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G LNP, 유럽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트리에스테항, 파나막스급까지 접안 가능…총 405Km 철도와 연계
기존 함브르크 경우 시 보다 5일 빠른 운송 가능
지난 5월 21일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EUCCK)에서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FVG : Friuli Venezia Giulia) LPN(Logistics Promoter Network) 프로젝트에 관련한 설명회가 열렸다.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는 동서 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해상, 항공, 철도, 육상운송 등 다양한 수송형태의 개발을 통해 화물의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 했다.
수에즈 운하의 포드사이드를 놓고 볼 때 기존 함부르크를 경유하는 것보다 트리에이트 항을 경유할 경우 112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8미터의 자연수심과 붐비지 않는 항만, 낮은 항만료, 세제혜택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업체들의 만족을 충족시키고 있다. /최인석 기자
LPN(Logistics Promoter Network)은 이탈이아 무역관(Italian Trade Commission)과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FVG : Friuli Venezia Giulia)의 트리에스테 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LPN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 한국, 터키 및 러시아에 지사가 설치되었으며 각국에 로지스틱 프로모터들을 파견해 지중해의 최북단 물류 플랫폼인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의 복합 물류시스템에 대한 홍보 및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 Andrea Ghersinich Logistics Promoter에 따르면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는 이탈리아 북부 베니스 근교에 있어 지리적으로 동서 유럽 전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의 복합 물류시스템은 유럽경제의 핵심에 이르는 물류기점을 마련하고, 철도, 도로, 해운 등의 광범위한 운송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시아에서 이탈리아, 중앙 및 동유럽 국가에 가장 효율적인 수송거점을 만들었다.
새로운 유럽 항만의 중심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의 트리에스테항(Port Trieste)은 유럽의 새로운 항구 중심부로서 유럽과 동남부 아시아와의 새로운 물류를 이어주는 중심지가 되었다. 또한 트리에스테 항은 많은 선사들을 유치함으로써 다른 북유럽 항만들과 대항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웠으며 그 성장세 또한 매우 빠르다. 자연 수심이 15미터에 이르는 트리에스테항은 제5세대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이 왕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며 면세항으로서 특수 화물 저장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트리에스테항은 중국, 한국 등 3개의 독점 항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15개에 이르는 철도 셔틀라인을 갖추고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외에 유럽 북동지역, 지중해, 흑해지역까지 연결하고 있다.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의 지역적 위치는 포트사이드에서 함부르크 항로 경유시 이동거리는 3,527마일로 이동시간은 176시간이 소요 되지만 포트사이드에서 트리에스테 항로를 경유할 경우 이동거리는 1,294마일로 시간은 64시간이 소요된다. 결국 포스사이드에서 함브르크를 경유하는 것 보다. 2,233마일과 112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는 트리에스테 항구외에도 몬팔코네 항구(Port Monfalcone), 노가로 항구(Port Nogaro)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항구 모두 최상의 통합 항만 설비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항만시설 외에도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 요충지로써 체르비냐노 열차터미널(Cervignano Terminal)은 유럽 전역과 연결되며 총 405km에 이르는 철도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또 15개의 정기 수송 셔틀이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동유럽과 유럽 전역으로 연결된 고속도로인 Pontebbana Line과 론끼 국제공항(L'air Port Ronchi Dei Legionari)은 유럽 전역과 연결되어 있다.
이렇듯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는 오래 전부터 국도, 고속도로, 철고, 해상운송 등의 환경적인 요소로 인해 이탈리아 물류의 중심지로 꼽혀 왔으며 오늘날 지역의 허브로써 첨단 물류네트워크 설비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트리에스테항의 컨테이너 터미널은 연중 362일을 24시간 근무하며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지중해를 경유하는 부정기선을 운영 중에 있으며 북유럽 항만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 나다.
다양한 혜택 제공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 LPN을 이용할 경우 낮은 항만세와 자유로운 항만 출입 및 이송, 자유무역지대 화물 유치, 제한된 시간 없는 화물 보관 및 EU국에 별도의 세관 신고 없이 해외 수출 가능, 오스트리아 및 슬로베니아의 이탈리아 국경을 가로지르는 트리에스테 항구를 통한 빠른 자동차 수출입 가능. 빠른 수출입 및 철도와의 연계 등의 잇점이 있다.
