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들, 글로벌 Express 마켓 공략 본격화
판토스, 특송대리점 확대…한진·CJ 동남아 서비스 박차
종합물류기업들의 글로벌 국제특송비즈니스가 최근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연말 인천공항 공항물류단지내 제2창고를 준공하면서 국제 수입 특송 비즈니스를 개시할 예정인 범한판토스는 국제특송 대리점을 최근 추가 모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싱글 시스템을 구축해 IT를 더욱 보강하고 있다.
CJ GLS도 베트남·태국·홍콩·중국 등에서 현지 택배 및 국제특송을 확대하고 있고 한진 역시 베트남에서의 국제특송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Pantos Express' 대리점 확대
범한판토스가 최근 국제특송 사업 브랜드인 ‘판토스 익스프레스(Pantos Express)’의 프랜차이즈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범한판토스는 신규 국제특송 사업 브랜드인 ‘판토스 익스프레스’의 최근 론칭에 따른 전국의 대리점 네트워크 확충 및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7월 1일 밝혔다.
모집지역은 서울, 경기, 강원, 전북, 전남 지역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 대리점을 신규 유치해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B2C 국제특송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범한판토스가 물류 공급망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고도화 및 ‘글로벌 Top 10의 물류기업'을 목표로 하는‘Vision 2020’ 달성의 일환으로 GSI(Global Single Instance) 프로젝트의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범한판토스의 GSI 프로젝트는 전 세계 해외 법인·지사의 모든 시스템을 웹을 기반으로 통합·단일화하여 글로벌 통합 환경(ERP)을 구축하는 것.
범한판토스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SCM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지능형 공급망 가시성 시스템과 통합 물류관리시스템의 구축이 물류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판단하에, 전 세계 36개국, 102개 지역, 13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며 "최근까지는 글로벌 프로세스와 데이터 표준화 작업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 혁신 등 사전 작업에 주력해왔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글로벌 프로세스 표준화, 기준정보 일원화, 애플리케이션 통합의 세 축으로 추진되고 있는 범한판토스의 GSI 프로젝트는 전 세계 법인 및 지사가 각종 물류 사업의 계획부터 실행까지 한 몸처럼 움직이게 하고, 이를 손바닥 보듯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물류 공급망 가시성(Visibility)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라고 기대했다.
또한 범한판토스는 GSI 의 설계·구축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중으로 본사 및 전 세계 법인·지사의 시스템을 동시에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CJ GLS, 베트남 택배사업 개시
CJ GLS(는 7월부터 베트남에서 택배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7월 1일 방송을 시작한 CJ오쇼핑의 홈쇼핑 물량을 중심으로 베트남 택배사업을 시작하는 CJ GLS는 호치민과 하노이의 허브터미널을 비롯해 7개 지역에 서브터미널과 보관 창고를 구축하고, 배송트럭 및 오토바이 30여대를 활용해 호치민, 하노이 등 9개 주요 시/도 지역의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CJ GLS는 교통체증이 심각한 베트남의 도로 사정에 맞게 오토바이를 도입해 배송 속도를 한층 빠르게 하는 한편, 신용카드 등의 결제수단이 폭넓게 자리잡지 않은 점을 고려해 배송기사가 상품 배달 후 현금으로 수금하는 방식의 COD(Cash On Delivery)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J GLS는 베트남 택배사업 성공을 위해 집하와 배송은 물론 창고보관, 유통가공 등, 재고관리 등을 포함한 한국형 토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진 택배 IT 시스템을 구축해 CJ오쇼핑의 베트남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인터넷 이용자 수가 지난 2010년 2,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등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법적 제도가 점차 구축되고 있어, 이후 온라인쇼핑몰 및 택배 사업 등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J GLS 글로벌사업부장 이태직 부사장은 “베트남과 인도에서 택배사업에 진출하며 한국형 택배서비스 수출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고 말하며 “베트남 현지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 노하우와 3자물류사업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CJ GLS는 7월부터 중국·홍콩·태국에서 국경을 통과하는 수출입 물량을 육상운송을 통해 운반하는 국경물류사업(Cross Border Trucking Business)을 시작했다고 지난 7월 14일 밝혔다.
