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사비노델베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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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1.13 14:01   수정 : 2011.01.13 14:01
사비노델베네코리아 해상수입부, 웃어요~♬ 웃어봐요~♪
함께 있어 좋은 팀원…도전과 열정으로 하나돼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삶의 여유가 없어질 때는 잠시 여행을 훌쩍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럴때일수록 모든 사물에 대한 관점을 옮겨보는 것이다. 꼭 멀리 벗어나지 않아도 된다. 잠시 자신의 마음 내려놓을 곳을 찾으면 된다.
그런가하면 최근 잠깐 멈춤이라는 도서가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고 있다. 제목에서도 읽혀지듯 현대사회는 너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잠깐 멈춰서 주위를 둘러보면 그동안 미처 살피지 못했던 풍경들이 시야에 들어오고, 얽혀져 있는 생각의 실타래도 풀어낼 수 있는 고요한 시간을 접할 수 있다.
사비노델베네코리아(주)(대표 : 박윤섭) 해상수입부의 임춘희 과장도 지난 가을에 떠난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해상수입부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았다.
우선 임춘희 과장은 소속한 팀을 최고로 성장시키겠다는 욕심을 버렸다. 대신 단 몇분이라도 팀원들과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아 조화로운 팀 분위기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했다.
인터뷰 말미에서 임춘희 과장이 한말이 불현듯 떠오른다.
“해상수입부 팀원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또한 이 친구들과 가끔씩 술한잔을 기울일 수 있다는 점도 감사하고 좋습니다.”
함께 해서 좋은 사비노델베네코리아의 해상수입부에는 임춘희 팀장(과장)을 비롯한 ▲오유미 대리, ▲안창순 대리, ▲임영하 대리, ▲김해선 대리, ▲변수정 대리, ▲황혜원 씨, ▲신행원 씨가 있다.
모두 여덟명이지만 현재 오유미 대리가 출산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워 일곱명의 팀원들이 같이 업무를 하고 있다.
해상수입부가 만들어 나가는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줌인(Zoom in)해 보자.

한 부서에서 각각의 팀원들이 똘똘뭉쳐 강력한 힘을 내뿜어 내기 위해서는 중간자(팀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팀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유해서 하나의 의견으로 절충시켜야 한다.
한 개인이 옳다고 다 진실이 아니듯 공동체안에서의 다양한 사항들을 귀기울여 감싸안아야 한다. 이처럼 넓은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라고 말할 수 있다.
이에대해 임춘희 팀장은 “중간관리자의 위치는 굉장히 어려운 자리인 것 같다” 라며 “리더십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었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임춘희 팀장은 “팀장으로써 팀원들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제가 진행하고 있는 부분을 모두가 100% 동감하지 않을 수도 있다” 라고 애로사항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해상수입부를 조금 더 반짝이게, 완벽한 팀으로 성장시키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하지만 임춘희 팀장은 지난 가을에 이런저런 생각들에 밀려 훌쩍 여행을 다녀온 후로 한층더 성숙해지고, 변해 있었다.
임춘희 팀장은 “해상수입부가 최고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보다, 먼저 대화를 통해서 활기찬 팀 분위기를 조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은 상승되고 더 나아가 사비노델베네코리아의 전체 분위기도 좋아질 수가 있다” 라고 기대했다.
이어서 임춘희 팀장은 “팀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강제로 지시하는 관계가 아닌 팀원들과 소통하고, 웃으면서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지금보다 더 나은 해상수입부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이와함께 임춘희 팀장은 “눈가에 주름이 한두개 늘어도 웃음으로 생긴 것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라며 “웃으면서 활기차게 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게 해상수입부의 가장 큰 계획이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임춘희 팀장은 “팀을 잘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제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팀원들도 함께 해준다면 팀워크는 더 나아질 것” 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화주와의 유대관계나 각 팀원들의 업무능력을 키우는 부분도 있겠다. 하지만 임춘희 팀장은 팀원들에게 무한대의 신뢰를 아끼지 않고 보내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는 듯 보인다.
특히 임춘희 팀장은 ▲오유미 대리, ▲안창순 대리, ▲임영하 대리, ▲김해선 대리, ▲변수정 대리, ▲황혜원 씨, ▲신행원 씨가 있기에 소위 겁날게(?)없다.
그만큼 지원군이 든든하기 때문에 소신을 갖고 팀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는 말이다.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임춘희 팀장의 ‘팀원(해) 바라기’와도 같은 마음을 전격적으로 공개해 본다.
먼저 업무부에서 출산휴가로 자리를 비운 오유미 대리에 대해 임춘희 팀장은 “업체와의 의사소통이나 업무능력에서 만큼은 뛰어난 친구이며 이해력도 빠른편이다” 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임춘희 팀장은 “얼마전에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고 축하 인사를 건내며 함께 기뻐해줬다.
황혜원 씨에 대해서는 “이제 막 포워딩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 라고 전했다.
이어서 임춘희 팀장은 “처음에 혜원씨 스스로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많이 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씩 업무에 대한 재미를 느끼면서 근무하고 있다” 라고 흐뭇해 했다.
해상수입부에서 유일한 남성인 안창순 대리에 대해서는 “여자직원들 못지않게 섬세하고 꼼꼼한 성격” 이라고 임춘희 팀장은 업무스타일을 살짝 귀뜸했다.
이어서 “개그콘서트에 출연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다” 라고 활짝 웃어보였다.
통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변수정 대리에 대해서는 “현재 정산파트를 맡아서 처리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입력하는 손놀림이 엄청 빠르다” 라고 말했다.
오타를 걱정하는 사람도 없지않아 있겠지만, 98%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달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 고객사를 담당하고 있는 김해선 대리와 신행원 씨에 대해서도 임춘희 팀장은 “적지않은 통관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두 친구가 호흡을 맞혀서 고객사의 입맛에 맞에 딱!딱!딱! 잘 해주고 있다” 라고 기특해 했다. 그렇기에 더욱 자리를 비우면 살짝(?)걱정이 된단다.  
이어서 임춘희 팀장은 “김해선 대리는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가 먼저 행동하는 실천파이며, 신행원 씨는 황혜원 씨와 발음이 비슷해 행운아~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영하 대리에 대해서 임춘희 팀장은 “거의 남동생이죠?” 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도 임춘희 팀장은 “굵직한 업체의 통관업무를 전담해 담당하고 있다” 며 “성격이 활달해서 모든 임직원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2011년, 도전과 열정을 쏘다!
한편 임춘희 팀장은 “유연한 사고방식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은 물론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행동할 수 있는 해상수입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팀원들과 조화를 이뤄 능률적이고 생산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단순한 젊음의 패기가 아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열정으로 향후의 발전과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팀이 되겠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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