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큰 투자 없이 월정 요금만 내고 이용하는 소프트웨어인 서비스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이하 'SaaS'가 창고 작업은 물론운송과 물류체인의 전역에 걸쳐 점차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aaS에 대한 관심은 인터넷의 일반화ㆍ고속화와 더불어 증가일로에 있는데 포레스터의 조사에 따르면 SaaS 이용자가 2006년의 12%에서 2007년에는 1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식품업체인 피너클 푸즈사는 린로지스틱사의 SaaS 모델에 운송관리시스템(TMS)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회사의 애플리케이션은 벤더 자신의 서버에 있고 인터넷을 통해 피너클사 의 운송 관리자에게 중계되는 구조다.
피너클사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코드제작 권리를 보유하며, 린로스틱스사가 파산하거나 다른 회사와 합병될 경우에도 비교적 쉽게 다른 TMS제공업체로 교체할 수 있다.
TMS 소프트웨어의 단 한 개의 버전만을 갖고 있으므로 시장에서 첨단 기술의 최첨단 버전을 시행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린로스틱스사의 고객은 코드 변경을 하지 않아도 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새로운 코드가 배치되므로 프로세스의 변경이 없는 한 소프트웨어의 차이점을 알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현재 공통 플랫폼에서 약 50명의 화주를 지원하고 있는 린로지스틱社는 핵심 업적지표와 결부된 엄격한 서비스수준 계약에 따라 운영하며, 컴퓨터 가동시간은 99.8~99.9%를 기록하고 있다.
● SaaS에 대한 관심 급속 확산
SaaS라는 주제는 다년간 관심 대상이 되어 왔지만 우선 ‘호스트되어 있다(hosted)’와 SaaS를 구별해야 한다.
호스트되어 있다는 의미는 재래식 IT외주처리협정을 나타내고 이런 협정에 따라 각 소프트웨어 구매자가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하고 제3자에 의해 관리됨을 의미한다.
반면 SaaS와 관련된 ‘주문형(on demand)’이라는 용어는 ‘복수-임차인’ 모델의 활용을 의미하며, 이런 모델에서 복수의 업체들이 해당 애플리케이션과 그런 인프라의 한 가지 실례를 같이 활용되고 있다.
대다수의 과거 시스템이 이러한 환경용으로 설계되어 있지 않아 SaaS 애플리케이션은 이런 모델에서 작동하도록 특수하게 구조 제작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SaaS 판이 시장에 신속하게 출하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모델은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인적자본관리(Human Capital Management) 및 다른 종류의 본사 소프트웨어에서 최대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순수한 SaaS 모드로 1999년 출범한 CRM 애플리케이션인 세일즈포스닷 컴(Salesforce.com)의 성공에 기인한 것이다.
그런 도구는 본사의 IT 부서와 거래하기를 원치 않는 영업부서관리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영업과 마케팅 조직은 흔히 자본예산을 활용하지 않고도 자체의 프로젝트 자금을 동원할 권한과 자금을 갖고 있어, IT지원을 로비하지 않아도 된다. IT부서가 지출되는 자금을 놓고 토론을 지연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첨단기술부문은 다른 업종보다 SaaS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그런 업체들은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는 데 매우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SaaS 모델이 유효해지면서 다른 부문의 업체들도 공급체인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서 장점을 파악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SaaS는 본질적으로 네트워크 중심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즉 공급자, 고객, 운송사, 물류서비스 제공업체와 세관 등 많은 서로 다른 거래 파트너 간의 광범위한 통신과 협력이 필요한 프로세스가 해당된다.
운송은 이런 요구에 정확하게 부응하고, 또 세계무역 관리도 마찬가지이다.
SaaS는 업체마다 표준화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잘 작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대량의 주문 작업과 통합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아직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SaaS에서는 들어가서 기본 코드를 변경할 수 없기 때문이지만 재래식 호스트된 모델은 그런 변경을 허용하고 있다.
