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기술
서로 다른 초원에서 살던 코끼리와 기린. 가뭄으로 숲이 파괴되자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힘을 모아 이동한다. 그러나 생활습관과 가치관의 차이로 다양한 갈등을 겪게 되던 중, 코끼리와 기린 부족의 젊은이들은 초원의 이웃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열기로 한다.
느리지만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코끼리’와 큰 키와 민첩한 실행력을 자랑하는 ‘기린’이 파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과정을 통해 어느 조직이나 다름과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개성이 넘치는 조직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결정적 단서도 찾는다.
위 내용은 유영민 교수의 ‘기린과 코끼리에게 배우는 공생의 기술’이라는 책의 줄거리다. 태생도, 살아온 환경, 개성도 각기 다른 기린과 코끼리가 힘을 합쳐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꾸며 ‘진정한 화합’의 의미와 ‘지속생존의 구체적 해법’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 다른 조직의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래서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라는 것, 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고객감동과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창조로 이어진다는 점을 알려준다. 아울러 두 부족의 좌충우돌 정글생존기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 창조, 열정발산, 주인정신 발휘’ 등 비즈니스 정글에서 살아남는 필살기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포워딩 업계만큼 ‘사람’에게 의존하는 업종도 없고 또 근래 인력난이 심해지는 가운데 있어 이 ‘공생의 기술’은 경영자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종사자들에게 경영자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주고 팀웍크를 이루게 한다는 그만한 튼튼한 회사는 또 없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다름의 인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경영자가 직원들의 업무태도를 자신과 다르다해서, 직원들이 경영자나 상급자들이 구태의연하다 하여 신뢰하지 못한다면 공생의 구조는 무너지게 되어 있다.
비즈니스 세계는 더하다. ‘적자생존의 법칙이 지배하는 정글의 세계’라고들 한다. 취재를 하다보면 특히 국제물류업계는 더하면 더했지만 덜하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느낀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코끼리와 기린처럼 서로 공생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나누는 모습에서 이것이 ‘정글’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반대로 규모를 앞세워 공생을 거부하는 독선의 모습도 있어 아쉽기만 하다.
작고 크고를 떠나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진정한 업계의 리더가 되지 않을까 묻고 싶다.
서로 다른 초원에서 살던 코끼리와 기린. 가뭄으로 숲이 파괴되자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힘을 모아 이동한다. 그러나 생활습관과 가치관의 차이로 다양한 갈등을 겪게 되던 중, 코끼리와 기린 부족의 젊은이들은 초원의 이웃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열기로 한다.
느리지만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코끼리’와 큰 키와 민첩한 실행력을 자랑하는 ‘기린’이 파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과정을 통해 어느 조직이나 다름과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개성이 넘치는 조직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결정적 단서도 찾는다.
위 내용은 유영민 교수의 ‘기린과 코끼리에게 배우는 공생의 기술’이라는 책의 줄거리다. 태생도, 살아온 환경, 개성도 각기 다른 기린과 코끼리가 힘을 합쳐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꾸며 ‘진정한 화합’의 의미와 ‘지속생존의 구체적 해법’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 다른 조직의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래서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라는 것, 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고객감동과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창조로 이어진다는 점을 알려준다. 아울러 두 부족의 좌충우돌 정글생존기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 창조, 열정발산, 주인정신 발휘’ 등 비즈니스 정글에서 살아남는 필살기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포워딩 업계만큼 ‘사람’에게 의존하는 업종도 없고 또 근래 인력난이 심해지는 가운데 있어 이 ‘공생의 기술’은 경영자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종사자들에게 경영자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주고 팀웍크를 이루게 한다는 그만한 튼튼한 회사는 또 없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다름의 인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경영자가 직원들의 업무태도를 자신과 다르다해서, 직원들이 경영자나 상급자들이 구태의연하다 하여 신뢰하지 못한다면 공생의 구조는 무너지게 되어 있다.
비즈니스 세계는 더하다. ‘적자생존의 법칙이 지배하는 정글의 세계’라고들 한다. 취재를 하다보면 특히 국제물류업계는 더하면 더했지만 덜하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느낀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코끼리와 기린처럼 서로 공생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나누는 모습에서 이것이 ‘정글’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반대로 규모를 앞세워 공생을 거부하는 독선의 모습도 있어 아쉽기만 하다.
작고 크고를 떠나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진정한 업계의 리더가 되지 않을까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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