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국제통운으로부터 신선대컨테이너터미날 지분 28.26%, 183,661주의 인수대금을 15일 완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이 부산 북항에서 단일규모로는 최대인 신선대터미널의 경영권을 거머쥐었다.
신선대 터미널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에 자리잡고 있는 컨테이너부두다. 5월 현재 62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부산항 컨테이너 하역물량의 20% 이상을 맡고 있다. 지난 3년 간 평균 연 매출은 1,312억 원, 영업이익은 115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영업이익율 역시 9%라는 매우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자산규모는 1267억 원(2008년 기준)이며, 컨테이너 크레인, 야드트렉터 등 4백여 대의 하역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신선대 터미널은 부산항 진입 항로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운항경비와 입출항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수심 역시 16m 이상으로 대형선이 기항하는데 문제가 없어 국제적인 선사들로부터 최적의 입지를 갖춘 부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항만하역사업부문에서 큰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시고속도로, 광안대교, 동서고가로 등 외부로 이어지는 도로에 5분 이내 진입할 수 있어 내륙수송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달 20일 국제통운으로부터 신선대터미널 지분 28.26%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지분 37.78%를 포함 6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으로서 경영권을 확보했었다. /최인석 기자
이에 따라 대한통운이 부산 북항에서 단일규모로는 최대인 신선대터미널의 경영권을 거머쥐었다.
신선대 터미널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에 자리잡고 있는 컨테이너부두다. 5월 현재 62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부산항 컨테이너 하역물량의 20% 이상을 맡고 있다. 지난 3년 간 평균 연 매출은 1,312억 원, 영업이익은 115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영업이익율 역시 9%라는 매우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자산규모는 1267억 원(2008년 기준)이며, 컨테이너 크레인, 야드트렉터 등 4백여 대의 하역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신선대 터미널은 부산항 진입 항로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운항경비와 입출항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수심 역시 16m 이상으로 대형선이 기항하는데 문제가 없어 국제적인 선사들로부터 최적의 입지를 갖춘 부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항만하역사업부문에서 큰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시고속도로, 광안대교, 동서고가로 등 외부로 이어지는 도로에 5분 이내 진입할 수 있어 내륙수송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달 20일 국제통운으로부터 신선대터미널 지분 28.26%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지분 37.78%를 포함 6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으로서 경영권을 확보했었다.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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