● SaaS 인기 고조
SaaS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관심은 증가일로에 있는데, 이러한 채택 증가는 재무부서의 승인 아래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또 일부 업체는 월간기준으로 사용료가 낮아 자금담당 임원의 동의를 얻지 않고도 실시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SaaS의 인기 고조는 유력한 바이어들에게 특히 가격에 관하여 회의론도 일고 있는데, 벤더들은 설치와 초기 출범비용을 낮게 책정하지만 업체들은 SaaS에 대한 월간 가입비(일부 경우 별도의 거래비용도 추가)가 장기적으로 현장 설치 소프트웨어보다 비용 부담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문제는 특히 중소형업체들에 적합한데, 이들은 이론상 SaaS의 최대 유력한 수혜자이다. 중소기업의 채택이 초기에 대량으로 이뤄지도록 벤더들은 회의론자들의 우려를 정면으로 불식해야 한다고 포레스터의 보고서는 권고하고 있다.
마케터들은 SaaS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 장점을 명확하게 증명하고, 자사 제품이 정확하게 정의된 데이터 통합과 전환 절차를 갖고 있고, 가격의 투명도를 보여주며, 명확한 보안과 데이터 보호 상태를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MCA 솔루션(MCA Solution)社는 자사의 주문형 애플리케이션을 중소 규모의 계정들에 서비스 부분 용도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호스트된 제품으로 MCA는 정확한 가격, 시간범위와 거래에 포함되는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함으로써, 우수사례를 얻어 시행의 교과서로 삼고 비용을 일괄 처리하고 있다.
표준화된 옵션이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에 충분치 않으면 MCA는 재래식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할 수 있다.
MCA 소프트웨어는 호스트되지만 공식적인 SaaS 모델로는 제공되지 않는다. 제품은 월간 정액제로 제공되고 있으며 사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공간을 공유해도 각각은 해당 소프트웨어에서 자체의 고유한 위치를 확보하며 게다가 MCA는 그런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트하지 않는다.
그런 작업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인 테리마크 월드와이드(Terremark Worldwide)사가 수행하고 있다.
MCA는 큰 고객이 벤더의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기 위해 완전한 주문형 모델로 옮겨갈 것이라고는 전망하지 않고 있다.
다수는 데이터의 보안과 관련되어 있어 큰 업체들도 애플리케이션이 자사의 기업자원기획 소프트웨어와 창고관리 시스템 등 다른 공급체인 도구들과 긴밀하게 통합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WMS가 SaaS에 적합한지는 아직 불명확하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마트턴社는 전망하고 있음
- 이 회사는 복잡하지 않은 창고작업을 가진 중소업체들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6개월 사이에 전 지역에 걸쳐 작은 창고를 가진 큰 업체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턴사는 많은 로케이션들이 공급체인의 사각지대로 보고 있는데 SAP 등 기업형 벤더들에 자체의 플랫폼에 적합한 조합형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업체들은 SaaS 전달 모델을 통해 최고급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SaaS는 사내에 과거 시스템을 운영하고 최신형 ERP소프트웨어가 없는 창고 들에게 적합할 수 있으며, 옵션이 있어 시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최소화하면서도 처음에 재고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도 얻을 수 있다.
● 새로운 길 개척
SaaS 시장을 개척한 업체는 세일즈포스닷컴社로서, 데이터를 다른 곳에 두기를 싫어하는 업체들이 점차 그런 아이디어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그런 결과 고객의 80~90%는 주문 솔루션에 관심을 갖고 있고 이들은 특히 SaaS에 전형적인 빠른 시행기간에 특히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소프트웨어 벤더인 악세다(Axeda)사가 지적했다.
악세다의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원격지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데 이를테면 제너럴 모터스의 온스타(OnStar)차량 추적 시스템임
이 회사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쌍방향 데이터 통신과 잠재적인 문제의 사전 감시가 가능해졌다.
그러한 형태의 소프트웨어는 SaaS의 강력한 강점인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잘맞지만 그런 기술은 데스크톱과 컴퓨터지원 설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는 잘맞지 않다.
그러나 ERP는 거의 항상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런 ERP조차도 SaaS의 장기적인 후보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니지먼트 다이내믹스(Management Dynamics)社는 뉴저지에 본사를 둔 세계무역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 SaaS가입방식으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과 정보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에는 운송관리, 공급체인 가시성, 거래내용 데이터와 법령 준수 지원도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형 고객은 규칙 준수와 거래 관계가 자체의 방화벽 뒤에 설치되기를 바라지만 다른 애플리케이션은 SaaS 버전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제 SaaS 발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라이선스 모델에 익숙해진 대형업체들도 Saa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입자 방식은 월간 정액제이므로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래 수수료는 SaaS의 비용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매니지먼트 다이내믹스사는 소프트웨어를 월간 기준으로 사용하는 옵션이나 활동량과는 상관없이 단일 가격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제시함
SaaS에 대한 업체의 우려사항은 계약체결단계에서 처리될 수 있다. 업체들은 데이터와 소프트웨어에 대해 어떻게 접속할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다.
