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5년차 이상의 베테랑 직원 포진…전천후 기량 갖춰
어디서든 호출만 하면 고객 앞으로 달려 올 것 같은 (주)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SOS EXPRESS, 대표 : 조영제)가 긴급특송화물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을 무대로 해상·항공 COB서비스 담당을 하고 있는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는 현재 8개 지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베테랑 직원들이 현장에 포진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에 본지가 창간 4주년을 맞이해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의 오정희 부장을 지난 3월 12일 만나보았다. /송아랑 기자
지난 2000년 4월에 출범한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는 올해로 8주년을 맞았다.
현재 중국의 상해지점에 법인형태의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청도, 연태, 이우, 창주, 닝보, 대련, 항주 지역에는 대리점 체제로, 특송 해상·항공의 CO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 오정희 부장은 “현지인 체제로 법인을 등록했으며 모든 사항들은 서울본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본사에는 19명의 직원이 있으며 상해는 17명, 그 외 대리점을 포함하면 1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오 부장은 “회사는 소규모지만 알차게 꾸려나가고 있다” 며 “회사 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현장에 포진돼 있으며 5~6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 부장은 “실력 있는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이 한 점이 있다면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의 경우는 영업부가 따로 없다.
오 부장은 영업사원이 있어도 형식적일 뿐이라고 설명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정확하게 고객을 체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배송에서부터 영업까지 업무의 전반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수시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오 부장은 강조했다.
통관신속…익일 배송
이런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의 직원들의 하루 일과는 빡빡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만큼 업무 내용을 알차다고 할 수 있다.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업무시스템을 가동시킴으로써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소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은 높이고 있다.
SOS EXPRESS의 하루 일과를 들여다 보자.
오전 업무시작은 7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사무실 출근이 아니라 현지로 출근을 한다.
상해지역의 경우 직원이 핸드캐리(COB)를 하기 때문에 화물을 12시까지 반입하고 12시 55분 전까지 비행기(MU5042)에 탑승해야 한다.
COB화물을 보낸 후에는 인천항으로 가는 해상특송 선박스케줄을 마감하게 된다. 이어서 2시부터는 중국의 인바운드건을 배송하고 픽업작업을 하다보면 보통 직원들은 오후 9시30분에 사무실로 들어오게 된다.
모든 업무의 마감시간은 보통 밤 11시다. 현지의 경우는 24시간 교대근무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은 비행기 스케줄이 오후 10시 30분까지이지만 상해에서는 새벽에 항공스케줄이 있기 때문이다.
밤을 모르는 업무환경이지만,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 직원들은 최대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부단한 노력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오 부장은 말했다.
오 부장은 “고객의 중요화물이 정시간에 운송될 때와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를 신뢰하고 꾸준히 이용해 주실 때 보람을 느끼며 더 나아가 국익에 일조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오 부장은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서비스 지역 외에도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카고 서비스에 대해 오 부장은 “COB와 카고 서비스를 겸 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고 별도의 운영및 인력도 필요하며 외주를 줄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라며 “하지만 일부 원하는 업체들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해지점의 경우는 통관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일 카고를 보내면 익일 배송이 가능한 강점을 갖고 있다. 오 부장은 서울에서 부산으로 운송하는 것보다 상해가 3~4시간이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기본가격 40% 하락
그러나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는 현재 시장 환경, 중국 특송시장의 환경 악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현재 주요 서비스지역인 중국의 내륙운송비가 상승하고 있고 국내에서 운송되는 물량은 정체되고 있어 마이너스 이익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노동법으로 중국의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마저 더 내륙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의 경우 종전까지는 상해 주변 도시에 대해서는 택배나 고속버스를 이용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처리를 담당했지만 현재는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가 픽업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 부장은 “내륙지역에 공장이 30~50개의 업체가 있다면 수지타산이 맞지만 2~3개 업체밖에 없는 상황에서 2~3시간을 차를 타고 가야 하는 점은 어려움이 있다“고 내비쳤다.
