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버전으로, 배송 준비 시간 단축"
다국적 국제특송기업 DHL이 IT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DHL eMailShip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DHL eMailShip 2.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8월 5일 밝혔다.
DHL에 따르면 웹사이트(www.dhl.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한 이 툴은 고객들, 특히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유용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배송준비 및 예약절차가 가능해 시간 및 서류작업을 줄여주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처음 선보인 2007년 이후, eMailShip은 매월 사용률이10-15%씩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만 2천명 명 이상의 고객들이 사용했고, 20만 건 이상의 배송에 사용되어왔다.
DHL eMailShip 2.0은 간단하고 효과적인 툴로서, 고객들이 발송물의 상세정보를 파일로 저장해 이메일로 DHL에 보내기만 하면 발송준비가 가능하게 한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메일을 통한 발송물 픽업 예약도 가능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DHL 익스프레스 아시아태평양/ 동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도나 어탤(Donna Attal)은 “DHL은 고객을 위해 배송준비를 간소화할 수 있는 기술 활용에 대해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발송준비 및 예약절차를 더욱 간편하게 한 이번 DHL eMailShip은 고객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 온 DHL의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DHL eMailShip 2.0은 주소록 기능이 있어, 동일한 발송 정보를 각각 입력하는 부담을 줄여주고, 강화된 배달결과 통지 기능으로 배달완료 즉시 해당 정보를 관계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DHL익스프레스 코리아의 크리스 캘런 대표이사는 “DHL eMailShip 서비스는 시간절약과 효율성 향상이라는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배송 니즈를 만족시키는 툴로써 널리 알려져 왔다”며 “새롭게 출시된 버전은 시간은 더 절약해주고, 생산성은 더 높여주며, 사용은 더욱 쉽고 편리해져 고객들이 배송 외에 본연의 비즈니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HL은 eMailShip이 DHL 고객번호, 인터넷이 연결된 개인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 시스템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하드웨어 및 비밀번호 등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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