또한 한국과 EU 국가들을 잇는 트리에스테 항구는 국제적인 자유 항만으로서의 가장 효율적인 유통환경을 제시하고 있으며 한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물품에 대해 자유항만지대에서 관세가 면제되며 시간제한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트리에스테항, 파나막스급까지 접안 가능…총 405Km 철도와 연계
기존 함브르크 경우 시 보다 5일 빠른 운송 가능
지난 5월 21일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EUCCK)에서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FVG : Friuli Venezia Giulia) LPN(Logistics Promoter Network) 프로젝트에 관련한 설명회가 열렸다.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는 동서 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해상, 항공, 철도, 육상운송 등 다양한 수송형태의 개발을 통해 화물의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 했다.
수에즈 운하의 포드사이드를 놓고 볼 때 기존 함부르크를 경유하는 것보다 트리에이트 항을 경유할 경우 112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8미터의 자연수심과 붐비지 않는 항만, 낮은 항만료, 세제혜택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업체들의 만족을 충족시키고 있다. /최인석 기자
LPN(Logistics Promoter Network)은 이탈이아 무역관(Italian Trade Commission)과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FVG : Friuli Venezia Giulia)의 트리에스테 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LPN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 한국, 터키 및 러시아에 지사가 설치되었으며 각국에 로지스틱 프로모터들을 파견해 지중해의 최북단 물류 플랫폼인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의 복합 물류시스템에 대한 홍보 및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 Andrea Ghersinich Logistics Promoter에 따르면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는 이탈리아 북부 베니스 근교에 있어 지리적으로 동서 유럽 전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의 복합 물류시스템은 유럽경제의 핵심에 이르는 물류기점을 마련하고, 철도, 도로, 해운 등의 광범위한 운송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시아에서 이탈리아, 중앙 및 동유럽 국가에 가장 효율적인 수송거점을 만들었다.
새로운 유럽 항만의 중심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의 트리에스테항(Port Trieste)은 유럽의 새로운 항구 중심부로서 유럽과 동남부 아시아와의 새로운 물류를 이어주는 중심지가 되었다. 또한 트리에스테 항은 많은 선사들을 유치함으로써 다른 북유럽 항만들과 대항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웠으며 그 성장세 또한 매우 빠르다. 자연 수심이 15미터에 이르는 트리에스테항은 제5세대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이 왕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며 면세항으로서 특수 화물 저장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트리에스테항은 중국, 한국 등 3개의 독점 항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15개에 이르는 철도 셔틀라인을 갖추고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외에 유럽 북동지역, 지중해, 흑해지역까지 연결하고 있다.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의 지역적 위치는 포트사이드에서 함부르크 항로 경유시 이동거리는 3,527마일로 이동시간은 176시간이 소요 되지만 포트사이드에서 트리에스테 항로를 경유할 경우 이동거리는 1,294마일로 시간은 64시간이 소요된다. 결국 포스사이드에서 함브르크를 경유하는 것 보다. 2,233마일과 112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는 트리에스테 항구외에도 몬팔코네 항구(Port Monfalcone), 노가로 항구(Port Nogaro)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항구 모두 최상의 통합 항만 설비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항만시설 외에도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 요충지로써 체르비냐노 열차터미널(Cervignano Terminal)은 유럽 전역과 연결되며 총 405km에 이르는 철도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또 15개의 정기 수송 셔틀이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동유럽과 유럽 전역으로 연결된 고속도로인 Pontebbana Line과 론끼 국제공항(L'air Port Ronchi Dei Legionari)은 유럽 전역과 연결되어 있다.
이렇듯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는 오래 전부터 국도, 고속도로, 철고, 해상운송 등의 환경적인 요소로 인해 이탈리아 물류의 중심지로 꼽혀 왔으며 오늘날 지역의 허브로써 첨단 물류네트워크 설비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트리에스테항의 컨테이너 터미널은 연중 362일을 24시간 근무하며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지중해를 경유하는 부정기선을 운영 중에 있으며 북유럽 항만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 나다.
다양한 혜택 제공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주 LPN을 이용할 경우 낮은 항만세와 자유로운 항만 출입 및 이송, 자유무역지대 화물 유치, 제한된 시간 없는 화물 보관 및 EU국에 별도의 세관 신고 없이 해외 수출 가능, 오스트리아 및 슬로베니아의 이탈리아 국경을 가로지르는 트리에스테 항구를 통한 빠른 자동차 수출입 가능. 빠른 수출입 및 철도와의 연계 등의 잇점이 있다.
또한 한국과 EU 국가들을 잇는 트리에스테 항구는 국제적인 자유 항만으로서의 가장 효율적인 유통환경을 제시하고 있으며 한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물품에 대해 자유항만지대에서 관세가 면제되며 시간제한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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