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성수기를 맞이한 해상화물의 운임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7월 7일 해상 포워딩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담만향 선적 예약이 7월말까지 모두 완료되는 등 화물 슬롯이 전반적으로 모두 타이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FCL은 물론 LCL 화물 운임도 모두 인상돼고 있다. 미주 LA항향 운임은 TEU당 3,000달러를 호가하고 있고 미주 LCL 운임도 5월 대비 6월에 20달러가 상승됐다.
파키스탄 카라치항향 및 독일 함부르크항향 LCL 운임도 5~10달러 인상됐고 동남아시아향의 경우도 6월 하순께 일괄운임인상(GRI)이 이어진 후 또다시 인상될 움직이다.
한 해상 포워딩 업체 오퍼레이션 담당자는 "이같은 극성수기 모습이 8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선사들이 전망하고 있다"며 "속된 말로 화주들이 돈 싸들고 슬롯을 찾기에 안간힘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 김석융 부장
지난 7월 7일 해상 포워딩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담만향 선적 예약이 7월말까지 모두 완료되는 등 화물 슬롯이 전반적으로 모두 타이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FCL은 물론 LCL 화물 운임도 모두 인상돼고 있다. 미주 LA항향 운임은 TEU당 3,000달러를 호가하고 있고 미주 LCL 운임도 5월 대비 6월에 20달러가 상승됐다.
파키스탄 카라치항향 및 독일 함부르크항향 LCL 운임도 5~10달러 인상됐고 동남아시아향의 경우도 6월 하순께 일괄운임인상(GRI)이 이어진 후 또다시 인상될 움직이다.
한 해상 포워딩 업체 오퍼레이션 담당자는 "이같은 극성수기 모습이 8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선사들이 전망하고 있다"며 "속된 말로 화주들이 돈 싸들고 슬롯을 찾기에 안간힘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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