어떤 경우이든 대다수의 대형 소프트웨어 벤더들은 SaaS 모델로 이행하면서 대기업이 중소형 SaaS 벤더를 인수하려고 한다고 해도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향후 전망
일부 분석가들은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30%가 2010년경 SaaS 모델로 전환될 것이며 많은 중소형 업체들에 SaaS가 새로운 기술을 시판하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주장하고 있다.
주르닉스(Journyx)사는 급료지급, 프로젝트 관리와 실행을 위해 직원 시간을 추적하기 위한 도구를 판매하는 업체로서 이 회사의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계기판으로 사용자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업무는 SaaS에 기여하지만 제약업종 등 고도로 보안성이 높은 업종을 제외된다. SaaS는 업체들이 ‘실험’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에게 특히 적합하다. 월정 요금을 내고 취득한 소프트웨어는 구매자가 해당 소프트웨어가 경쟁력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판정하면 쉽게 단절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SaaS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총 비용은 앞으로 증가하지 않을 전망이다. SaaS를 고려하는 업체들은 데이터의 완전성과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본사시스템들과 통합할 수 능력에 의문을 갖고 있다.
통합 비용은 실제로 소프트웨어의 소유 비용보다 낮은데 소프트웨어를 임대하는 비용은 보다 저렴한 시행과 시동에서 오는 절약을 없앨 수 있다.
SaaS 제공업체들은 정확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큰 인센티브를 갖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론이 있다. SaaS는 가입자 방식이기 때문에 수천명의 가입자에게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보안성 문제에 대해 소프트웨어의 서버에 두는 것보다는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이런 지적에도 벤더들은 SaaS판매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전체가 호스트 되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사용자에게 확장된 네트워크에서 나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운송지출에서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김석융 기자
SaaS에 대한 관심은 인터넷의 일반화ㆍ고속화와 더불어 증가일로에 있는데 포레스터의 조사에 따르면 SaaS 이용자가 2006년의 12%에서 2007년에는 1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식품업체인 피너클 푸즈사는 린로지스틱사의 SaaS 모델에 운송관리시스템(TMS)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회사의 애플리케이션은 벤더 자신의 서버에 있고 인터넷을 통해 피너클사 의 운송 관리자에게 중계되는 구조다.
피너클사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코드제작 권리를 보유하며, 린로스틱스사가 파산하거나 다른 회사와 합병될 경우에도 비교적 쉽게 다른 TMS제공업체로 교체할 수 있다.
TMS 소프트웨어의 단 한 개의 버전만을 갖고 있으므로 시장에서 첨단 기술의 최첨단 버전을 시행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린로스틱스사의 고객은 코드 변경을 하지 않아도 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새로운 코드가 배치되므로 프로세스의 변경이 없는 한 소프트웨어의 차이점을 알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현재 공통 플랫폼에서 약 50명의 화주를 지원하고 있는 린로지스틱社는 핵심 업적지표와 결부된 엄격한 서비스수준 계약에 따라 운영하며, 컴퓨터 가동시간은 99.8~99.9%를 기록하고 있다.
● SaaS에 대한 관심 급속 확산
SaaS라는 주제는 다년간 관심 대상이 되어 왔지만 우선 ‘호스트되어 있다(hosted)’와 SaaS를 구별해야 한다.
호스트되어 있다는 의미는 재래식 IT외주처리협정을 나타내고 이런 협정에 따라 각 소프트웨어 구매자가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하고 제3자에 의해 관리됨을 의미한다.
반면 SaaS와 관련된 ‘주문형(on demand)’이라는 용어는 ‘복수-임차인’ 모델의 활용을 의미하며, 이런 모델에서 복수의 업체들이 해당 애플리케이션과 그런 인프라의 한 가지 실례를 같이 활용되고 있다.
