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인천항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해외 물류 사업에 진출하고자 국내 유수의 해운 물류기업과의 공동 투자 추진을 위한 ‘해외사업 발굴 및 투자협의체’를 발족하였다고 지난 9월 16일 밝혔다.
이번 발족된 ‘해외사업 발굴 및 투자협의체’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주)한진, 대한통운, CJ GLS, 글로비스, 범한판토스 등 국내 유수의 해운 및 물류기업 16개사 해외사업 관련팀장 2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협의체의 발족으로 해외사업 투자가 결실을 맺을 경우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인천항관련 기업은 공공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현지 기업이나 정부의 신뢰를 획득하기 수월해지고, 은행 대출 이자율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해외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민간 기업과의 공동투자로 투자리스크를 낮추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협의체의 참여사들은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와 해외사업 정보를 상호 공유하게 되고, 항만공사는 이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차적으로는 국내 진출기업의 해외거점 물류센터, 국내진출 수출입기업의 공동물류센터, CFS 등의 물류창고 중심에서 점차 단계적으로 해외항만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미래전략팀장은 “투자 지역, 금액, 방식 등은 업체별 제안 사업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예정이고, 우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발족식에 참여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투자분석센터 이성우 부연구위원은 “본 투자협의체는 수출입 화주 및 물류기업의 시장수요와 항만공사의 상호 협력체계가 잘 어우러질 것”이라며, “인천항 해외진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석융 기자
이번 발족된 ‘해외사업 발굴 및 투자협의체’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주)한진, 대한통운, CJ GLS, 글로비스, 범한판토스 등 국내 유수의 해운 및 물류기업 16개사 해외사업 관련팀장 2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협의체의 발족으로 해외사업 투자가 결실을 맺을 경우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인천항관련 기업은 공공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현지 기업이나 정부의 신뢰를 획득하기 수월해지고, 은행 대출 이자율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해외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민간 기업과의 공동투자로 투자리스크를 낮추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협의체의 참여사들은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와 해외사업 정보를 상호 공유하게 되고, 항만공사는 이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차적으로는 국내 진출기업의 해외거점 물류센터, 국내진출 수출입기업의 공동물류센터, CFS 등의 물류창고 중심에서 점차 단계적으로 해외항만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미래전략팀장은 “투자 지역, 금액, 방식 등은 업체별 제안 사업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예정이고, 우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발족식에 참여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투자분석센터 이성우 부연구위원은 “본 투자협의체는 수출입 화주 및 물류기업의 시장수요와 항만공사의 상호 협력체계가 잘 어우러질 것”이라며, “인천항 해외진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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