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간 2,396편을 운항… 동북아 허브 자리매김
항공운임, 상향 평준화 예상 … 유류할증료 상승이 변수
2010년 삼성, LG등 대기업의 수출 호조세에 영향으로 수출은 사상 최대인 4,764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대비 31.8% 증가한 4,25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해 한국항공화물은 총268만4,000톤으로 수출화물 85만1,000톤, 수입화물 65만7,000톤, 환적화물이 117만5,000톤으로 환적율이 약 43.7% 나타났다.
2011년에도 휴대폰, LCD, 자동차 부품의 상승세에 영향으로 수출은 6% 증가한 90만 2,000톤, 수입은 9.2% 증가한 71만 7,000톤, 환적화물은 3.95% 증가한 122만 1,000톤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한국 시장은 신흥 설비 투자, 선진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들의 무역 활성화 요인과 북한과의 관계 악화, 중국발 긴축 영향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등 불안요인이 공존하고 있어 향후 예측이 불확실 한 상황이다.
2010년의 세계 경제를 돌아보면 브릭스(BRICs)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이나 자원보유국들이 강력한 성장을 리드한 반면 구미선진국에서는 재정적자 확대와 고 실업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진 한 해였다.
특히 세계 최대의 인구와 강력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경제력이 일본, 미국 등 강대국과 비등해지면서 주요선진국들로부터 무역, 금융분야 등 다방면으로 견제를 받으면서 패권경쟁이 불붙은 한해였다.
이러한 현상을 토대로 생각한 2011년 전망도 이러한 기조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틀에서 선진국 약 2-3%, 개도국 5-7%의 성장이 예상되나 위협요인은 상존하고 있다. 그 요인들을 살펴보면 ▲성장 모맨텀 자체의 약화, ▲소블린 채무위기에 휘둘린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의 경제위기, ▲미국의 금융시스템 변경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미미하여 리먼브라더스 사태보다 더 큰 After Shock 발생위기, ▲신흥국 인플레이션 과 선진국 디스인플레이션 ▲글로벌 불균형과 환율갈등 지속, ▲중국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차이나인플레이션 우려 ▲한국의 북한과의 긴장 등의 요인이 있다.
따라서 2011년 상반기에는 경기회복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부터는 점차 경기회복이 기대되지만 이상과 같은 리스트 요인에 선진국과, 신흥국 그리고 자원국들이 얼마나 협조하여 나설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기회와 위기 공존
2010년의 한국경제는 이러한 대외적인 불안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6.9%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2011년에는 한국은행 발표에 의하면 4.5%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의 상승세로 인해 사상최대인 4,674억 달러로 세계7위의 수출국이 되었으며, 수입은 31.8% 증가한 4,257억 달러를 달성해 무역규모 1조의 세계 9위를 기록했다.
2011년에도 수출은 약 12%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Apple의 iPhone 출시 이후 다소 주춤했던 삼성이 겔럭시2를 출시하며 6,0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고, 자동차 부품 또한 올해 좋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1년 한국경제는 ▲IT 경쟁력을 통한 신상품 개발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꾸준한 설비투자 ▲국내경기의 꾸준한 확장 ▲한미 FRA 비준 및 한/EU FRA 발효 등의 기회요인을 중심으로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핵 및 전면전으로 확산 위기 ▲신3고로 수출채산성 악화 ▲자동차, 반도체 등의 가격하락 조짐 ▲중국발 긴축영향으로 소비심리 둔화 등의 불안요인도 공존하고 있다.
지난 해 수출 16.4% 증가
2010년 한국 항공화물은 총 268만4,000톤으로 수출화물 85만1,000톤, 수입화물 65만7,000톤, 환적화물이 117만5,000톤으로 환적율이 약 43.7% 나타났다.
수출화물 85만1,000톤은 당초 예상 치보다 약 4% 초과한 실적으로, 전년비 16.4%라는 괄목할만한 증가를 이뤘으며 이는 주로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Sea & Air 또는 Air & Air Cargo 약 4만 3,000톤이 포함된 숫자이다.
월별로는 예년에 없던 상고하저 현상이 뚜렷하였으며 3-5월 절정을 이루다가 하반기에 다소 주춤하였으며 10월부터 예년수준을 회복하였으나 상반기에 전년수준보다 대폭 증가한 반면 하반기에 그 증가 폭이 둔화됨에 따른 체감으로 느끼는 것일 뿐 전체적으로는 16.4%나 증가했다.
