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올해 5,000톤 목표
인천-디트로이트 직항 취항으로 물량 증가 지속
항공기 4,000대 운항으로 전세계 어디라도 빠르게
1988년 김포-포틀랜드 노선을 시작으로 한국에 첫 발을 디딘 델타항공은 1999년 2월 단항 이후 2008년 6월까지 오프라인 세일을 통해 운영되어 왔다.
다시 온라인 취항을 시작한 델타항공은 2009년 노스웨스트항공과 합병을 하는 등 빠르게 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델타항공의 화물 GSA를 맡고 있는 델타에어에이전시의 문경식 부장은 오프라인 영업을 통해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해 4,000톤의 물량을 처리하고 올해 5,000톤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등 그 성장세가 빠르다고 전했다.
Q. 델타항공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미국 애틀란다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은 지난 1988년 김포-포틀랜드 노선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진입을 했습니다.
이후 2009년 3월 노스웨스트항공과의 합병 이후 나리타를 중심으로 인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 지역에 취항을 하고 있으며 나리타에서만 매일 20여 편에 달하는 여객기가 미국 본토 및 호놀룰루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Q. 델타항공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A. 델타항공의 강점은 현재까지는 전세계에서 비행기가 제일 많이 뜬다는 것입니다. 현재 1,400여대의 비행기가 델타항공의 이름으로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스페이스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일본으로만 들어가면 안들어 가는 곳이 없습니다. 일본은 나리타에서 매일 아틀란타, 뉴욕, 미니어폴리스, 디트로이트, 센프란시스코, 시애틀, LA, 호놀룰루 등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1월 22일부터 하네다에서 LA, 디트로이트 노선이 추가 되었습니다. 현재 아시아 허브로 사용중인 일본의 경우 하루 20여편의 여객기가 미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을 운항중에 있고 인천-일본 구간 전체 여객기의 17%를 델타항공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으로 들어간 화물은 바로 다음날 전세계 어디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프랑크푸르트, 상파울로 등도 미국을 경유해 이틀이면 화물을 목적지까지 배송 할 수 있습니다.
Q. 지난 6월 인천-디트로이트 취항 이후 어떠한 성과들이 있습니까?
A. 지난 2010년 6월 한국 최초로 인천-디트로이트로 주 5회 운항 이후 당시 판매 점유율은 15% 수준으로 시장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에 들어 편당 40%가량의 점유율을 보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그 동안 시카고, 아틀란타에서 집하되던 디트로이트 물량이 직항 노선인 저희에게로 돌아서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산업의 메카이다 보니 긴급 자동차 부품을 기존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장세와 함께 현재 주 5편이 운항중인 인천-디트로이트 노선을 오는 6월 1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에 있습니다.
Q. 새롭게 만든 상품 중 기억에 남는 상품은 무엇입니까?
A. 지난 2007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지리아 라고스 서비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당시 아시아 발 아프리카 화물은 유럽 혹은 동남아를 거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만 우리는 미국의 애틀랜타를 찍고 아프리카로 가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본사는 물론 항공화물 부분에서 처음 있는 일로 발상의 전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운항시간도 기존과 3시간 차이로 크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한 서비스로 평가 받을 수 있었고 2008년 400톤의 물량을 운송해 히트상품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중국으로 시장 전환이 이루어지며 물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Q. 현재 새롭게 준비중인 상품은 무엇입니까?
A. 요즘 연구중인 상품은 푸켓의 참치를 인천에서 일본으로 보내는 루트를 확보하는 일입니다. 현재 상당량의 참치가 푸켓에서 일본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참치를 서비스 하기 위해 태국계 케리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으로 들여온 참치를 델타항공을 통해 일본으로 보내는 루트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Q. 올해 목표는 무엇입니까?
A. 파마(Pharma)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약품의 수요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파마(Pharma)를 일반화물과 함께 취급을 하고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유럽 등 국가를 보면 파마(Pharma)를 취급함에 있어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대신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사람의 건강과 관련된 것이니 만큼 물품 자체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해 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파마(Pharma) 수출 강국으로 현재 그 인식의 폭이 크지 않지만 앞으로 5년 안에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우리도 이와 발맞춰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 할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지난 1999년 2월 단항이 된 이후 8년간 오프라인 활동하며 생존해 왔습니다. 이후 다시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상황은 좋아 졌지만 당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를 믿고 기다려준 50여 고객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목표는 월 1,000톤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월 1000톤 달성이라는 목표에 대한 팀원들의 의지가 확실하기 때문에 목표를 향해 힘차게 뛸 것입니다.
