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미주행 노선에 대해 첫 e-freight 무서류 화물 운송 서비스를 지난 5월 29일에 시작했다.
Expeditors Korea 및 범한 판토스와 협력으로 실시된 이번 e-freight 화물 운송은 미국행 화물에 대한 국내 최초의 무서류(Paperless) 화물운송으로 IATA e-freight 운송 절차에 따라 MAWB, HAWB 등 일체의 서류 없이 전자적 데이터에만 기초하여 출발지 접수, 출항 및 도착지(JFK) 세관 신고, 화물 인도가 완료됐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아시아, 구주 일부 구간에 대해서만 무서류 화물운송을 시범 적용해 왔으나, 이번에 세계 최대 시장인 미주행 노선에 대해 e-freight 화물 운송을 시작함으로써 향후 전체 화물의 Paperless화 및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큰 도약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미국은 지난 2008년부터 e-freight 가능 국가로 참여해왔으나, 그동안 보안, ANC 경유지 통관 문제 등으로 인해 한국발 화물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며 "그러나 이번에 대한항공과 협력 포워더의 노력으로 한국 출발 미국행 화물의 e-freight 운송이 시작됨으로써, 한국과 대한항공은 국제항공화물업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e-freight 추진 국가 및 항공사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e-freight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2009년말까지 국내 상위 20개 포워더를 참여시키고, 또한 미국 서부를 포함하는 16개 구간으로 적용 구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IATA는 2010년말까지 44개국 76개 공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하에 e-freight의 전세계적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IATA 총회에서는 2011년까지 전 세계 화물 거래를 100% e-AWB로 전환키로 Road map이 설정되었으며, 또한 e-AWB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새로운 전자문서 표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e-freight는 화물운송 및 통관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문서화하여 항공화물의 무서류화(Paperless)를 구현하고자 하는 국제항공화물업계 프로젝트로서, M/AWB, H/AWB, FLT MFST 등 총 13여종의 서류를 제거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현재 대한항공은 삼성 로지텍, 범한 판토스, 하나로TNS, MCI글로벌, 영천, 코스모, DGF, Schenker, Expeditors 등 9개 포워더, 5개 구간에 대해 e-freight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관계자는 "참여중인 포워더들은 한결 같이 e-freight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Document Handling에 수반됐던 불필요한 인력과 시간이 줄어들었고, 인천공항에서 화물접수를 위한 시간과 절차가 간소화해지는 등 화물운송의 신속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또한 "e-freight 체제는 아직은 도입 단계이기는 하나, 전자통관시스템(Automated MFST System) 및 사전세관신고(Advanced Customs Declaration)제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화주들의 Paperless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기에 머지않은 장래에 항공 화물 서비스의 Main Practice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국내 포워더들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아랑 기자
Expeditors Korea 및 범한 판토스와 협력으로 실시된 이번 e-freight 화물 운송은 미국행 화물에 대한 국내 최초의 무서류(Paperless) 화물운송으로 IATA e-freight 운송 절차에 따라 MAWB, HAWB 등 일체의 서류 없이 전자적 데이터에만 기초하여 출발지 접수, 출항 및 도착지(JFK) 세관 신고, 화물 인도가 완료됐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아시아, 구주 일부 구간에 대해서만 무서류 화물운송을 시범 적용해 왔으나, 이번에 세계 최대 시장인 미주행 노선에 대해 e-freight 화물 운송을 시작함으로써 향후 전체 화물의 Paperless화 및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큰 도약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미국은 지난 2008년부터 e-freight 가능 국가로 참여해왔으나, 그동안 보안, ANC 경유지 통관 문제 등으로 인해 한국발 화물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며 "그러나 이번에 대한항공과 협력 포워더의 노력으로 한국 출발 미국행 화물의 e-freight 운송이 시작됨으로써, 한국과 대한항공은 국제항공화물업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e-freight 추진 국가 및 항공사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e-freight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2009년말까지 국내 상위 20개 포워더를 참여시키고, 또한 미국 서부를 포함하는 16개 구간으로 적용 구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IATA는 2010년말까지 44개국 76개 공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하에 e-freight의 전세계적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IATA 총회에서는 2011년까지 전 세계 화물 거래를 100% e-AWB로 전환키로 Road map이 설정되었으며, 또한 e-AWB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새로운 전자문서 표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e-freight는 화물운송 및 통관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문서화하여 항공화물의 무서류화(Paperless)를 구현하고자 하는 국제항공화물업계 프로젝트로서, M/AWB, H/AWB, FLT MFST 등 총 13여종의 서류를 제거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현재 대한항공은 삼성 로지텍, 범한 판토스, 하나로TNS, MCI글로벌, 영천, 코스모, DGF, Schenker, Expeditors 등 9개 포워더, 5개 구간에 대해 e-freight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관계자는 "참여중인 포워더들은 한결 같이 e-freight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Document Handling에 수반됐던 불필요한 인력과 시간이 줄어들었고, 인천공항에서 화물접수를 위한 시간과 절차가 간소화해지는 등 화물운송의 신속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또한 "e-freight 체제는 아직은 도입 단계이기는 하나, 전자통관시스템(Automated MFST System) 및 사전세관신고(Advanced Customs Declaration)제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화주들의 Paperless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기에 머지않은 장래에 항공 화물 서비스의 Main Practice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국내 포워더들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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