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해외수주 대박..프로젝트카고시장이 설렌다!
산업硏, “2015년까지 해외플랜트 1천억달러 수주”전망
연초부터 해외건설 수주의 효자종목인 '한국 플랜트'가 대박을 터트리고 있어 프로젝트 카고 전문 포워딩 업계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3월 들어서자마자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중동, 동남아, 인도, 미국 등지에서 대규모 플랜트 건설을 수주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연구원은 오는 2015년까지 약 1,000달러까지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젝트 운송업계는 대개 수주액의 10% 이상이 물류비로 소용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약 100억달러(약 11조원 이상)의 프로젝트 카고 운송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융 부장(simon@parcelherald.com)
지난 3월 1일 한국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96억달러 규모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를 계약했다.
UAE국영 회사 애드녹(ADNOC)의 자회사 티크리어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모두 7개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총 5개 패키지를 우리기업들이 싹쓸이 했다.
한국건설사, UAE 정유플랜트 싹쓸이
■ GS건설은 31억 1,000만달러의 패키지2와 5억 2,0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7 등 두 개의 공사를 따냈다. 패키지2는 중질유를 고부가가치 연료로 바꾸는 ‘중질유 유동상 촉매 분해공장(RFCC)’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로 국내업체가 단독 수주한 해외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다. 패키지7은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의 원유와 제품유를 수출·입 하는 항만시설 공사다. 모두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고 준공시기는 오는 2014년 2월께다.
■ 삼성엔지니어링은 패키지3 공사를 계약했다. 사업비는 27억3000만달러로, 이 프로젝트는 루와이스 정유공장 전체에 물과 가스 등을 공급하는 유틸리티 시설 공사다.
■ SK건설은 원유정제설비(CDU)와 주변 설비를 신설하는 21억17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1 공사를 수주했다.
■ 대우건설은 저장탱크 76개를 짓는 11억 7,0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4 공사를 설계부터 구매, 시공까지 단독 수행한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리비아, 카타르 등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탱크시공능력과 수준 높은 EPC Project 수행능력을 검증 받았다.
송흥익 대우건설 애널리스트는 “중동, 이머징 국가들이 경제 성장에 따라 플랜트 발주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해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해외 시장 점유율 (M/S)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M/S는 2001년 3.8%에서 2009년에는 9.9%로 증가했다.
■ 대한전선도 인도 민간 전력사업자로부터 407억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의 릴라이언스그룹이 문바이 지역에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유럽과 일본 등 유수 선진 전선업체들과의 공개입찰을 통해 얻은 성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인도의 국영송전회사와 지방전력청 수주 등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동아지질의 경우 최근 싱가포르 지하철 터널공사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지질은 지난해 12월 643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터널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최근 또 340억원 규모의 현지 지하철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4일 밝혔다.
동아지질은 최근 GS E&C-TSC JV로부터 34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도심선 2단계 913공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힐뷰(Hillveiw)역과 카슈(Cashew)역의 전체구간 중 왕복 2.5km의 복선지하터널로 건설되며, 201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지하철 도심선3단계 공사도 계획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에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수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건설, 4억6천만불 발전소 요르단서 수주
■ 롯데건설도 해외에서 처음으로 4억 6,000만달러 규모 복합화력발전소를 요르단에서 수주했다고 지난 3월 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3월 3일(현지시간) 요르단 알카트라나에서 박창규 사장을 비롯해 요르단 총리 및 에너지 광물자원부 장관, 한국전력 김쌍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00메가와트(㎿)급 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 90㎞ 지점에 위치한 알카트라나에서 복합화력발전소의 설계·구매·시공·시운전을 일괄 수행하게 되며 준공은 오는 2011년 8월 예정이다.
이번 알카트라나 발전 프로젝트는 지난 2008년 7월 국제 경쟁입찰에서 한국전력공사, 사우디 제넬 컨소시엄에 롯데건설이 일괄 수행업체로 참여해 수주를 확정했다.
이밖에도 ■ 희림은 동남아에서 총 486억 원 규모의 CM 및 설계용역 2건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2월 26일 필리핀 파인우드파운데이션사와 2,300만 달러(268억 원) 규모의 ‘마닐라 방송 콤플렉스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 대우조선해양의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DeWind)사도 지난해 8월 인수 이후 처음으로 풍력발전기를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드윈드사가 최근 미국의 리틀프링글사로부터 3천만 달러 규모의 풍력발전기 10기를 수주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이들 풍력 발전기는 올 상반기 중 인도돼 미국 텍사스주 서부의 팬핸들(Panhandle) 지역에 설치될 예정으로, 여름부터 상업발전에 들어간다.
