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EU의 반대와 WTO 가입의 위험을 무릅쓰고, 지난 4월 1일부로 목재 수출세를 인상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국내 목재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출세 인상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수출세는 20%에서 25%로 인상되고, 내년에는 80%로 올릴 방침이다.
러시아는 전 세계 삼림의 1/4을 보유하고 있으며, 목재산업 등 비에너지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석유·가스 수출을 통한 수입 의존을 줄이려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이런 수출세 인상으로 인해 가장 타격을 받는 업체는 목재의 약 20%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는 핀란드와 스웨덴의 목재가공업체이다.
EU는 러시아의 이번 수출세 인상은 지난 2004년 EU와 체결한 무역협정에 대한 위반이며, 이로 인해 러시아의 WTO 가입 추진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위반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김석융 기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국내 목재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출세 인상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수출세는 20%에서 25%로 인상되고, 내년에는 80%로 올릴 방침이다.
러시아는 전 세계 삼림의 1/4을 보유하고 있으며, 목재산업 등 비에너지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석유·가스 수출을 통한 수입 의존을 줄이려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이런 수출세 인상으로 인해 가장 타격을 받는 업체는 목재의 약 20%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는 핀란드와 스웨덴의 목재가공업체이다.
EU는 러시아의 이번 수출세 인상은 지난 2004년 EU와 체결한 무역협정에 대한 위반이며, 이로 인해 러시아의 WTO 가입 추진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위반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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