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국내 업계 최초로 화물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휴대폰 '문자안내 서비스(SMS)'를 실시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유앤아이(U&I)의 정보통신(IT) 기술과 해운업이 결합한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SMS 서비스는 컨테이너가 현대상선의 선박에 선적되는 순간부터 선박이 목적지에 입항하거나 화물이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는 각 과정마다 문자 메시지가 고객의 휴대폰에 전달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상선 고객은 누구나 홈페이지(hmm21.com)에 신청하면 SMS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국내 화주(화물 주인)들만 이용이 가능하며 올 하반기부터는 해외 화주들로 대상이 확대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부분 해운회사는 고객들의 전화 문의에 직접 답하거나,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위치정보를 제공해 왔다"면서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 전화가 10%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벌써부터 관련사 및 화주들로부터 호응이 대단하다"면서 "앞으로 서비스를 확대시켜 화물 예약상태 및 스케줄 변경, 송장 관련 정보까지 서비스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현대U&I와 협력, 유비쿼터스(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기술을 접목한 해상 위치정보 확인시스템인 'u-Pot(유비쿼터스 항만)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김석융 기자
이번 서비스는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유앤아이(U&I)의 정보통신(IT) 기술과 해운업이 결합한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SMS 서비스는 컨테이너가 현대상선의 선박에 선적되는 순간부터 선박이 목적지에 입항하거나 화물이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는 각 과정마다 문자 메시지가 고객의 휴대폰에 전달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상선 고객은 누구나 홈페이지(hmm21.com)에 신청하면 SMS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국내 화주(화물 주인)들만 이용이 가능하며 올 하반기부터는 해외 화주들로 대상이 확대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부분 해운회사는 고객들의 전화 문의에 직접 답하거나,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위치정보를 제공해 왔다"면서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 전화가 10%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벌써부터 관련사 및 화주들로부터 호응이 대단하다"면서 "앞으로 서비스를 확대시켜 화물 예약상태 및 스케줄 변경, 송장 관련 정보까지 서비스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현대U&I와 협력, 유비쿼터스(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기술을 접목한 해상 위치정보 확인시스템인 'u-Pot(유비쿼터스 항만)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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