중국발 Sea & Air Cargo는 중국자체 직항편 화물 공급이 계속 증가됨에 따라 한국으로 유입되는 화물이 전년 5만톤 대비 약 14%나 감소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LG 스마트폰의 세계시장 경쟁력 상실로 무선통신기기가 감소한 반면 자동차부품의 증가율이 두드러졌으며, LCD 특성상 상반기 재고확보 차원에서 물동량이 증가되었고 Top 10 품목이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항공사별로는 KE, OZ의 시장점유율이 외항사의 운항증대에 따라 소폭 감소했으며 UPS, DHL, Fedex 등 특송업체가 전통적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제이드 카고, 중국계 항공사들의 점유율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이다.
휴대폰, LCD, 자동차 부품 강세 지속
2011년에도 휴대폰, LCD, 자동차 부품의 상승세에 영향으로 수출은 6% 증가한 90만 2,000톤, 수입은 9.2% 증가한 71만 7,000톤, 환적화물은 3.95% 증가한 122만 1,000톤의 실적으로 총 284만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1년 항공화물수요는 JAL의 단항 및 한국발 부폐성 화물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별로 고른 증가를 보인 90만2,000톤으로 약 6%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금년하반기 한/EU FTA 발효 후 유럽 발/착 수요도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FTA에 따른 효과는 현재 TV 5%, 세탁기가 1.4%의 관세율을 적용받고 있으나 미국으로 수출되는 TV의 경우 많은 비중이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있어 직접적 수혜폭은 작을 것으로 전망되나, 자동차부품의 관세 4%가 즉시 철폐됨에 따라 미주행 자동차부품의 수요는 15% 이상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공항은 2010년 12개의 항공사가 신규 취항해 현재 국적사 6개, 외국항공사 67개의 항공사가 주간 2,396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4,000만명의 국제선 여객수송과 270만톤의 화물을 처리한 그야말로 동북아의 허브로서 항공사간의 각축장이었다.
2011년에도 1월 하와이항공 취항을 시작으로 에버그린, 해남항공, Jet Airways 등 수많은 항공사가 인천취항을 계획 중에 있다.
품목별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슈퍼폰의 등장과, 스마트 티브이의 개발로 IT 품목이 주종을 이루며 신제품 AMOLED Flat Display와 자동차부품이 항공화물의 주종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IT분야의 리서치 및 자문 회사인 가트너 기준 2011년 휴대폰 물량은 15억300만대로 2010년 13억8,700만대 대비 약 8%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2010년 3/4분기 현재 휴대폰 시장의 시장 점유율은 노키아 35.6%, 삼성 21.5%, 모토로라 12.8% LG 9.3% 순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대만 HTC를 제치고 핀란드 노키아, 미국 애플, 캐나다 림 에이어 글로벌 4위로 올라섰으며 작년에 2,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였으나 2011년에는 6,000만대의 판매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그의 목표가 이루어지면 올해 3위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1년 초에 겔럭시S2 라는 신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기존 겔럭시S 보다 더큰 화면(4.3")에 Display도 Super AMOLED Plus 를 체택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다는 계획이므로 휴대폰 물량도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이밖에 한국산 가격 경쟁력이 회복된 LCD Pannel 의 수요도 상반기 제고확보 차원에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의 수요증가는 매우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사마다 현대, 기아차의 해외생산공장 거점으로 운항 목적지를 변경중에 있다.
국적사인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는 미국의 현대자동차공장이 있는 알라바마 인근 아틀란타에 운항편수를 대폭 증편하였고 유럽은 헝가리, 체코 및 슬로바키아의 게이트웨이인 비엔나쪽으로 목적지 변경이나 운항편수를 증편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011년 인도 구자라트주에 년간 30만대 규모의 공장건설을 확정했다. 현대차그룹이 인도시장에 주목하는 것은 자동차 시장 성장률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 시장은 27.7% 성장해 처음으로 중국(+23.4%)을 제치고 브릭스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하였으며 금년도 자동차 수요는 3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운임 하락 없을 듯
2010년 수요의 상고하저 현상으로 상반기에는 전년 수준 또는 그보다 상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하반기에는 다소 하락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운임의 차이는 과거와 같이 큰 폭으로 벌어지지는 않았다.
지난 2008년 극심한 비수기 영향으로 대폭 하락한 항공운임은 2009년 호황을 맞아 가격 인상을 시도 했지만 항공사로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가격 인하와 반대로 인상에서 시장의 반대와 부딪힌 결과이다. 이후 비수기에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약간의 조정에 그치고 있는 항공사 정책의 영향으로 2011년에도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유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2011년 운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현재의 기조를 유지한다는 전제라면 한국발 태리프가 원화로 공시되는 점을 감안시 올해 원화가치가 약 11% 절상 예상되므로 저절로 Km당 약 40-50센트의 가격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불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항공사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유가할증료로가 현재보다 약20-30센트 인상적용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항공운임, 상향 평준화 예상 … 유류할증료 상승이 변수
2010년 삼성, LG등 대기업의 수출 호조세에 영향으로 수출은 사상 최대인 4,764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대비 31.8% 증가한 4,25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해 한국항공화물은 총268만4,000톤으로 수출화물 85만1,000톤, 수입화물 65만7,000톤, 환적화물이 117만5,000톤으로 환적율이 약 43.7% 나타났다.