이번에 대우조선이 납품하는 풍력발전기는 드윈드사가 자체 개발한 2MW급 D8.2모델로, 10기의 총 발전용량은 20MW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 고영렬 전무(종합기획실장)는 “이번 수주는 지난해 8월 드윈드사를 인수한 이후 이루어낸 첫 수주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드윈드사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200MW급과 400MW급에 달하는 대규모 풍력 단지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드윈드사는 이 두 프로젝트에 풍력발전기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드윈드사가 현재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2MW급 D8 모델은 2002년부터 유럽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D8.2 모델은 2007년부터 유럽 및 남미, 미국에서 운영 중에 있다.
올해 해외플랜트 533억달러 전망
한편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던 우리나라의 해외플랜드 수주액이 오는 2015년에는 연간 1,0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2일 ‘플랜트 수주전망과 플랜트 기자재산업의 현안’ 보고서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463억달러로 전년보다 0.2% 증가해 금융위기 등 악조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해 권역별 수주액은 중동(279억달러)에 이어 아시아(68억 8,000만달러), 아프리카(42억 2,000만달러), 미주(29억 6,000만달러) 순으로 실적이 높았다.
대형 정유소 건설과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몰리는 중동 지역은 2008년보다 237% 증가한 279억 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해 전체의 60.2%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별로는 아랍에미리트와 알제리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 21건을 따낸 삼성엔지니어링이 83억 6,000만달러로 1위였고, 그다음이 GS건설(20건 68억 8,000만달러), 현대중공업(6건 55억 7,000만달러), SK건설(12건 43억 6,000만달러), 현대건설(12건 41억 5,000만달러) 순이었다.
상위 5개사의 수주액은 총 293억 4,000만달러로, 전체의 63.4%를 차지했다.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는 올해 533억 달러에 달하고, 2015년까지 증가세를 이어가 2015년의 수주액은 900억~1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硏, “2015년까지 해외플랜트 1천억달러 수주”전망
연초부터 해외건설 수주의 효자종목인 '한국 플랜트'가 대박을 터트리고 있어 프로젝트 카고 전문 포워딩 업계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3월 들어서자마자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중동, 동남아, 인도, 미국 등지에서 대규모 플랜트 건설을 수주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연구원은 오는 2015년까지 약 1,000달러까지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젝트 운송업계는 대개 수주액의 10% 이상이 물류비로 소용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약 100억달러(약 11조원 이상)의 프로젝트 카고 운송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융 부장(simon@parcelherald.com)
지난 3월 1일 한국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96억달러 규모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를 계약했다.
UAE국영 회사 애드녹(ADNOC)의 자회사 티크리어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모두 7개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총 5개 패키지를 우리기업들이 싹쓸이 했다.
한국건설사, UAE 정유플랜트 싹쓸이
■ GS건설은 31억 1,000만달러의 패키지2와 5억 2,0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7 등 두 개의 공사를 따냈다. 패키지2는 중질유를 고부가가치 연료로 바꾸는 ‘중질유 유동상 촉매 분해공장(RFCC)’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로 국내업체가 단독 수주한 해외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다. 패키지7은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의 원유와 제품유를 수출·입 하는 항만시설 공사다. 모두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고 준공시기는 오는 2014년 2월께다.
■ 삼성엔지니어링은 패키지3 공사를 계약했다. 사업비는 27억3000만달러로, 이 프로젝트는 루와이스 정유공장 전체에 물과 가스 등을 공급하는 유틸리티 시설 공사다.
■ SK건설은 원유정제설비(CDU)와 주변 설비를 신설하는 21억17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1 공사를 수주했다.
■ 대우건설은 저장탱크 76개를 짓는 11억 7,0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4 공사를 설계부터 구매, 시공까지 단독 수행한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리비아, 카타르 등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탱크시공능력과 수준 높은 EPC Project 수행능력을 검증 받았다.
송흥익 대우건설 애널리스트는 “중동, 이머징 국가들이 경제 성장에 따라 플랜트 발주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해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해외 시장 점유율 (M/S)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M/S는 2001년 3.8%에서 2009년에는 9.9%로 증가했다.
