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전세계적으로 주요 선사들이 해상운송 운임을 연이어 인상하는 가운데 국적선사인 한진해운도 아시아-유럽 간 운임을 올렸다고 지난 11월 20일 발표했다.
한진해운은 극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등에서 선적해 북유럽 및 지중해 항만으로 가는 모든 아시아-유럽향 컨테이너 운임에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를 각각 인상조치했다.
한진해운은 또 중동 및 북유럽·지중해에서 출발하는 TEU당 150달러, FEU당 300달러로 각각 인상조치했다. 아울러 냉장·냉동 컨테이너에서 같은 비율이 적용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경기침체 후 정기선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비용절감을 해왔지만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서 운임 회복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라며 이번 운임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유럽향 이 항로의 운임인상을 발표했던 선사는 머스크라인, 에버그린, MSC 등이다. /김석융 부장
한진해운은 극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등에서 선적해 북유럽 및 지중해 항만으로 가는 모든 아시아-유럽향 컨테이너 운임에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를 각각 인상조치했다.
한진해운은 또 중동 및 북유럽·지중해에서 출발하는 TEU당 150달러, FEU당 300달러로 각각 인상조치했다. 아울러 냉장·냉동 컨테이너에서 같은 비율이 적용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경기침체 후 정기선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비용절감을 해왔지만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서 운임 회복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라며 이번 운임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유럽향 이 항로의 운임인상을 발표했던 선사는 머스크라인, 에버그린, MSC 등이다.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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