대다수의 과거 시스템이 이러한 환경용으로 설계되어 있지 않아 SaaS 애플리케이션은 이런 모델에서 작동하도록 특수하게 구조 제작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SaaS 판이 시장에 신속하게 출하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모델은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인적자본관리(Human Capital Management) 및 다른 종류의 본사 소프트웨어에서 최대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순수한 SaaS 모드로 1999년 출범한 CRM 애플리케이션인 세일즈포스닷 컴(Salesforce.com)의 성공에 기인한 것이다.
그런 도구는 본사의 IT 부서와 거래하기를 원치 않는 영업부서관리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영업과 마케팅 조직은 흔히 자본예산을 활용하지 않고도 자체의 프로젝트 자금을 동원할 권한과 자금을 갖고 있어, IT지원을 로비하지 않아도 된다. IT부서가 지출되는 자금을 놓고 토론을 지연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첨단기술부문은 다른 업종보다 SaaS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그런 업체들은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는 데 매우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SaaS 모델이 유효해지면서 다른 부문의 업체들도 공급체인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서 장점을 파악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SaaS는 본질적으로 네트워크 중심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즉 공급자, 고객, 운송사, 물류서비스 제공업체와 세관 등 많은 서로 다른 거래 파트너 간의 광범위한 통신과 협력이 필요한 프로세스가 해당된다.
운송은 이런 요구에 정확하게 부응하고, 또 세계무역 관리도 마찬가지이다.
SaaS는 업체마다 표준화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잘 작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대량의 주문 작업과 통합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아직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SaaS에서는 들어가서 기본 코드를 변경할 수 없기 때문이지만 재래식 호스트된 모델은 그런 변경을 허용하고 있다.
● SaaS 인기 고조
SaaS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관심은 증가일로에 있는데, 이러한 채택 증가는 재무부서의 승인 아래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또 일부 업체는 월간기준으로 사용료가 낮아 자금담당 임원의 동의를 얻지 않고도 실시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SaaS의 인기 고조는 유력한 바이어들에게 특히 가격에 관하여 회의론도 일고 있는데, 벤더들은 설치와 초기 출범비용을 낮게 책정하지만 업체들은 SaaS에 대한 월간 가입비(일부 경우 별도의 거래비용도 추가)가 장기적으로 현장 설치 소프트웨어보다 비용 부담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문제는 특히 중소형업체들에 적합한데, 이들은 이론상 SaaS의 최대 유력한 수혜자이다. 중소기업의 채택이 초기에 대량으로 이뤄지도록 벤더들은 회의론자들의 우려를 정면으로 불식해야 한다고 포레스터의 보고서는 권고하고 있다.
마케터들은 SaaS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 장점을 명확하게 증명하고, 자사 제품이 정확하게 정의된 데이터 통합과 전환 절차를 갖고 있고, 가격의 투명도를 보여주며, 명확한 보안과 데이터 보호 상태를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MCA 솔루션(MCA Solution)社는 자사의 주문형 애플리케이션을 중소 규모의 계정들에 서비스 부분 용도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호스트된 제품으로 MCA는 정확한 가격, 시간범위와 거래에 포함되는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함으로써, 우수사례를 얻어 시행의 교과서로 삼고 비용을 일괄 처리하고 있다.
표준화된 옵션이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에 충분치 않으면 MCA는 재래식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할 수 있다.
MCA 소프트웨어는 호스트되지만 공식적인 SaaS 모델로는 제공되지 않는다. 제품은 월간 정액제로 제공되고 있으며 사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공간을 공유해도 각각은 해당 소프트웨어에서 자체의 고유한 위치를 확보하며 게다가 MCA는 그런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트하지 않는다.
그런 작업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인 테리마크 월드와이드(Terremark Worldwide)사가 수행하고 있다.
MCA는 큰 고객이 벤더의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기 위해 완전한 주문형 모델로 옮겨갈 것이라고는 전망하지 않고 있다.
