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시장의 중심 위치…외국계 10개사 비롯한 67개사 입주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외국인 투자가 몰려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총면적 약 2백만 제곱미터(약 63만평) 규모로, 화물터미널지역(약 110만㎡)과 공항물류단지(약100만㎡)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적인 항공사의 터미널을 유치하여 항공화물 물동량을 증대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화물터미널 지역에는 올해 말 오픈예정인 DHL 허브를 비롯하여, 세계 최대의 화물기 보유사인 아틀라스 항공의 아시아 허브가 올해 4월말 개장한 바 있다. 공항물류단지는 다국적 물류 및 제조기업의 배송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배후물류단지로서 현재 항공운송 세계 2위 Schenker의 동북아 허브를 비롯하여 AMB(6만 5,706㎡, 세계 최대 공항물류시설 개발업체, 미국계), KWE(9,052㎡,일본내 2위 물류기업) 등 외국계 10개사를 비롯한 67개사가 입주하여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세계 최대의 화물항공사인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라는 양대 국적사에 힘입어, 인천공항은 50% 이상의 경이적인 환적률(나리타 19.4%/홍콩20.8%/싱가폴40%)을 기록하며 06년부터 나리타공항을 제치고 국제항공화물처리규모 세계 2위를 지키고 있다. 환적률은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하여 제 3국으로 나가는 화물의 비율로서, 공항의 허브화를 재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다. /송아랑 기자
공항물류단지에 동북아 허브를 건설한 세계적인 물류기업 Schenker의 토마스 헬트 전 사장은 인천공항을 자사의 허브로 택한 이유로 인천공항의 지리적 위치와 편리한 sea&air 복합운송을 들었다. 아시아 허브지를 물색하기 위해 많은 연구조사를 해본 결과 중국과 일본 사이의 거대한 동북아 시장의 중심에 위치한 인천이 가장 적합지였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동북아시아는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의 30%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서 세계 GDP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경에는 4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은 청도, 연태, 톈진, 다롄 등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동북부지역에 인접해 있어 해공복합운송을 운영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에서는 복합운송의 활성화를 위해 ‘07년 8월부터 RFS(Road Feeder Service)라는 해공복합운송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는 중국 청도지역에서 항공화물을 수집하여 이를 항공기 적재용 컨테이너인 ULD 상태로 만들어 트럭에 적재, 트럭채로 카페리에 실어 운송, 인천공항을 통해 전세계로 배송하는 혁신적인 Sea&Air 서비스이다. 이러한 이는 하나의 화물운송장으로 운송의 전과정을 커버하여 그간 여러 번의 재포장 및 통관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손실 및 화물손상이 컸던 기존의 Sea & Air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서비스이다.
또한 최고의 서비스품질과 화물 인프라 스트럭쳐도 중요한 경쟁력의 하나이다. 외국기업들이 중국공항을 선택하기 전에 망설이는 두 가지 이유는 통관 등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는 점과, 급증하는 항공물동량에 비해 중국공항의 화물 인프라스트럭쳐가 이를 처리하기에 현저히 뒤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인천공항은 ‘07년 255만톤의 화물물동량을 처리하여 국제항공화물 처리규모 세계 2위를 달성하였으나, 최대 처리규모 450만톤의 넉넉한 스페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화물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홍콩공항보다 2% 더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트럭대기시간, 화물브레이크 다운 등화물처리에 소요되는 시간 및 손상도에 대한 지표(Cargo Performance Index)를 설정하여 매분기 이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관 부문에서도 세계세관협의회 169개 회원사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통관서비스를 자랑한다.
또한 70개 항공사가 세계 169개 도시를 운항하는 풍부한 항공 네트워크 역시 속도가 생명인 항공운송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풍부한 루트는 직항편을 이용하여 원하는 시간 대에 세계 어디든지 배송할 수 있다는 뜻이라는 점에서 화주에게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약속해야하는 물류기업들이 인천공항에 몰려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인천공항의 경쟁력과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은 지난 6월세계 최대의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업체인 네덜란드계 ASML의 허브유치로 이어졌다. 글로벌 화주기업인 ASML이 배송허브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이용하게 되면서 항공화물이 증대되어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들은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게 되고, 반도체 장비부품의 배송 리드타임이 기존의 30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관련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SML은 막판까지 우리나라와 함께 싱가포르, 홍콩, 대만, 상해 등 5개국을 놓고 배송허브 입지를 고민했으나 인천공항과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제도개선 노력에 후한 점수를 줘 최종적으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SML의 입주에 따라 약 10여개의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아시아 및 글로벌 허브의 이전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들 기업들을 인천공항으로 유치하게 된다면 약 1조 2천억원의 물동량 창출과 약 3,200억원의 항공물류기업 매출 증대 및 약 2천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천공항에도 몇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있다. 세계적인 물류시설 개발업체인 AMB(미국계)의 박재언 이사는“인천공항이 최고의 인프라스트럭쳐와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는 어떤 기업도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수시간 내에 전 세계에 배송할 수 있는 공항 배후에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메리트를 감안하면 비용면에도 경쟁력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이사는 “그러나 높은 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물류비를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어 화물운송차량에 대해서만이라도 이를 감면해주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초로 제조업체 유치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 정덕모)는 네오세미테크(주)(대표 : 오명환)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태양광발전 반도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지난 9월 18일 체결했다.
