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공급량 줄요도 수요 감소속도 못잡아
전세계 경기침체가 아시아 태평양 항공화물 물동량을 벼랑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아시아.태평양 항공협회(AAPA)에 따르면 아.태 노선의 2월 항공화물 운송이 23.1%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항공사의 평균 적취율(Load Factor)도 6% 떨어진 60.2%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1월보다 살짝 개선된 모습이다. 1월에는 물동량이 23.6%나 감소했고 L/F 역시 56.6%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항공사들의 공급 축소 노력이 떨어지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AAPA 관계자는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만약 국제 경기침체가 계속될 경우 아시아계 항공사의 매출은 올해 20% 이하로 매출 감소가 일어날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 김석융 기자
전세계 경기침체가 아시아 태평양 항공화물 물동량을 벼랑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아시아.태평양 항공협회(AAPA)에 따르면 아.태 노선의 2월 항공화물 운송이 23.1%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항공사의 평균 적취율(Load Factor)도 6% 떨어진 60.2%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1월보다 살짝 개선된 모습이다. 1월에는 물동량이 23.6%나 감소했고 L/F 역시 56.6%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항공사들의 공급 축소 노력이 떨어지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AAPA 관계자는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만약 국제 경기침체가 계속될 경우 아시아계 항공사의 매출은 올해 20% 이하로 매출 감소가 일어날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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