2011년에도 휴대폰, LCD, 자동차 부품의 상승세에 영향으로 수출은 6% 증가한 90만 2,000톤, 수입은 9.2% 증가한 71만 7,000톤, 환적화물은 3.95% 증가한 122만 1,000톤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한국 시장은 신흥 설비 투자, 선진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들의 무역 활성화 요인과 북한과의 관계 악화, 중국발 긴축 영향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등 불안요인이 공존하고 있어 향후 예측이 불확실 한 상황이다.
2010년의 세계 경제를 돌아보면 브릭스(BRICs)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이나 자원보유국들이 강력한 성장을 리드한 반면 구미선진국에서는 재정적자 확대와 고 실업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진 한 해였다.
특히 세계 최대의 인구와 강력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경제력이 일본, 미국 등 강대국과 비등해지면서 주요선진국들로부터 무역, 금융분야 등 다방면으로 견제를 받으면서 패권경쟁이 불붙은 한해였다.
이러한 현상을 토대로 생각한 2011년 전망도 이러한 기조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틀에서 선진국 약 2-3%, 개도국 5-7%의 성장이 예상되나 위협요인은 상존하고 있다. 그 요인들을 살펴보면 ▲성장 모맨텀 자체의 약화, ▲소블린 채무위기에 휘둘린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의 경제위기, ▲미국의 금융시스템 변경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미미하여 리먼브라더스 사태보다 더 큰 After Shock 발생위기, ▲신흥국 인플레이션 과 선진국 디스인플레이션 ▲글로벌 불균형과 환율갈등 지속, ▲중국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차이나인플레이션 우려 ▲한국의 북한과의 긴장 등의 요인이 있다.
따라서 2011년 상반기에는 경기회복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부터는 점차 경기회복이 기대되지만 이상과 같은 리스트 요인에 선진국과, 신흥국 그리고 자원국들이 얼마나 협조하여 나설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기회와 위기 공존
2010년의 한국경제는 이러한 대외적인 불안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6.9%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2011년에는 한국은행 발표에 의하면 4.5%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의 상승세로 인해 사상최대인 4,674억 달러로 세계7위의 수출국이 되었으며, 수입은 31.8% 증가한 4,257억 달러를 달성해 무역규모 1조의 세계 9위를 기록했다.
2011년에도 수출은 약 12%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Apple의 iPhone 출시 이후 다소 주춤했던 삼성이 겔럭시2를 출시하며 6,0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고, 자동차 부품 또한 올해 좋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1년 한국경제는 ▲IT 경쟁력을 통한 신상품 개발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꾸준한 설비투자 ▲국내경기의 꾸준한 확장 ▲한미 FRA 비준 및 한/EU FRA 발효 등의 기회요인을 중심으로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핵 및 전면전으로 확산 위기 ▲신3고로 수출채산성 악화 ▲자동차, 반도체 등의 가격하락 조짐 ▲중국발 긴축영향으로 소비심리 둔화 등의 불안요인도 공존하고 있다.
지난 해 수출 16.4% 증가
2010년 한국 항공화물은 총 268만4,000톤으로 수출화물 85만1,000톤, 수입화물 65만7,000톤, 환적화물이 117만5,000톤으로 환적율이 약 43.7% 나타났다.
수출화물 85만1,000톤은 당초 예상 치보다 약 4% 초과한 실적으로, 전년비 16.4%라는 괄목할만한 증가를 이뤘으며 이는 주로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Sea & Air 또는 Air & Air Cargo 약 4만 3,000톤이 포함된 숫자이다.
월별로는 예년에 없던 상고하저 현상이 뚜렷하였으며 3-5월 절정을 이루다가 하반기에 다소 주춤하였으며 10월부터 예년수준을 회복하였으나 상반기에 전년수준보다 대폭 증가한 반면 하반기에 그 증가 폭이 둔화됨에 따른 체감으로 느끼는 것일 뿐 전체적으로는 16.4%나 증가했다.