네오세미테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52,659㎡의 부지위에 우선 1단계로 870억원을 투자하여 2009년까지 사무동, 생산동, 지원동 등 3개동의 건물과 연산 300MW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네오세미테크는 이후 1,4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생산능력을 연간 800MW로 증설할 계획이며 제2단계 투자가 완료되는 2010년까지 총 2,5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태양광 반도체 잉곳, 웨이퍼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네오세미테크는 현재 인천 송도에 본사 및 R&D 센터, 인천 서구 제1공장, 인천 남동공단에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릉산업과학단지에 제3공장을 건립중이다.
태양광반도체는 유가급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관심고조로 세계적으로 극심한 품귀현상을 빗고 있어, 네오세미테크의 금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8배이상 증가된 2,800억원으로 예상되고, 해외수주 잔고는 40억불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동 분야 선도기업이며 인천공항의 1단계 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2010년에는 8,500억원, 2단계 시설이 가동되는 2011년에는 2조5천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세미테크가 인천공항에 대규모 공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한 것은 원재료의 수입의존도가 높은데다가 제품은 대부분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어 항공수출입 편의성이 뛰어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최적지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공항공사는 네오세미테크가 인천공항을 물류거점으로 활용하는 최초의 제조기업이자 첨단 반도체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사업자로서, 향후 첨단 제품을 취급하는 제조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의 초석이 되는 한편, 연간 25,000톤 이상의 물동량 창출이 예상돼 인천공항의 항공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웨이퍼 가공, 모듈조립, 태양광 발전설비 제작 등 후방 연관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Solar Cluster를 형성함으로써 인천공항의 국제적인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외국인 투자가 몰려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총면적 약 2백만 제곱미터(약 63만평) 규모로, 화물터미널지역(약 110만㎡)과 공항물류단지(약100만㎡)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적인 항공사의 터미널을 유치하여 항공화물 물동량을 증대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화물터미널 지역에는 올해 말 오픈예정인 DHL 허브를 비롯하여, 세계 최대의 화물기 보유사인 아틀라스 항공의 아시아 허브가 올해 4월말 개장한 바 있다. 공항물류단지는 다국적 물류 및 제조기업의 배송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배후물류단지로서 현재 항공운송 세계 2위 Schenker의 동북아 허브를 비롯하여 AMB(6만 5,706㎡, 세계 최대 공항물류시설 개발업체, 미국계), KWE(9,052㎡,일본내 2위 물류기업) 등 외국계 10개사를 비롯한 67개사가 입주하여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세계 최대의 화물항공사인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라는 양대 국적사에 힘입어, 인천공항은 50% 이상의 경이적인 환적률(나리타 19.4%/홍콩20.8%/싱가폴40%)을 기록하며 06년부터 나리타공항을 제치고 국제항공화물처리규모 세계 2위를 지키고 있다. 환적률은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하여 제 3국으로 나가는 화물의 비율로서, 공항의 허브화를 재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다. /송아랑 기자
공항물류단지에 동북아 허브를 건설한 세계적인 물류기업 Schenker의 토마스 헬트 전 사장은 인천공항을 자사의 허브로 택한 이유로 인천공항의 지리적 위치와 편리한 sea&air 복합운송을 들었다. 아시아 허브지를 물색하기 위해 많은 연구조사를 해본 결과 중국과 일본 사이의 거대한 동북아 시장의 중심에 위치한 인천이 가장 적합지였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동북아시아는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의 30%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서 세계 GDP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경에는 4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은 청도, 연태, 톈진, 다롄 등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동북부지역에 인접해 있어 해공복합운송을 운영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에서는 복합운송의 활성화를 위해 ‘07년 8월부터 RFS(Road Feeder Service)라는 해공복합운송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는 중국 청도지역에서 항공화물을 수집하여 이를 항공기 적재용 컨테이너인 ULD 상태로 만들어 트럭에 적재, 트럭채로 카페리에 실어 운송, 인천공항을 통해 전세계로 배송하는 혁신적인 Sea&Air 서비스이다. 이러한 이는 하나의 화물운송장으로 운송의 전과정을 커버하여 그간 여러 번의 재포장 및 통관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손실 및 화물손상이 컸던 기존의 Sea & Air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서비스이다.
