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SC코리아·코람코 자산신탁, 5천평 규모 2012년 말 준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세계적 물류기업인 DHL 서플라이체인 코리아(Supply Chain Korea) 및 국내 최대의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코람코(KORAMCO) 자산신탁과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약 5,000평(16,600㎡) 규모의 헬스케어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4월 1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물류센터는 고객 요구조건을 설계단계에서 사전에 반영해 최적화된 물류시설을 공급하는 BTS(Build-To-Suit) 방식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운영사인 코람코가 2011년 8월 착공 후 2012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물류솔루션 전문회사인 DHL이 운영을 맡아 효율적인 고객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물류센터 건설 추진은 현재 국제화물운송 세계 2위의 물류허브인 인천공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중국 공항에 대응하여 국제 물류허브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 마케팅 전략을 통한 시정선점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향후 항공물류의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의약품, 의료기기 물류허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세계7대 파머징마켓(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터키, 멕시코 등 급성장하는 의약품마켓)의 하나인 한국의 의약품시장 성장세가 연평균 12%를 웃돌고 있음에도 이에 적합한 시설은 전무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시장 맞춤형 시설 제공을 통한 의약품 허브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번 헬스케어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천공항은 의약품의 70% 이상이 적정한 온도관리가 필요한 신선유지(cold-chain) 물류에 해당하여 많은 의약품 전문업체가 적정시설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고부가가치 의약품 물류 유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세계적인 항공물류 트렌드에 따라 싱가포르 창이공항(6,000㎡), 중국 푸동공항(6,000㎡) 등에서도 헬스케어 물류허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단일면적 5,000평 규모의 헬스케어 물류센터는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특히 이번에 건설되는 물류센터는 KGMP(Korean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아 의약품 물류에 필요한 재포장 및 단순가공 등이 용이하도록 추진되며, 세계적인 추세인 녹색물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그린빌딩에 대한 세계적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검토,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물로 설계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시밀러(biosimilars, 바이오 복제 의약품)를 포함한 바이오 제약 산업 성장에 필수적인 신선유지 물류 서비스(cold chain logistics)의 효율적 제공을 통해 고부가가치 물류허브로서 인천공항의 물류기능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이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참여해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 없이 맞춤형 물류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BTS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공항배후 물류단지의 활성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물류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석융 부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세계적 물류기업인 DHL 서플라이체인 코리아(Supply Chain Korea) 및 국내 최대의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코람코(KORAMCO) 자산신탁과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약 5,000평(16,600㎡) 규모의 헬스케어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4월 1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물류센터는 고객 요구조건을 설계단계에서 사전에 반영해 최적화된 물류시설을 공급하는 BTS(Build-To-Suit) 방식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운영사인 코람코가 2011년 8월 착공 후 2012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물류솔루션 전문회사인 DHL이 운영을 맡아 효율적인 고객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물류센터 건설 추진은 현재 국제화물운송 세계 2위의 물류허브인 인천공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중국 공항에 대응하여 국제 물류허브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 마케팅 전략을 통한 시정선점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향후 항공물류의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의약품, 의료기기 물류허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세계7대 파머징마켓(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터키, 멕시코 등 급성장하는 의약품마켓)의 하나인 한국의 의약품시장 성장세가 연평균 12%를 웃돌고 있음에도 이에 적합한 시설은 전무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시장 맞춤형 시설 제공을 통한 의약품 허브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번 헬스케어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천공항은 의약품의 70% 이상이 적정한 온도관리가 필요한 신선유지(cold-chain) 물류에 해당하여 많은 의약품 전문업체가 적정시설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고부가가치 의약품 물류 유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세계적인 항공물류 트렌드에 따라 싱가포르 창이공항(6,000㎡), 중국 푸동공항(6,000㎡) 등에서도 헬스케어 물류허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단일면적 5,000평 규모의 헬스케어 물류센터는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특히 이번에 건설되는 물류센터는 KGMP(Korean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아 의약품 물류에 필요한 재포장 및 단순가공 등이 용이하도록 추진되며, 세계적인 추세인 녹색물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그린빌딩에 대한 세계적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검토,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물로 설계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시밀러(biosimilars, 바이오 복제 의약품)를 포함한 바이오 제약 산업 성장에 필수적인 신선유지 물류 서비스(cold chain logistics)의 효율적 제공을 통해 고부가가치 물류허브로서 인천공항의 물류기능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이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참여해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 없이 맞춤형 물류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BTS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공항배후 물류단지의 활성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물류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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