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중국 선전(深?, 심천)으로 아시아 태평양 허브 재배치
UPS가 지난 2월 8일부터 중국 선전 바오안 국제 공항의 UPS 선전 아시아 태평양 허브에서 첫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는 UPS가 종전까지 인트라-아시아 허브로 사용해 온 필리핀 클락에서 중국 선전으로 인트라-아시아 항공 오퍼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이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시아 역내 무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는 기업들은 UPS의 광범위한 연결성과 다양한 서비스 구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는 인트라-아시아 무역이 2020년까지 연 평균 1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아시아와 미국 간 무역의 예상 성장률 연 7.3%와 대비된다.
데렉 우드워드(Derek Woodward) UPS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중국 선전의 새 허브 개장은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역내 무역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UPS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전략적 움직임의 일부로서, 필리핀 클락의 기존 UPS인트라-아시아 허브 오퍼레이션은 주요 수출입 게이트웨이로써 강화됨은 물론, 서비스 부품 물류의 중심 센터로써도 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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