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협 전자문서 중계시스템 본격 가동
3개 홀셀러 10개 리테일러 대상 ‘바코드원’ 프로젝트 개시
국제특송업계, 화물 가시성 확보 및 사전신고제 준비 초석 마련
한국국제특송협의회(회장 : 추동화, 이하 : 협의회)가 지난해 6월부터 논의해 온 바코드 통일안이 드디어 4월말부터 ‘국제특송협의회 전자문서 중계시스템(일명 ‘BCD-ONE 중계시스템 프로젝트’)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론칭된다.
협의회의 정보기술팀을 담당하고 있는 동국티디에스(대표이사 : 정병삼)에 따르면 지금까지 13개 특송업체로부터 참여 의향서를 받아, 우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공동운용을 시작하게 됐다.
협의회 BCD-ONE 중계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는 발렉스로지스틱스, 오성글로벌로지스틱스, 쥬피터익스프레스 등(이상 가,나,다 순) 3개 홀셀러 업체와 가웅트랜스, 논스톱익스프레스, 자이언트아시아 등 10개 업체다.
이번 시스템의 본격 개시로 인해 화물운송 전과정의 통합Tracking History를 시스템화함으로서 세관 등 대외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아울러 올해 안에 실시 예정인 사전작하신고제도를 준비하는데 기본 초석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의회 측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특송협의회 설립목적 중 하나인 대내외 신뢰성 및 경쟁력확보를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며 “협의회 공동 운송장(공동 HAWB)를 표준화해 리테일과 홀세일러의 협업 연동을 통한 화물의 통합가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회원사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특송기업들과 동등하게 화물운송 전과정의 통합 트랙킹 히스토리(화물추적조회, Tracking History)를 시스템화 하여 세관당국의 정책에 부응하고 대외 고객신뢰도 및 글로별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이를 추진중에 사전적하신고제도 시행 방침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처방안을 모색한 결과 BCD-ONE 추진사업에 맞물려 추진하게 됐기 때문에 BCD-ONE 중계시스템으로 사전적하신고제 준비에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BCD-ONE 중계시스템으로 경쟁력 제고해야”
BCD-ONE 중계시스템은 국제특송협의회 회원사의 바코드 및 운송장(B/L)번호를 통일해 화물운송 전과정의 통합, 트랙킹 정보와 HAWB 히스토리 생성에 필요한 수?발신 정보 중계.공유를 목적으로 구축한 전자자료 중계시스템이다.
시스템 운용구조를 보면 다수의 리테일러가 엑셀 또는 자체 프로그램 화면에서 적하목록 정보를 어떠한 형태로든지 정보중계시스템으로 보내면 지정된 홀셀러 다수에게 전송된다. 세관과 화주는 필요에 따라 화물의 히스토리와 화물추적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먼저 회원사들이 표준 코드를 사용해야 하고 B/L데이터 항목이 통일돼야 한다. 또 회원사의 화물 트랙킹 코드가 일치돼야 하며 회원사 자체 시스템과의 연동방식이 통일돼야 한다.
이럴 경우 ▲일관된 통합Tracking History생성 자동화 ▲ 글로벌 특송업체와 대등한 통합 정보시스템기능 확보 ▲ 세관당국의 화물 히스토리 추적 신뢰도 확보 ▲ 사전적하신고 공동 대응 시스템으로 활용 등의 효과를 얻게 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분명한 것은 BCD-ONE 중계시스템이 주는 효과는 토종 국제특송업체들의 신뢰성과 경쟁력이 제고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며 추가 참여를 동종업계에 당부했다.
“특정 홀세일러에서 사용중인 대리점 Manifest 등록시스템은 이중 작업 초래”
한편 이러한 가운데 리테일러가 특정 홀셀러에서 사용중인 Manifest 등록 시스템으로 하자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동국티디에스 측은 BCD-ONE 중계 시스템과 비교해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대리점 Manifest 등록 시스템’은 특정 홀세일러가 대리점별 Manifest정보 취합을 효율적으로 수취코자 구축한 온라인 등록 시스템으로 1대 다수의 운용구조를 갖고 있으며 화물 전과정(픽업-통관-배송)의 통합 트래킹 히스토리 생성을 위해서는 별도 통보에 의한 이중등록 작업이 필요하며 협회 사업목적인 화물의 통합 가시성 확보에 필요한 공동History 의 생성 및 활용은 업계 표준화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불가능 하다 고 밝혔으며, 금번 가동되는 중계시스템은 다 수의 홀셀러와 다수 리텔러가 사전표준화 를 통해 통합트래킹 정보 및 History정보를 동시에 공유
생산성 및 speed를 대폭 개선할수 있다는 점이 금번 중계시스템과의 운용목적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이 대리점 Manifest등록 시스템 은 특정 홀세일러가 정한 ▲대리점코드 ▲전산관리코드 Manifest서식을 사용해야 한다. 이럴 경우 화물 추적정보를 개별적으로 관리할 수밖에 없고 B/L번호 및 바코드도 개별관리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대리점별 B/L번호도 개별 관리해야 하고 전산관리코드도 홀세일러별로 개별관리 해야 하기 때문에 글로벌 특송업체의 시스템 표준 및 통합 은 생각할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협의측 관계자는 “BCD-ONE 중계시스템을 통한 통합Tracking 및 History 정보 공유가 신뢰성 확보를 담보할 수 있고 향후 사전적하신고제 실시 등 각종 전략적 변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볼 때 BCD-ONE 중계 시스템에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3개 홀셀러 10개 리테일러 대상 ‘바코드원’ 프로젝트 개시
국제특송업계, 화물 가시성 확보 및 사전신고제 준비 초석 마련
한국국제특송협의회(회장 : 추동화, 이하 : 협의회)가 지난해 6월부터 논의해 온 바코드 통일안이 드디어 4월말부터 ‘국제특송협의회 전자문서 중계시스템(일명 ‘BCD-ONE 중계시스템 프로젝트’)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론칭된다.
