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 이채익)에 따르면, 울산항 5월 물동량은 전월에 비해 12.9%(1,651천톤)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월 1천500만 6천톤 대비 3.8%(570천톤) 감소한 1천443만6천톤으로 나타났다.
이중 유류 등 액체화물은 환적 및 연안수송이 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인하여 원유 및 석유가스류 수입량이 지난해 5월 대비 각각 113천톤(2%)과 277천톤(60%) 감소하고, 수출 또한 해외정유사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석유제품 감소(12%, 284천톤) 영향 등으로, 5월 액체화물량은 약 80천톤(0.7%) 감소한 1천163만3천톤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내외 경기침체 영향에 따른 수요와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하여 비료, 원당, 선박, 차량 및 부품, 기계류 등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가 전체 물동량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동기대비 26.7%(240천톤)와 23.1%(8,484TEU) 하락한 차량·부품 및 컨테이너 화물은 지난 4월에 이어 각 1.6%(10천톤)와 1.4%(404TEU) 소폭 상승함으로써, 경기회복 움직임을 조심스럽게 기대했다.
한편, 선박 입항척수는 전월과 비슷한 2천87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393척) 감소하였으나 총톤수 규모는 3.3% 감소에 그친 가운데, 선종별로는 원유운반선과 가스운반선이 26척 증가하였고 액체화물운반선, 자동차운반선, 컨테이너선, 일반화물선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UPA 이채익 사장은 “현재 경제회복의 기조나 전망이 이른 감이 있고 좀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물동량의 부분적 상승 변화가 완만한 경기회복세의 기대를 갖게 하는 부분”이라며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보인 가운데, “울산신항 개장과 함께 물동량 유치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img:울산항 전체물동량 월별추이.jpg,align=bottom,width=688,height=378,vspace=0,hspace=0,border=1]
이중 유류 등 액체화물은 환적 및 연안수송이 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인하여 원유 및 석유가스류 수입량이 지난해 5월 대비 각각 113천톤(2%)과 277천톤(60%) 감소하고, 수출 또한 해외정유사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석유제품 감소(12%, 284천톤) 영향 등으로, 5월 액체화물량은 약 80천톤(0.7%) 감소한 1천163만3천톤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내외 경기침체 영향에 따른 수요와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하여 비료, 원당, 선박, 차량 및 부품, 기계류 등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가 전체 물동량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동기대비 26.7%(240천톤)와 23.1%(8,484TEU) 하락한 차량·부품 및 컨테이너 화물은 지난 4월에 이어 각 1.6%(10천톤)와 1.4%(404TEU) 소폭 상승함으로써, 경기회복 움직임을 조심스럽게 기대했다.
한편, 선박 입항척수는 전월과 비슷한 2천87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393척) 감소하였으나 총톤수 규모는 3.3% 감소에 그친 가운데, 선종별로는 원유운반선과 가스운반선이 26척 증가하였고 액체화물운반선, 자동차운반선, 컨테이너선, 일반화물선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UPA 이채익 사장은 “현재 경제회복의 기조나 전망이 이른 감이 있고 좀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물동량의 부분적 상승 변화가 완만한 경기회복세의 기대를 갖게 하는 부분”이라며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보인 가운데, “울산신항 개장과 함께 물동량 유치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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