인천-디트로이트 직항 취항으로 물량 증가 지속
항공기 4,000대 운항으로 전세계 어디라도 빠르게
1988년 김포-포틀랜드 노선을 시작으로 한국에 첫 발을 디딘 델타항공은 1999년 2월 단항 이후 2008년 6월까지 오프라인 세일을 통해 운영되어 왔다.
다시 온라인 취항을 시작한 델타항공은 2009년 노스웨스트항공과 합병을 하는 등 빠르게 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델타항공의 화물 GSA를 맡고 있는 델타에어에이전시의 문경식 부장은 오프라인 영업을 통해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해 4,000톤의 물량을 처리하고 올해 5,000톤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등 그 성장세가 빠르다고 전했다.
Q. 델타항공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미국 애틀란다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은 지난 1988년 김포-포틀랜드 노선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진입을 했습니다.
이후 2009년 3월 노스웨스트항공과의 합병 이후 나리타를 중심으로 인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 지역에 취항을 하고 있으며 나리타에서만 매일 20여 편에 달하는 여객기가 미국 본토 및 호놀룰루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Q. 델타항공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A. 델타항공의 강점은 현재까지는 전세계에서 비행기가 제일 많이 뜬다는 것입니다. 현재 1,400여대의 비행기가 델타항공의 이름으로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스페이스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일본으로만 들어가면 안들어 가는 곳이 없습니다. 일본은 나리타에서 매일 아틀란타, 뉴욕, 미니어폴리스, 디트로이트, 센프란시스코, 시애틀, LA, 호놀룰루 등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1월 22일부터 하네다에서 LA, 디트로이트 노선이 추가 되었습니다. 현재 아시아 허브로 사용중인 일본의 경우 하루 20여편의 여객기가 미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을 운항중에 있고 인천-일본 구간 전체 여객기의 17%를 델타항공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으로 들어간 화물은 바로 다음날 전세계 어디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프랑크푸르트, 상파울로 등도 미국을 경유해 이틀이면 화물을 목적지까지 배송 할 수 있습니다.
Q. 지난 6월 인천-디트로이트 취항 이후 어떠한 성과들이 있습니까?
A. 지난 2010년 6월 한국 최초로 인천-디트로이트로 주 5회 운항 이후 당시 판매 점유율은 15% 수준으로 시장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에 들어 편당 40%가량의 점유율을 보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그 동안 시카고, 아틀란타에서 집하되던 디트로이트 물량이 직항 노선인 저희에게로 돌아서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산업의 메카이다 보니 긴급 자동차 부품을 기존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장세와 함께 현재 주 5편이 운항중인 인천-디트로이트 노선을 오는 6월 1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에 있습니다.
Q. 새롭게 만든 상품 중 기억에 남는 상품은 무엇입니까?
A. 지난 2007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지리아 라고스 서비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당시 아시아 발 아프리카 화물은 유럽 혹은 동남아를 거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만 우리는 미국의 애틀랜타를 찍고 아프리카로 가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본사는 물론 항공화물 부분에서 처음 있는 일로 발상의 전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운항시간도 기존과 3시간 차이로 크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한 서비스로 평가 받을 수 있었고 2008년 400톤의 물량을 운송해 히트상품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중국으로 시장 전환이 이루어지며 물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Q. 현재 새롭게 준비중인 상품은 무엇입니까?
A. 요즘 연구중인 상품은 푸켓의 참치를 인천에서 일본으로 보내는 루트를 확보하는 일입니다. 현재 상당량의 참치가 푸켓에서 일본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참치를 서비스 하기 위해 태국계 케리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으로 들여온 참치를 델타항공을 통해 일본으로 보내는 루트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Q. 올해 목표는 무엇입니까?
A. 파마(Pharma)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약품의 수요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파마(Pharma)를 일반화물과 함께 취급을 하고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유럽 등 국가를 보면 파마(Pharma)를 취급함에 있어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대신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사람의 건강과 관련된 것이니 만큼 물품 자체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해 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파마(Pharma) 수출 강국으로 현재 그 인식의 폭이 크지 않지만 앞으로 5년 안에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우리도 이와 발맞춰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 할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지난 1999년 2월 단항이 된 이후 8년간 오프라인 활동하며 생존해 왔습니다. 이후 다시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상황은 좋아 졌지만 당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를 믿고 기다려준 50여 고객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목표는 월 1,000톤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월 1000톤 달성이라는 목표에 대한 팀원들의 의지가 확실하기 때문에 목표를 향해 힘차게 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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