또한 최고의 서비스품질과 화물 인프라 스트럭쳐도 중요한 경쟁력의 하나이다. 외국기업들이 중국공항을 선택하기 전에 망설이는 두 가지 이유는 통관 등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는 점과, 급증하는 항공물동량에 비해 중국공항의 화물 인프라스트럭쳐가 이를 처리하기에 현저히 뒤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인천공항은 ‘07년 255만톤의 화물물동량을 처리하여 국제항공화물 처리규모 세계 2위를 달성하였으나, 최대 처리규모 450만톤의 넉넉한 스페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화물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홍콩공항보다 2% 더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트럭대기시간, 화물브레이크 다운 등화물처리에 소요되는 시간 및 손상도에 대한 지표(Cargo Performance Index)를 설정하여 매분기 이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관 부문에서도 세계세관협의회 169개 회원사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통관서비스를 자랑한다.
또한 70개 항공사가 세계 169개 도시를 운항하는 풍부한 항공 네트워크 역시 속도가 생명인 항공운송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풍부한 루트는 직항편을 이용하여 원하는 시간 대에 세계 어디든지 배송할 수 있다는 뜻이라는 점에서 화주에게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약속해야하는 물류기업들이 인천공항에 몰려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인천공항의 경쟁력과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은 지난 6월세계 최대의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업체인 네덜란드계 ASML의 허브유치로 이어졌다. 글로벌 화주기업인 ASML이 배송허브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이용하게 되면서 항공화물이 증대되어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들은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게 되고, 반도체 장비부품의 배송 리드타임이 기존의 30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관련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SML은 막판까지 우리나라와 함께 싱가포르, 홍콩, 대만, 상해 등 5개국을 놓고 배송허브 입지를 고민했으나 인천공항과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제도개선 노력에 후한 점수를 줘 최종적으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SML의 입주에 따라 약 10여개의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아시아 및 글로벌 허브의 이전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들 기업들을 인천공항으로 유치하게 된다면 약 1조 2천억원의 물동량 창출과 약 3,200억원의 항공물류기업 매출 증대 및 약 2천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천공항에도 몇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있다. 세계적인 물류시설 개발업체인 AMB(미국계)의 박재언 이사는“인천공항이 최고의 인프라스트럭쳐와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는 어떤 기업도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수시간 내에 전 세계에 배송할 수 있는 공항 배후에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메리트를 감안하면 비용면에도 경쟁력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이사는 “그러나 높은 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물류비를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어 화물운송차량에 대해서만이라도 이를 감면해주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초로 제조업체 유치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 정덕모)는 네오세미테크(주)(대표 : 오명환)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태양광발전 반도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지난 9월 18일 체결했다.
네오세미테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52,659㎡의 부지위에 우선 1단계로 870억원을 투자하여 2009년까지 사무동, 생산동, 지원동 등 3개동의 건물과 연산 300MW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네오세미테크는 이후 1,4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생산능력을 연간 800MW로 증설할 계획이며 제2단계 투자가 완료되는 2010년까지 총 2,5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태양광 반도체 잉곳, 웨이퍼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네오세미테크는 현재 인천 송도에 본사 및 R&D 센터, 인천 서구 제1공장, 인천 남동공단에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릉산업과학단지에 제3공장을 건립중이다.
태양광반도체는 유가급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관심고조로 세계적으로 극심한 품귀현상을 빗고 있어, 네오세미테크의 금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8배이상 증가된 2,800억원으로 예상되고, 해외수주 잔고는 40억불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동 분야 선도기업이며 인천공항의 1단계 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2010년에는 8,500억원, 2단계 시설이 가동되는 2011년에는 2조5천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세미테크가 인천공항에 대규모 공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한 것은 원재료의 수입의존도가 높은데다가 제품은 대부분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어 항공수출입 편의성이 뛰어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최적지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공항공사는 네오세미테크가 인천공항을 물류거점으로 활용하는 최초의 제조기업이자 첨단 반도체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사업자로서, 향후 첨단 제품을 취급하는 제조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의 초석이 되는 한편, 연간 25,000톤 이상의 물동량 창출이 예상돼 인천공항의 항공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웨이퍼 가공, 모듈조립, 태양광 발전설비 제작 등 후방 연관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Solar Cluster를 형성함으로써 인천공항의 국제적인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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