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 알마티를 허브로 글로벌화를 꿈꾼다
카자흐스탄, LCL 콘솔 서비스 개시
관세동맹 이후 이후 러시아 물량 증가세
올해로 창립 4년째를 맞이하는 (주)피플로지스틱스서비스(송종광 대표이사)는 최근 카자흐스탄 LCL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송종광 대표는 “전세계 바운드에 대한 항공, 해상 인아웃 바운드 시장 모두 치열한 경쟁속에 있다보니 우리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연구를 시작했고 그렇게 완성된 것이 카자흐스탄 LCL 서비스입니다”
기존 통관 부분에 대한 문제로 불가능 할 것이라 여겨졌던 카자흐스탄 LCL 서비스를 현지 세관 및 관세사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통관 규정을 만들어 서비스 하게 됐다.
이후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시의 관세동맹 이후 3국 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고 한다.
Q. 회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회사 설립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고, 7명이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은 마포 본사에 직원이 7명, 동대문 물류창고에 5명의 직원이 근무 중에 있으며 알마티 지사에는 파견나간 한국직원 1명과 현지 직원 7명 정도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카자흐스탄 LCL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은 물류 시스템이 취약하고 LCL에 대한 개념도 없어 콘솔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이었습니다. 이에 그동안 작은 물량에도 FCL 을 진행할 수 밖에 없어 여러 화주분들이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3월 알마티에 지사를 세우고 현지 세관 및 관세사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LCL 통관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로 인해 여러 화주분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통관상의 어려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현지 통관 및 배송부분도 체계화 되어 CIF, FOB 뿐만 아니라 DDP, DDU 서비스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화주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알마티에 지사를 만드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지금은 카자흐스탄의 수도가 아스타나지만 1997년 이전까지의 수도는 알마티였습니다. 때문에 아직은 경제적인 인프라를 비롯한 물류 부분이 알마티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어 알마티에 지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카자흐스탄 서비스를 시작하시면서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까?
A.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여러 고객분들의 격려와 저희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시3국간의 관세동맹 발효 또한 저희 회사가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Q. 관세 동맹 이후 통관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습니까?
A. 러시아 세관이 통관 부분에 참여를 하기 시작하면서 반입 허가증을 요청하는 화물이 늘어나는 등 통관 절차가 더욱 복잡하고 까다로워 졌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TCR을 통해 알마티로 이동하는 화물의 경우 일반적인 경우라면 목적지인 알마티에서 화물 반입에 대한 허가서를 제출하고 통관을 하게 되겠지만,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금은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최초 입항지인 도스틱에서 통관 절차가 시작됨으로 인해 통관에 필요한 구비서류가 도스틱에서 확인되어야 국경을 넘어 최종 도착지로 화물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일부 허가 품목의 경우 그 허가서를 받는데 보통 1달 이상이 소요되고 있어 현재 도스틱에 많은 화물이 적체되고 있는 실정이며, 그 여파가 비허가 품목의 화물에도 미쳐 현재 기존 Transit time 보다 더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는 화물의 허가/비허가 품목 구분에서부터 허가서 신청, 발행 대행은 물론 최종 도착지에서의 통관 및 Delivery 까지 Ons-stop service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Q. 관세동맹의 또 다른 효과는 무엇입니까?
A.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시가 한 경제권으로 통합됨에 따라 3국간의 교류가 더욱 쉽고 원활해졌으며 이로 인해 해당 각국가로 수출되는 화물뿐만 아니라 해당 3국간 내에서의 화물 교류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 회사에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하겠습니다.
Q.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으로의 인바운드 물량은 어느 정도 입니까?
