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인천광역시, 총28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급 계획 밝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인천항만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총 28억원 규모의 ‘2010년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한다고 지난 6월 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역대 최대규모인 28억원(전년대비 5억원 증가)의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하여 인천지역 항만물류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4년째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라는 장기적 목표하에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인천항의 역대최고의 인센티브 산정을 위해 인천본부세관의 도움도 받을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 및 저탄소 녹색물류 성장달성’이라는 공사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정확한 인센티브 산정을 위한 세밀한 통계자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2010년도 인천항 인센티브’는 선사, 포워더, 중소화주, 보세창고, 연안해운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사 인센티브(9억원) : 공사의 주요사업인 인천신항 건설에 따른 물동량 확보를 위해 원양항로 개설 인센티브를 종전의 단순한 현금지급방식에서 기항시점으로부터 1년간의 항만시설사용료를 산정 후 보전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등 인천항에 추가기항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선사의 실질적인 선대유치가 가능하도록 유인할 계획이다.
●…포워더 인센티브(4억원) : 종전의 3억원에서 4억원으로 1억원 증액하여 보다 많은 수출 포워더들이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인한다.
●…화주 인센티브(5억원) : 인천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입화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특히, 주목할 점은 FTA 협정을 활용하여 수출입한 화주기업에게 가점을 주는 방안을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창고 인센티브(3억원) : 지급액은 종전과 동일하며, 보세창고 반입실적에 따라 지급된다.
●…연안 인센티브(7억원) : 인천항으로부터 시작하는 연안해운 을 위해 기존의 선사 인센티브에 포함되었던 것을 별도로 구분하는 등 인천항만공사의 연안해운 활성화를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복잡했던 인센티브 지급계산 방법도 개선된다. 포워더·화주·보세창고 인센티브의 지급계산 방법을 종전 처리순위별 계산에서 전년대비 증가율로 개선하여 인천항 물동량 증가세에 탄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불과 몇 년 뒤면 인천신항의 개장으로 황해권 중심항만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국제항만으로 재도약하는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인천시와 함께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인천항의 외항시대를 맞아 물동량 확보의 소중한 토양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인천항의 컨테이너물동량은 월간 처리량 16만 4,373 TEU로 전년도 같은 기간 12만 5,790TEU 보다 30.67% 증가한 규모로 사상 최대의 월간 처리물동량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2010년도는 인천항 사상 최대 컨테이너물동량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석융 부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인천항만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총 28억원 규모의 ‘2010년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한다고 지난 6월 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역대 최대규모인 28억원(전년대비 5억원 증가)의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하여 인천지역 항만물류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4년째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라는 장기적 목표하에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인천항의 역대최고의 인센티브 산정을 위해 인천본부세관의 도움도 받을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 및 저탄소 녹색물류 성장달성’이라는 공사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정확한 인센티브 산정을 위한 세밀한 통계자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2010년도 인천항 인센티브’는 선사, 포워더, 중소화주, 보세창고, 연안해운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사 인센티브(9억원) : 공사의 주요사업인 인천신항 건설에 따른 물동량 확보를 위해 원양항로 개설 인센티브를 종전의 단순한 현금지급방식에서 기항시점으로부터 1년간의 항만시설사용료를 산정 후 보전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등 인천항에 추가기항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선사의 실질적인 선대유치가 가능하도록 유인할 계획이다.
●…포워더 인센티브(4억원) : 종전의 3억원에서 4억원으로 1억원 증액하여 보다 많은 수출 포워더들이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인한다.
●…화주 인센티브(5억원) : 인천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입화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특히, 주목할 점은 FTA 협정을 활용하여 수출입한 화주기업에게 가점을 주는 방안을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창고 인센티브(3억원) : 지급액은 종전과 동일하며, 보세창고 반입실적에 따라 지급된다.
●…연안 인센티브(7억원) : 인천항으로부터 시작하는 연안해운 을 위해 기존의 선사 인센티브에 포함되었던 것을 별도로 구분하는 등 인천항만공사의 연안해운 활성화를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복잡했던 인센티브 지급계산 방법도 개선된다. 포워더·화주·보세창고 인센티브의 지급계산 방법을 종전 처리순위별 계산에서 전년대비 증가율로 개선하여 인천항 물동량 증가세에 탄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불과 몇 년 뒤면 인천신항의 개장으로 황해권 중심항만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국제항만으로 재도약하는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인천시와 함께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인천항의 외항시대를 맞아 물동량 확보의 소중한 토양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인천항의 컨테이너물동량은 월간 처리량 16만 4,373 TEU로 전년도 같은 기간 12만 5,790TEU 보다 30.67% 증가한 규모로 사상 최대의 월간 처리물동량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2010년도는 인천항 사상 최대 컨테이너물동량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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