이에따르면 CJ GLS는 홍콩~중국 광동성 간, 심천~베트남 하노이 간, 태국~캄보디아·라오스 간을 오가는 국경물류서비스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
아울러 현지 법인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심천법인에서는 통관하려는 상품을 보관하는 보세창고를 직접 운영해, 통관절차를 먼저 마치고 운송하는 방식으로 국경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이와함께 홍콩법인에서는 통관부터 수송까지 책임지는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태국에서는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7년 국경운송서비스 허가를 획득하고 주변 국가로 육로 운송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CJ GLS 글로벌사업부장 이태직 부사장은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 직영물류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현지 상황에 정통한 물류전문가를 다수 보유함으로써 국경물류서비스 시행이 가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CJ GLS의 해외법인이 진출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경물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경물류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국별 통관 등 수출입 제도, 국경을 넘을 때 적용되는 각국의 교통 및 운수법 등에 대한 정보가 필수적이다.
중국 심천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왕복 약 2,000km, 태국 램차방에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까지 왕복 약 1,600km 등 장거리 운송이 많아 차량 운영 및 관리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진국제택배, 美·홍콩·베트남 네트워크 강화
한진 역시 국제택배 서비스망 구축강화에 나섰다.한진은 지난 2월 일본 사가와글로벌로지스틱스와 한-일간 국제택배, 한-일-미-중 4개국 특송화물 공동판매와 포워딩· 창고·트럭킹 서비스 등 물류전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조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난 6월 28일에 밝혔다.
지난 협약체결 이후 한국과 일본 양국에 주재원들이 각각 상주하며, 한-일간 국제특송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중국, 홍콩 등으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미 한진 미주물류지점에는 사가와 주재원이 상주하여 현지에 진출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과 효율적인 운영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양사의 공조체제를 기반으로 최근 온라인 구매대행 업체 A사의 미국발 일본행 신규 물량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사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고객이 A사에 구매대행 주문시 한진 LA 물류센터에 입고된 물품을 유통 가공하여 항공화물로 발송하는 작업은 한진이 수행하며, 일본에 물품도착후 통관과 일본 전역 배송은 사가와에서 전담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공동으로 일본발 미국행 운송네트워크를 구축하여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한진 LA 물류센터와 일본 사가와 유통센타(SRC: sagawa ryutsu center)를 거점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사의 미-일 특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도 양사는 지역별 거점을 활용하며 사업경쟁력과 고객서비스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중국발 한국행 물량을 유치한 사가와는 중국에서는 현지 운영조직을 통해 물품 집하후 국내배송은 한진에 일임하여 7월 4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러한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특화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과 최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특송사와 경쟁할 수 있는 토종 특송사로 도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판토스, 특송대리점 확대…한진·CJ 동남아 서비스 박차
종합물류기업들의 글로벌 국제특송비즈니스가 최근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연말 인천공항 공항물류단지내 제2창고를 준공하면서 국제 수입 특송 비즈니스를 개시할 예정인 범한판토스는 국제특송 대리점을 최근 추가 모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싱글 시스템을 구축해 IT를 더욱 보강하고 있다.
CJ GLS도 베트남·태국·홍콩·중국 등에서 현지 택배 및 국제특송을 확대하고 있고 한진 역시 베트남에서의 국제특송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Pantos Express' 대리점 확대
범한판토스가 최근 국제특송 사업 브랜드인 ‘판토스 익스프레스(Pantos Express)’의 프랜차이즈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범한판토스는 신규 국제특송 사업 브랜드인 ‘판토스 익스프레스’의 최근 론칭에 따른 전국의 대리점 네트워크 확충 및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7월 1일 밝혔다.
모집지역은 서울, 경기, 강원, 전북, 전남 지역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 대리점을 신규 유치해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B2C 국제특송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범한판토스가 물류 공급망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고도화 및 ‘글로벌 Top 10의 물류기업'을 목표로 하는‘Vision 2020’ 달성의 일환으로 GSI(Global Single Instance) 프로젝트의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범한판토스의 GSI 프로젝트는 전 세계 해외 법인·지사의 모든 시스템을 웹을 기반으로 통합·단일화하여 글로벌 통합 환경(ERP)을 구축하는 것.
범한판토스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SCM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지능형 공급망 가시성 시스템과 통합 물류관리시스템의 구축이 물류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판단하에, 전 세계 36개국, 102개 지역, 13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며 "최근까지는 글로벌 프로세스와 데이터 표준화 작업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 혁신 등 사전 작업에 주력해왔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글로벌 프로세스 표준화, 기준정보 일원화, 애플리케이션 통합의 세 축으로 추진되고 있는 범한판토스의 GSI 프로젝트는 전 세계 법인 및 지사가 각종 물류 사업의 계획부터 실행까지 한 몸처럼 움직이게 하고, 이를 손바닥 보듯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물류 공급망 가시성(Visibility)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라고 기대했다.