중국발 Sea & Air Cargo는 중국자체 직항편 화물 공급이 계속 증가됨에 따라 한국으로 유입되는 화물이 전년 5만톤 대비 약 14%나 감소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LG 스마트폰의 세계시장 경쟁력 상실로 무선통신기기가 감소한 반면 자동차부품의 증가율이 두드러졌으며, LCD 특성상 상반기 재고확보 차원에서 물동량이 증가되었고 Top 10 품목이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항공사별로는 KE, OZ의 시장점유율이 외항사의 운항증대에 따라 소폭 감소했으며 UPS, DHL, Fedex 등 특송업체가 전통적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제이드 카고, 중국계 항공사들의 점유율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이다.
휴대폰, LCD, 자동차 부품 강세 지속
2011년에도 휴대폰, LCD, 자동차 부품의 상승세에 영향으로 수출은 6% 증가한 90만 2,000톤, 수입은 9.2% 증가한 71만 7,000톤, 환적화물은 3.95% 증가한 122만 1,000톤의 실적으로 총 284만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1년 항공화물수요는 JAL의 단항 및 한국발 부폐성 화물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별로 고른 증가를 보인 90만2,000톤으로 약 6%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금년하반기 한/EU FTA 발효 후 유럽 발/착 수요도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FTA에 따른 효과는 현재 TV 5%, 세탁기가 1.4%의 관세율을 적용받고 있으나 미국으로 수출되는 TV의 경우 많은 비중이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있어 직접적 수혜폭은 작을 것으로 전망되나, 자동차부품의 관세 4%가 즉시 철폐됨에 따라 미주행 자동차부품의 수요는 15% 이상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공항은 2010년 12개의 항공사가 신규 취항해 현재 국적사 6개, 외국항공사 67개의 항공사가 주간 2,396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4,000만명의 국제선 여객수송과 270만톤의 화물을 처리한 그야말로 동북아의 허브로서 항공사간의 각축장이었다.
2011년에도 1월 하와이항공 취항을 시작으로 에버그린, 해남항공, Jet Airways 등 수많은 항공사가 인천취항을 계획 중에 있다.
품목별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슈퍼폰의 등장과, 스마트 티브이의 개발로 IT 품목이 주종을 이루며 신제품 AMOLED Flat Display와 자동차부품이 항공화물의 주종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IT분야의 리서치 및 자문 회사인 가트너 기준 2011년 휴대폰 물량은 15억300만대로 2010년 13억8,700만대 대비 약 8%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2010년 3/4분기 현재 휴대폰 시장의 시장 점유율은 노키아 35.6%, 삼성 21.5%, 모토로라 12.8% LG 9.3% 순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대만 HTC를 제치고 핀란드 노키아, 미국 애플, 캐나다 림 에이어 글로벌 4위로 올라섰으며 작년에 2,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였으나 2011년에는 6,000만대의 판매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그의 목표가 이루어지면 올해 3위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1년 초에 겔럭시S2 라는 신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기존 겔럭시S 보다 더큰 화면(4.3")에 Display도 Super AMOLED Plus 를 체택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다는 계획이므로 휴대폰 물량도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이밖에 한국산 가격 경쟁력이 회복된 LCD Pannel 의 수요도 상반기 제고확보 차원에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의 수요증가는 매우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사마다 현대, 기아차의 해외생산공장 거점으로 운항 목적지를 변경중에 있다.
국적사인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는 미국의 현대자동차공장이 있는 알라바마 인근 아틀란타에 운항편수를 대폭 증편하였고 유럽은 헝가리, 체코 및 슬로바키아의 게이트웨이인 비엔나쪽으로 목적지 변경이나 운항편수를 증편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011년 인도 구자라트주에 년간 30만대 규모의 공장건설을 확정했다. 현대차그룹이 인도시장에 주목하는 것은 자동차 시장 성장률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 시장은 27.7% 성장해 처음으로 중국(+23.4%)을 제치고 브릭스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하였으며 금년도 자동차 수요는 3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운임 하락 없을 듯
2010년 수요의 상고하저 현상으로 상반기에는 전년 수준 또는 그보다 상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하반기에는 다소 하락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운임의 차이는 과거와 같이 큰 폭으로 벌어지지는 않았다.
지난 2008년 극심한 비수기 영향으로 대폭 하락한 항공운임은 2009년 호황을 맞아 가격 인상을 시도 했지만 항공사로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가격 인하와 반대로 인상에서 시장의 반대와 부딪힌 결과이다. 이후 비수기에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약간의 조정에 그치고 있는 항공사 정책의 영향으로 2011년에도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유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2011년 운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현재의 기조를 유지한다는 전제라면 한국발 태리프가 원화로 공시되는 점을 감안시 올해 원화가치가 약 11% 절상 예상되므로 저절로 Km당 약 40-50센트의 가격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불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항공사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유가할증료로가 현재보다 약20-30센트 인상적용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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