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PIK-해상수출콘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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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04 10:09   수정 : 2011.04.04 10:09
“PIK에서 놀자!”
無 사고·고객 안전 최우선…뉴질랜드 흥미진진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피아이케이로 놀러(콘솔)오세요.”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 낼 수 있는 장소를 뽑자면 어디가 있을까.
몸을 가볍게 해주는 찜질방, 다양하게 영화를 골라볼 수 있는 영화관, 시야를 탁트이게 해주는 바닷가,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리기… 등등 각자만의 해소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 놀이동산이 빠질 수 없겠다. 신나게 소리지르고 스릴만점인 놀이기구를 타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하늘위로 날아간다.
(주)피아이케이(대표 : 여승호)의 경우는 놀이동산처럼 해상콘솔서비스가 짜릿하다.
지난해 8월에 모든 시설(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단장해, 고객(화물)을 맞이(콘솔)하고 있다.
지금부터 피아이케이를 책임지는 해상수출콘솔팀들이 고객에게 어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경험해 보자.


(주)피아이케이가 신나는 콘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조직적이면서 전바운드로 해상콘솔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인원충원도 이뤄졌다. 특히 각 포트를 세분화해 집중도를 높혔다.
이를 위해 이윤미 차장은 지난해 8월부터 해상수출콘솔팀을 새롭게 구성해 배치시켰다.
기존 서비스의 한계점에서 벗어나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친절로 무장된 콘솔팀에는 ▲이윤미 차장(콘솔 및 영업 총괄)을 비롯한, ▲최주영 차장(호주·뉴질랜드), ▲이영숙 과장(유럽·미주), ▲강주현 계장(아시아), ▲오예리 씨(일본·베트남), ▲김영지 씨(LCL B/L)가 고객을 맞이 하고 있다.
이윤미 차장은 “콘솔팀을 구성한지 채 일년도 되지 않았지만, 팀원들의 경력은 베테랑급이다” 라고 강조하며 “그렇기 때문에 팀원들은 짧은기간동안 업부 셋팅을 완료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라고 회고했다.
이어서 이윤미 차장은  “완벽하게 조직에서 뿌리 내리기 위해서 안전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다” 라고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사실 피아이케이의 경우 해상콘솔 서비스에서는 후발주자에 가깝다. 하지만 이는 전혀 문제될 게 없어 보인다.
‘늦었을 때가 제일 빠르다’ 라는 말은 여기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이윤미 차장은 “최주영 차장과, 이영숙 과장의 경우 업무와 영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라며 “업계의 전문지식을 갖고 발로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다” 라고 소개했다.
이에대해 ‘유럽통’인 이영숙 과장은 “덕분에 시장현황이나 흐름을 보다 빨리 파악하고, 바로 행동으로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며 “업무와 영업이 분리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에 호흡이 끊어질 우려가 없다” 라고 설명했다.
각 섹션별로 복잡하게 나눠져 있지 않기 때문에, 한 사람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윤미 차장도 “피아이케이는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팀원들의 전문성과 깊이가 남다르다” 라고 신뢰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오롯이 콘솔팀원들에게 녹아들고 있다.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오차없는 서비스를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윤미 차장은 “특히 최주영 차장이 전담하고 있는 뉴질랜드로 콘솔을 진행하실 경우, 흥분(만족)하실 것” 이라고 비유하며, “최초의 한국계 포워더로 진출해 국내발에서 현지 도착지까지 균형감있게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어서 “최주영 차장과 뉴질랜드지사에 있는 여승호 사장이 서로간의 박자를 맞혀가면서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나아가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이를통해 피아이케이의 고객만족을 형성시키며, 내부적으로는 곧 장점으로 부각하고 있었다.
또한 콘솔팀에서 막내같지 않는 경력을 갖고 있는 아시아지역의 경우 강주현 계장이 꽉 잡고 있다.
이윤미 차장은 “강주현 계장이 나이는 어리지만 여러 바운드에 대한 경험을 많이 쌓아왔다” 라며 “때문에 고객 응대가 굉장히 매끄럽게 진행되고, 담당 바운드외에도 폭넓은 정보와 처리능력이 있기 때문에 화주분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라고 소개했다.
한명의 더 인기인이 있다. 일명 ‘예스걸(Yes Girl)로 통하는 오예리 씨이다.
이윤미 차장은 “성실하고 밝아 화주분들이 좋아한다” 라고 운을 띄우며  “오더가 들어오면 액션(Action)도 빠르다”라고 칭찬했다.
더불어 이영숙 과장도 “일본/베트남의 콘솔 업무를 진행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긍정적으로 업무를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내고 있다” 라고 흐뭇해 했다.
열심히 선배들을 쫓아가고 있는 오예리 씨를 뒤를 이어 김영지 씨도 부지런히 한계단씩 밟아오고 있다.
이윤미 차장 “수습기간동안 업무를 배워나가고 있는데, 마치 피아이케이에서 1년이상된 친구처럼 적응을 잘하고 있다” 말해 콘솔팀의 기대주로 점찍은 듯보였다.

‘이론·공부·노력’삼박자 갖춰
여기서 잠깐!! 한국 사람의 힘은 밥심에서 비롯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해상수출콘솔팀이 열심히 놀다(콘솔하다)보면 배꼽시계가 울린다.
특별한 외근이 없을 경우 직접 사무실에서 함께 따뜻한 밥을 한다는 콘솔팀, 남다른 팀워크를 맛있게 만들어 내고 있었다.
구수한 향기처럼, 해상수출콘솔팀은 ‘신뢰’ 로 고객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이에대해 이윤미 차장은 “먼저 자신의 업무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라며  “이처럼 노력하다보면 내실을 쌓을 수 있게 된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윤미 차장은 “눈에 보이기 않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유선상의 고객응대도 중요함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이런 삼박자에 리듬에 맞혀 콘솔팀은 부지런히 앞을 보며 달려가고 있다.
이윤미 차장은 “팀원들의 업무 노하우와 경쟁력있는 운임으로 해상콘솔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물류컨설팅을 하는 것처럼 고객사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영숙 과장은 “영업을 하는데에 있어서도 뻔히 보이는 거짓말은 하지않겠다” 라고 단언하며 “피아이케이의 콘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물량도 조금씩 증가시켜 최고의 해상수출콘솔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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