■ 대한전선도 인도 민간 전력사업자로부터 407억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의 릴라이언스그룹이 문바이 지역에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유럽과 일본 등 유수 선진 전선업체들과의 공개입찰을 통해 얻은 성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인도의 국영송전회사와 지방전력청 수주 등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동아지질의 경우 최근 싱가포르 지하철 터널공사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지질은 지난해 12월 643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터널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최근 또 340억원 규모의 현지 지하철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4일 밝혔다.
동아지질은 최근 GS E&C-TSC JV로부터 34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도심선 2단계 913공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힐뷰(Hillveiw)역과 카슈(Cashew)역의 전체구간 중 왕복 2.5km의 복선지하터널로 건설되며, 201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지하철 도심선3단계 공사도 계획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에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수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건설, 4억6천만불 발전소 요르단서 수주
■ 롯데건설도 해외에서 처음으로 4억 6,000만달러 규모 복합화력발전소를 요르단에서 수주했다고 지난 3월 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3월 3일(현지시간) 요르단 알카트라나에서 박창규 사장을 비롯해 요르단 총리 및 에너지 광물자원부 장관, 한국전력 김쌍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00메가와트(㎿)급 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 90㎞ 지점에 위치한 알카트라나에서 복합화력발전소의 설계·구매·시공·시운전을 일괄 수행하게 되며 준공은 오는 2011년 8월 예정이다.
이번 알카트라나 발전 프로젝트는 지난 2008년 7월 국제 경쟁입찰에서 한국전력공사, 사우디 제넬 컨소시엄에 롯데건설이 일괄 수행업체로 참여해 수주를 확정했다.
이밖에도 ■ 희림은 동남아에서 총 486억 원 규모의 CM 및 설계용역 2건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2월 26일 필리핀 파인우드파운데이션사와 2,300만 달러(268억 원) 규모의 ‘마닐라 방송 콤플렉스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 대우조선해양의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DeWind)사도 지난해 8월 인수 이후 처음으로 풍력발전기를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드윈드사가 최근 미국의 리틀프링글사로부터 3천만 달러 규모의 풍력발전기 10기를 수주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이들 풍력 발전기는 올 상반기 중 인도돼 미국 텍사스주 서부의 팬핸들(Panhandle) 지역에 설치될 예정으로, 여름부터 상업발전에 들어간다.
이번에 대우조선이 납품하는 풍력발전기는 드윈드사가 자체 개발한 2MW급 D8.2모델로, 10기의 총 발전용량은 20MW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 고영렬 전무(종합기획실장)는 “이번 수주는 지난해 8월 드윈드사를 인수한 이후 이루어낸 첫 수주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드윈드사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200MW급과 400MW급에 달하는 대규모 풍력 단지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드윈드사는 이 두 프로젝트에 풍력발전기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드윈드사가 현재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2MW급 D8 모델은 2002년부터 유럽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D8.2 모델은 2007년부터 유럽 및 남미, 미국에서 운영 중에 있다.
올해 해외플랜트 533억달러 전망
한편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던 우리나라의 해외플랜드 수주액이 오는 2015년에는 연간 1,0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2일 ‘플랜트 수주전망과 플랜트 기자재산업의 현안’ 보고서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463억달러로 전년보다 0.2% 증가해 금융위기 등 악조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해 권역별 수주액은 중동(279억달러)에 이어 아시아(68억 8,000만달러), 아프리카(42억 2,000만달러), 미주(29억 6,000만달러) 순으로 실적이 높았다.
대형 정유소 건설과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몰리는 중동 지역은 2008년보다 237% 증가한 279억 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해 전체의 60.2%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별로는 아랍에미리트와 알제리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 21건을 따낸 삼성엔지니어링이 83억 6,000만달러로 1위였고, 그다음이 GS건설(20건 68억 8,000만달러), 현대중공업(6건 55억 7,000만달러), SK건설(12건 43억 6,000만달러), 현대건설(12건 41억 5,000만달러) 순이었다.
상위 5개사의 수주액은 총 293억 4,000만달러로, 전체의 63.4%를 차지했다.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는 올해 533억 달러에 달하고, 2015년까지 증가세를 이어가 2015년의 수주액은 900억~1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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