협의회의 정보기술팀을 담당하고 있는 동국티디에스(대표이사 : 정병삼)에 따르면 지금까지 13개 특송업체로부터 참여 의향서를 받아, 우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공동운용을 시작하게 됐다.
협의회 BCD-ONE 중계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는 발렉스로지스틱스, 오성글로벌로지스틱스, 쥬피터익스프레스 등(이상 가,나,다 순) 3개 홀셀러 업체와 가웅트랜스, 논스톱익스프레스, 자이언트아시아 등 10개 업체다.
이번 시스템의 본격 개시로 인해 화물운송 전과정의 통합Tracking History를 시스템화함으로서 세관 등 대외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아울러 올해 안에 실시 예정인 사전작하신고제도를 준비하는데 기본 초석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의회 측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특송협의회 설립목적 중 하나인 대내외 신뢰성 및 경쟁력확보를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며 “협의회 공동 운송장(공동 HAWB)를 표준화해 리테일과 홀세일러의 협업 연동을 통한 화물의 통합가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회원사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특송기업들과 동등하게 화물운송 전과정의 통합 트랙킹 히스토리(화물추적조회, Tracking History)를 시스템화 하여 세관당국의 정책에 부응하고 대외 고객신뢰도 및 글로별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이를 추진중에 사전적하신고제도 시행 방침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처방안을 모색한 결과 BCD-ONE 추진사업에 맞물려 추진하게 됐기 때문에 BCD-ONE 중계시스템으로 사전적하신고제 준비에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BCD-ONE 중계시스템으로 경쟁력 제고해야”
BCD-ONE 중계시스템은 국제특송협의회 회원사의 바코드 및 운송장(B/L)번호를 통일해 화물운송 전과정의 통합, 트랙킹 정보와 HAWB 히스토리 생성에 필요한 수?발신 정보 중계.공유를 목적으로 구축한 전자자료 중계시스템이다.
시스템 운용구조를 보면 다수의 리테일러가 엑셀 또는 자체 프로그램 화면에서 적하목록 정보를 어떠한 형태로든지 정보중계시스템으로 보내면 지정된 홀셀러 다수에게 전송된다. 세관과 화주는 필요에 따라 화물의 히스토리와 화물추적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먼저 회원사들이 표준 코드를 사용해야 하고 B/L데이터 항목이 통일돼야 한다. 또 회원사의 화물 트랙킹 코드가 일치돼야 하며 회원사 자체 시스템과의 연동방식이 통일돼야 한다.
이럴 경우 ▲일관된 통합Tracking History생성 자동화 ▲ 글로벌 특송업체와 대등한 통합 정보시스템기능 확보 ▲ 세관당국의 화물 히스토리 추적 신뢰도 확보 ▲ 사전적하신고 공동 대응 시스템으로 활용 등의 효과를 얻게 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분명한 것은 BCD-ONE 중계시스템이 주는 효과는 토종 국제특송업체들의 신뢰성과 경쟁력이 제고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며 추가 참여를 동종업계에 당부했다.
“특정 홀세일러에서 사용중인 대리점 Manifest 등록시스템은 이중 작업 초래”
한편 이러한 가운데 리테일러가 특정 홀셀러에서 사용중인 Manifest 등록 시스템으로 하자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동국티디에스 측은 BCD-ONE 중계 시스템과 비교해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대리점 Manifest 등록 시스템’은 특정 홀세일러가 대리점별 Manifest정보 취합을 효율적으로 수취코자 구축한 온라인 등록 시스템으로 1대 다수의 운용구조를 갖고 있으며 화물 전과정(픽업-통관-배송)의 통합 트래킹 히스토리 생성을 위해서는 별도 통보에 의한 이중등록 작업이 필요하며 협회 사업목적인 화물의 통합 가시성 확보에 필요한 공동History 의 생성 및 활용은 업계 표준화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불가능 하다 고 밝혔으며, 금번 가동되는 중계시스템은 다 수의 홀셀러와 다수 리텔러가 사전표준화 를 통해 통합트래킹 정보 및 History정보를 동시에 공유
생산성 및 speed를 대폭 개선할수 있다는 점이 금번 중계시스템과의 운용목적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이 대리점 Manifest등록 시스템 은 특정 홀세일러가 정한 ▲대리점코드 ▲전산관리코드 Manifest서식을 사용해야 한다. 이럴 경우 화물 추적정보를 개별적으로 관리할 수밖에 없고 B/L번호 및 바코드도 개별관리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대리점별 B/L번호도 개별 관리해야 하고 전산관리코드도 홀세일러별로 개별관리 해야 하기 때문에 글로벌 특송업체의 시스템 표준 및 통합 은 생각할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협의측 관계자는 “BCD-ONE 중계시스템을 통한 통합Tracking 및 History 정보 공유가 신뢰성 확보를 담보할 수 있고 향후 사전적하신고제 실시 등 각종 전략적 변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볼 때 BCD-ONE 중계 시스템에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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