또한 범한판토스는 GSI 의 설계·구축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중으로 본사 및 전 세계 법인·지사의 시스템을 동시에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CJ GLS, 베트남 택배사업 개시
CJ GLS(는 7월부터 베트남에서 택배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7월 1일 방송을 시작한 CJ오쇼핑의 홈쇼핑 물량을 중심으로 베트남 택배사업을 시작하는 CJ GLS는 호치민과 하노이의 허브터미널을 비롯해 7개 지역에 서브터미널과 보관 창고를 구축하고, 배송트럭 및 오토바이 30여대를 활용해 호치민, 하노이 등 9개 주요 시/도 지역의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CJ GLS는 교통체증이 심각한 베트남의 도로 사정에 맞게 오토바이를 도입해 배송 속도를 한층 빠르게 하는 한편, 신용카드 등의 결제수단이 폭넓게 자리잡지 않은 점을 고려해 배송기사가 상품 배달 후 현금으로 수금하는 방식의 COD(Cash On Delivery)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J GLS는 베트남 택배사업 성공을 위해 집하와 배송은 물론 창고보관, 유통가공 등, 재고관리 등을 포함한 한국형 토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진 택배 IT 시스템을 구축해 CJ오쇼핑의 베트남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인터넷 이용자 수가 지난 2010년 2,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등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법적 제도가 점차 구축되고 있어, 이후 온라인쇼핑몰 및 택배 사업 등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J GLS 글로벌사업부장 이태직 부사장은 “베트남과 인도에서 택배사업에 진출하며 한국형 택배서비스 수출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고 말하며 “베트남 현지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 노하우와 3자물류사업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CJ GLS는 7월부터 중국·홍콩·태국에서 국경을 통과하는 수출입 물량을 육상운송을 통해 운반하는 국경물류사업(Cross Border Trucking Business)을 시작했다고 지난 7월 14일 밝혔다.
이에따르면 CJ GLS는 홍콩~중국 광동성 간, 심천~베트남 하노이 간, 태국~캄보디아·라오스 간을 오가는 국경물류서비스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
아울러 현지 법인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심천법인에서는 통관하려는 상품을 보관하는 보세창고를 직접 운영해, 통관절차를 먼저 마치고 운송하는 방식으로 국경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이와함께 홍콩법인에서는 통관부터 수송까지 책임지는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태국에서는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7년 국경운송서비스 허가를 획득하고 주변 국가로 육로 운송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CJ GLS 글로벌사업부장 이태직 부사장은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 직영물류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현지 상황에 정통한 물류전문가를 다수 보유함으로써 국경물류서비스 시행이 가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CJ GLS의 해외법인이 진출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경물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경물류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국별 통관 등 수출입 제도, 국경을 넘을 때 적용되는 각국의 교통 및 운수법 등에 대한 정보가 필수적이다.
중국 심천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왕복 약 2,000km, 태국 램차방에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까지 왕복 약 1,600km 등 장거리 운송이 많아 차량 운영 및 관리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진국제택배, 美·홍콩·베트남 네트워크 강화
한진 역시 국제택배 서비스망 구축강화에 나섰다.한진은 지난 2월 일본 사가와글로벌로지스틱스와 한-일간 국제택배, 한-일-미-중 4개국 특송화물 공동판매와 포워딩· 창고·트럭킹 서비스 등 물류전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조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난 6월 28일에 밝혔다.
지난 협약체결 이후 한국과 일본 양국에 주재원들이 각각 상주하며, 한-일간 국제특송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중국, 홍콩 등으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미 한진 미주물류지점에는 사가와 주재원이 상주하여 현지에 진출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과 효율적인 운영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양사의 공조체제를 기반으로 최근 온라인 구매대행 업체 A사의 미국발 일본행 신규 물량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사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고객이 A사에 구매대행 주문시 한진 LA 물류센터에 입고된 물품을 유통 가공하여 항공화물로 발송하는 작업은 한진이 수행하며, 일본에 물품도착후 통관과 일본 전역 배송은 사가와에서 전담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공동으로 일본발 미국행 운송네트워크를 구축하여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한진 LA 물류센터와 일본 사가와 유통센타(SRC: sagawa ryutsu center)를 거점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사의 미-일 특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도 양사는 지역별 거점을 활용하며 사업경쟁력과 고객서비스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중국발 한국행 물량을 유치한 사가와는 중국에서는 현지 운영조직을 통해 물품 집하후 국내배송은 한진에 일임하여 7월 4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러한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특화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과 최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특송사와 경쟁할 수 있는 토종 특송사로 도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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