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재희), 아시아나항공 ㈜(대표 : 강주안), ㈜범한판토스(대표 : 여성구)는 공동으로 국내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일부터 인천-중국 옌타이(Yantai)공항 간 주2회 정기 전세화물기 노선을 개설한다.(매주 화,금 OZ983(ICN 19:10->YNT 19:25), OZ984(YNT 21:25->ICN 23:40)
정기 전세화물기 취항에 따라 인천공항과 중국 옌타이를 1시간여 만에 연결할 수 있어 주간 최대 100톤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운임 역시 기존 여객기 화물칸 이용대비 약 50%를 절감할 수 있게 되는 한편, 운송시간도 기존 Car Ferry선 이용 대비 14시간이나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옌타이는 LG전자, LG이노텍 및 대만, 일본 기업 등 많은 IT기업이 제품생산기지로 삼고 있는 곳으로서 원자재 수급, 완제품 수출 등을 위한 물류환경이 대폭 개선돼 해당지역 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인천-옌타이구간은 화물기 노선이 없어 국적사와 중국항공사의 소형여객기만이 주간 30회 가량 취항했다. 그러나 소형여객기의 경우 ULD 형태의 화물적재가 불가능해 대형화물의 운송이 불가능했다.
또한 인천-옌타이구간의 승객 대부분이 관광 목적으로 대형 골프백의 탑재가 많아 실질적으로 항공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은 항공기 1대당 약 1톤가량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옌타이에서 발생하는 항공화물은 지금까지 인근 베이징 공항이나 천진공항을 통해 처리됐다.
이번 노선 개설은 공항공사가 대중국 물동량 창출을 위해 물류업체 및 항공사들의 지원 아래 "대중국 비즈니스모델 개발용역"을 실시한 결과, 옌타이지역의 항공물류 흐름을 개선할 경우, 화물편을 취항시킬 만한 충분한 화물 수요가 존재한다는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토대로 범한판토스와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옌타이구간 전세화물기 운영을 추진해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의 대중국 항공물류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따라 중국 옌타이공항에 최초로 화물기 취항을 결정하게 된 것. 이에 따라 범한판토스는 기존의 중국내 공항을 통하거나 해상으로 운송되던 화물을 신설된 정기전세기를 이용해 8일부터 주2회의 정규 전세화물기가 운영되게 된다.
이번 한-중간 전세화물기 취항은 공항공사, 항공사, 물류전문기업이 협력해 항공물류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인천공항의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은 월간 400톤에 이르는 중국발 환적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범한판토스는 고객사의 물류비용 절감, 운송시간 단축, 공장 투입 자재에 대한 납기 충족 등의 서비스 향상이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항공사와 범한판토스는 일본, 중국 지역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옌타이간 전세화물기 도입의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환적화물 유치 상황에 따라 전세화물기 운항편수를 대폭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 신규 취항 기념식은 이재희 공항공사 사장,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여성구 범한판토스 사장, 김종호 인천공항세관장, 장종식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8일 17시에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 내 계류장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인석 기자
정기 전세화물기 취항에 따라 인천공항과 중국 옌타이를 1시간여 만에 연결할 수 있어 주간 최대 100톤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운임 역시 기존 여객기 화물칸 이용대비 약 50%를 절감할 수 있게 되는 한편, 운송시간도 기존 Car Ferry선 이용 대비 14시간이나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옌타이는 LG전자, LG이노텍 및 대만, 일본 기업 등 많은 IT기업이 제품생산기지로 삼고 있는 곳으로서 원자재 수급, 완제품 수출 등을 위한 물류환경이 대폭 개선돼 해당지역 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인천-옌타이구간은 화물기 노선이 없어 국적사와 중국항공사의 소형여객기만이 주간 30회 가량 취항했다. 그러나 소형여객기의 경우 ULD 형태의 화물적재가 불가능해 대형화물의 운송이 불가능했다.
또한 인천-옌타이구간의 승객 대부분이 관광 목적으로 대형 골프백의 탑재가 많아 실질적으로 항공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은 항공기 1대당 약 1톤가량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옌타이에서 발생하는 항공화물은 지금까지 인근 베이징 공항이나 천진공항을 통해 처리됐다.
이번 노선 개설은 공항공사가 대중국 물동량 창출을 위해 물류업체 및 항공사들의 지원 아래 "대중국 비즈니스모델 개발용역"을 실시한 결과, 옌타이지역의 항공물류 흐름을 개선할 경우, 화물편을 취항시킬 만한 충분한 화물 수요가 존재한다는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토대로 범한판토스와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옌타이구간 전세화물기 운영을 추진해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의 대중국 항공물류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따라 중국 옌타이공항에 최초로 화물기 취항을 결정하게 된 것. 이에 따라 범한판토스는 기존의 중국내 공항을 통하거나 해상으로 운송되던 화물을 신설된 정기전세기를 이용해 8일부터 주2회의 정규 전세화물기가 운영되게 된다.
이번 한-중간 전세화물기 취항은 공항공사, 항공사, 물류전문기업이 협력해 항공물류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인천공항의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은 월간 400톤에 이르는 중국발 환적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범한판토스는 고객사의 물류비용 절감, 운송시간 단축, 공장 투입 자재에 대한 납기 충족 등의 서비스 향상이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항공사와 범한판토스는 일본, 중국 지역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옌타이간 전세화물기 도입의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환적화물 유치 상황에 따라 전세화물기 운항편수를 대폭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 신규 취항 기념식은 이재희 공항공사 사장,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여성구 범한판토스 사장, 김종호 인천공항세관장, 장종식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8일 17시에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 내 계류장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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