵심내용을 살펴보면 ▲도-산동성 간 국제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 지방정부 중심의 물류협력 추진단 설립 ▲평택항 배후단지 조기확충 ▲농식품 유통물류 거점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경기도 서상교 철도항만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평택항 화물증대 및 배후단지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만큼 경기도와 산동성 간 기업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대중국 교역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평택항의 장점과 투자여건 등을 적극 소개해 인식함으로써 활발한 물류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대 경기항만물류연구센터 방희석 교수는 “경기도와 산동성 간 협력 세미나를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양국의 교역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동성은 26개의 항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지난해 청도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2,012천TEU로 세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입 총액은 1,889억불로 전년대비 35.9% 증가했다.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에서 산동성 내 항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수입이 32.3%(75,223TEU), 수출이 18.5%(32,981TEU)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과장은 “평택항과 산동성은 컨테이너와 카페리선을 통해 활발한 물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단거리에 위치해있고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대한민국 수도권 관문항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발 화물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항만 인근에 자리한 배후단지와 다수의 산업단지 등 인프라 시설 등이 잘 구축되어 있어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평택항에 대한 경쟁력 부분을 크게 공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화물이용과 투자여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홍보영상물을 적절히 활용해 실질적인 부두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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