A. 인바운드 물량은 거의 없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나오는 물량들은 곡물, 구리, 철, 원유, 가스 등입니다. 아직 공업 시설에 대해서는 취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반 시설이 취약한 것은 인구가 적다는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국민은 대략 1,700만명 정도로 국민들 입장에서야 내수를 위해 공장을 만들고 생산을 하는 것 보다. 수입을 통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쉽게 생산 할 수 있는 생필품 등의 저가 품목에 대해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A. 이자리를 빌어 그동안 저희 회사를 믿고 이용해 주신 여러 고객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좀 더 원활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중앙아시아로 수출 되는 한국발 화물뿐만이 아닌 여러 동남아 주변국들의 화물을 유치하여 알마티를 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멀게는 유럽을 이어주는 중앙 허브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카자흐스탄, LCL 콘솔 서비스 개시
관세동맹 이후 이후 러시아 물량 증가세
올해로 창립 4년째를 맞이하는 (주)피플로지스틱스서비스(송종광 대표이사)는 최근 카자흐스탄 LCL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송종광 대표는 “전세계 바운드에 대한 항공, 해상 인아웃 바운드 시장 모두 치열한 경쟁속에 있다보니 우리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연구를 시작했고 그렇게 완성된 것이 카자흐스탄 LCL 서비스입니다”
기존 통관 부분에 대한 문제로 불가능 할 것이라 여겨졌던 카자흐스탄 LCL 서비스를 현지 세관 및 관세사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통관 규정을 만들어 서비스 하게 됐다.
이후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시의 관세동맹 이후 3국 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고 한다.
Q. 회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회사 설립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고, 7명이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은 마포 본사에 직원이 7명, 동대문 물류창고에 5명의 직원이 근무 중에 있으며 알마티 지사에는 파견나간 한국직원 1명과 현지 직원 7명 정도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카자흐스탄 LCL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은 물류 시스템이 취약하고 LCL에 대한 개념도 없어 콘솔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이었습니다. 이에 그동안 작은 물량에도 FCL 을 진행할 수 밖에 없어 여러 화주분들이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3월 알마티에 지사를 세우고 현지 세관 및 관세사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LCL 통관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로 인해 여러 화주분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통관상의 어려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현지 통관 및 배송부분도 체계화 되어 CIF, FOB 뿐만 아니라 DDP, DDU 서비스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화주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알마티에 지사를 만드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지금은 카자흐스탄의 수도가 아스타나지만 1997년 이전까지의 수도는 알마티였습니다. 때문에 아직은 경제적인 인프라를 비롯한 물류 부분이 알마티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어 알마티에 지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카자흐스탄 서비스를 시작하시면서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까?
A.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여러 고객분들의 격려와 저희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시3국간의 관세동맹 발효 또한 저희 회사가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Q. 관세 동맹 이후 통관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습니까?
A. 러시아 세관이 통관 부분에 참여를 하기 시작하면서 반입 허가증을 요청하는 화물이 늘어나는 등 통관 절차가 더욱 복잡하고 까다로워 졌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TCR을 통해 알마티로 이동하는 화물의 경우 일반적인 경우라면 목적지인 알마티에서 화물 반입에 대한 허가서를 제출하고 통관을 하게 되겠지만,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금은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최초 입항지인 도스틱에서 통관 절차가 시작됨으로 인해 통관에 필요한 구비서류가 도스틱에서 확인되어야 국경을 넘어 최종 도착지로 화물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일부 허가 품목의 경우 그 허가서를 받는데 보통 1달 이상이 소요되고 있어 현재 도스틱에 많은 화물이 적체되고 있는 실정이며, 그 여파가 비허가 품목의 화물에도 미쳐 현재 기존 Transit time 보다 더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는 화물의 허가/비허가 품목 구분에서부터 허가서 신청, 발행 대행은 물론 최종 도착지에서의 통관 및 Delivery 까지 Ons-stop service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Q. 관세동맹의 또 다른 효과는 무엇입니까?
A.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시가 한 경제권으로 통합됨에 따라 3국간의 교류가 더욱 쉽고 원활해졌으며 이로 인해 해당 각국가로 수출되는 화물뿐만 아니라 해당 3국간 내에서의 화물 교류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 회사에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하겠습니다.
Q.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으로의 인바운드 물량은 어느 정도 입니까?
A. 인바운드 물량은 거의 없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나오는 물량들은 곡물, 구리, 철, 원유, 가스 등입니다. 아직 공업 시설에 대해서는 취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반 시설이 취약한 것은 인구가 적다는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국민은 대략 1,700만명 정도로 국민들 입장에서야 내수를 위해 공장을 만들고 생산을 하는 것 보다. 수입을 통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쉽게 생산 할 수 있는 생필품 등의 저가 품목에 대해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A. 이자리를 빌어 그동안 저희 회사를 믿고 이용해 주신 여러 고객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좀 더 원활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중앙아시아로 수출 되는 한국발 화물뿐만이 아닌 여러 동남아 주변국들의 화물을 유치하여 알마티를 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멀게는 유럽을 이어주는 중앙 허브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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