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공대 연례 실험...DHL 승리
애틀란타에서 울란바토르까지 특송화물을 누가 가장 빨리 운송할까?
미국 조지아 공대에서는 사전 안내 없이 DHL, UPS, FedEx 그리고 USPS를 통해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로 물건을 발송하는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매년 개최하는 이 배송 경쟁 테스트 결과, 최종 승자는 DHL이 됐다.
DHL은 6,570마일의 여행을 끝내고 울란바토르에 가장 처음 도착한 반면, 다른 경쟁사들은 몽골의 수도까지 도착하는데 하루-이틀 정도 더 결렸고, 심지어 3주 이상 걸려 도착한 물품도 있었다.
DHL의 시스템은 물품이 미국을 출발한 후 이틀 뒤 한국의 DHL 인천 게이트웨이에 도착, 같은 날 통관을 마치고 한국에서 울란바토르로 가는 직항기를 통해 운송된 뒤, DHL 오피스에 도착한 그 날 오후 일찍 배송되는 전 과정을 업데이트해서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배송 경쟁 게임은 미국 조지아 공대 공급망 및 물류 연구소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그레이트 패키지 레이스(Great Package Race)'로 명명되고 있다. / 김석융 부장
애틀란타에서 울란바토르까지 특송화물을 누가 가장 빨리 운송할까?
미국 조지아 공대에서는 사전 안내 없이 DHL, UPS, FedEx 그리고 USPS를 통해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로 물건을 발송하는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매년 개최하는 이 배송 경쟁 테스트 결과, 최종 승자는 DHL이 됐다.
DHL은 6,570마일의 여행을 끝내고 울란바토르에 가장 처음 도착한 반면, 다른 경쟁사들은 몽골의 수도까지 도착하는데 하루-이틀 정도 더 결렸고, 심지어 3주 이상 걸려 도착한 물품도 있었다.
DHL의 시스템은 물품이 미국을 출발한 후 이틀 뒤 한국의 DHL 인천 게이트웨이에 도착, 같은 날 통관을 마치고 한국에서 울란바토르로 가는 직항기를 통해 운송된 뒤, DHL 오피스에 도착한 그 날 오후 일찍 배송되는 전 과정을 업데이트해서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배송 경쟁 게임은 미국 조지아 공대 공급망 및 물류 연구소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그레이트 패키지 레이스(Great Package Race)'로 명명되고 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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