다수는 데이터의 보안과 관련되어 있어 큰 업체들도 애플리케이션이 자사의 기업자원기획 소프트웨어와 창고관리 시스템 등 다른 공급체인 도구들과 긴밀하게 통합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WMS가 SaaS에 적합한지는 아직 불명확하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마트턴社는 전망하고 있음
- 이 회사는 복잡하지 않은 창고작업을 가진 중소업체들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6개월 사이에 전 지역에 걸쳐 작은 창고를 가진 큰 업체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턴사는 많은 로케이션들이 공급체인의 사각지대로 보고 있는데 SAP 등 기업형 벤더들에 자체의 플랫폼에 적합한 조합형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업체들은 SaaS 전달 모델을 통해 최고급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SaaS는 사내에 과거 시스템을 운영하고 최신형 ERP소프트웨어가 없는 창고 들에게 적합할 수 있으며, 옵션이 있어 시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최소화하면서도 처음에 재고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도 얻을 수 있다.
● 새로운 길 개척
SaaS 시장을 개척한 업체는 세일즈포스닷컴社로서, 데이터를 다른 곳에 두기를 싫어하는 업체들이 점차 그런 아이디어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그런 결과 고객의 80~90%는 주문 솔루션에 관심을 갖고 있고 이들은 특히 SaaS에 전형적인 빠른 시행기간에 특히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소프트웨어 벤더인 악세다(Axeda)사가 지적했다.
악세다의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원격지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데 이를테면 제너럴 모터스의 온스타(OnStar)차량 추적 시스템임
이 회사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쌍방향 데이터 통신과 잠재적인 문제의 사전 감시가 가능해졌다.
그러한 형태의 소프트웨어는 SaaS의 강력한 강점인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잘맞지만 그런 기술은 데스크톱과 컴퓨터지원 설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는 잘맞지 않다.
그러나 ERP는 거의 항상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런 ERP조차도 SaaS의 장기적인 후보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니지먼트 다이내믹스(Management Dynamics)社는 뉴저지에 본사를 둔 세계무역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 SaaS가입방식으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과 정보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에는 운송관리, 공급체인 가시성, 거래내용 데이터와 법령 준수 지원도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형 고객은 규칙 준수와 거래 관계가 자체의 방화벽 뒤에 설치되기를 바라지만 다른 애플리케이션은 SaaS 버전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제 SaaS 발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라이선스 모델에 익숙해진 대형업체들도 Saa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입자 방식은 월간 정액제이므로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래 수수료는 SaaS의 비용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매니지먼트 다이내믹스사는 소프트웨어를 월간 기준으로 사용하는 옵션이나 활동량과는 상관없이 단일 가격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제시함
SaaS에 대한 업체의 우려사항은 계약체결단계에서 처리될 수 있다. 업체들은 데이터와 소프트웨어에 대해 어떻게 접속할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다.
어떤 경우이든 대다수의 대형 소프트웨어 벤더들은 SaaS 모델로 이행하면서 대기업이 중소형 SaaS 벤더를 인수하려고 한다고 해도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향후 전망
일부 분석가들은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30%가 2010년경 SaaS 모델로 전환될 것이며 많은 중소형 업체들에 SaaS가 새로운 기술을 시판하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주장하고 있다.
주르닉스(Journyx)사는 급료지급, 프로젝트 관리와 실행을 위해 직원 시간을 추적하기 위한 도구를 판매하는 업체로서 이 회사의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계기판으로 사용자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업무는 SaaS에 기여하지만 제약업종 등 고도로 보안성이 높은 업종을 제외된다. SaaS는 업체들이 ‘실험’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에게 특히 적합하다. 월정 요금을 내고 취득한 소프트웨어는 구매자가 해당 소프트웨어가 경쟁력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판정하면 쉽게 단절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SaaS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총 비용은 앞으로 증가하지 않을 전망이다. SaaS를 고려하는 업체들은 데이터의 완전성과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본사시스템들과 통합할 수 능력에 의문을 갖고 있다.
통합 비용은 실제로 소프트웨어의 소유 비용보다 낮은데 소프트웨어를 임대하는 비용은 보다 저렴한 시행과 시동에서 오는 절약을 없앨 수 있다.
SaaS 제공업체들은 정확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큰 인센티브를 갖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론이 있다. SaaS는 가입자 방식이기 때문에 수천명의 가입자에게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보안성 문제에 대해 소프트웨어의 서버에 두는 것보다는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이런 지적에도 벤더들은 SaaS판매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전체가 호스트 되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사용자에게 확장된 네트워크에서 나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운송지출에서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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