또한 지난 2000년은 기본가격은 약 4만 5,000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40%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오 부장은 중국에서 기본가격으로 0.5kg 했을 때 2만원 이상 받는 업체가 드물다고 했다.
한 사례로 실질적으로 중국의 샤먼지역으로 운송한다고 했을 때 다이렉트가 없다면 환적비용은 기본가격에 중국 위안화로 50원의 비용이 든다.
또한 3~4일 소요될 때에는 문제가 발송하기 때문에 당일 내지 익일 운송해야만 한다.
이전에 50원 이었던 것이 현재는 7,000원의 비용이 드는데 여기서 중국으로 가는 운송 비용, 현지에서 픽업하는 인건비 등을 포함하면 2만원은 받아야 하지만 대체로 1만 5,000원 심지어는 1만원의 비용을 받게 된다.
한편 오 부장은 토종업체(쿠리어업체)와 다국적 기업(대기업)과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특화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다국적기업과 경쟁한다고 했을 때 토종업체들의 경쟁력은 가격에서 나온다. 다국적기업은 할인하는데 어느 정도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특화해서 하는 기업들은 원가와 운송비 계산을 해 보면 그 이하는 부르는 게 값이다.
여기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다국적기업의 기준에서 가격을 조정을 해왔지만 지금은 재래시장 가격이 됐다고 하소연했다.
이어서 오 부장은 부르는 것이 값이고 50kg당 25만원을 받아야 한다면 53kg로 추가해서 보내주는 사례도 있다.
더불어 어느 모 기업들은 샘플을 하면 서류를 서비스로 해주기도 하는 사례도 있다.
특히 오 부장은 “계속해서 특송시장은 신생업체가 설립되고 있으며 서비스의 질보다는 가격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의 경우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만들어서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한 가지 대안으로 오 부장은 앞으로 토종기업은 덤핑 등 악재를 피하려면 서로간의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어디서든 호출만 하면 고객 앞으로 달려 올 것 같은 (주)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SOS EXPRESS, 대표 : 조영제)가 긴급특송화물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을 무대로 해상·항공 COB서비스 담당을 하고 있는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는 현재 8개 지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베테랑 직원들이 현장에 포진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에 본지가 창간 4주년을 맞이해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의 오정희 부장을 지난 3월 12일 만나보았다. /송아랑 기자
지난 2000년 4월에 출범한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는 올해로 8주년을 맞았다.
현재 중국의 상해지점에 법인형태의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청도, 연태, 이우, 창주, 닝보, 대련, 항주 지역에는 대리점 체제로, 특송 해상·항공의 CO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 오정희 부장은 “현지인 체제로 법인을 등록했으며 모든 사항들은 서울본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본사에는 19명의 직원이 있으며 상해는 17명, 그 외 대리점을 포함하면 1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오 부장은 “회사는 소규모지만 알차게 꾸려나가고 있다” 며 “회사 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현장에 포진돼 있으며 5~6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 부장은 “실력 있는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이 한 점이 있다면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의 경우는 영업부가 따로 없다.
오 부장은 영업사원이 있어도 형식적일 뿐이라고 설명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정확하게 고객을 체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배송에서부터 영업까지 업무의 전반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수시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오 부장은 강조했다.
통관신속…익일 배송
이런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의 직원들의 하루 일과는 빡빡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만큼 업무 내용을 알차다고 할 수 있다.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업무시스템을 가동시킴으로써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소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은 높이고 있다.
SOS EXPRESS의 하루 일과를 들여다 보자.
오전 업무시작은 7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사무실 출근이 아니라 현지로 출근을 한다.
상해지역의 경우 직원이 핸드캐리(COB)를 하기 때문에 화물을 12시까지 반입하고 12시 55분 전까지 비행기(MU5042)에 탑승해야 한다.
COB화물을 보낸 후에는 인천항으로 가는 해상특송 선박스케줄을 마감하게 된다. 이어서 2시부터는 중국의 인바운드건을 배송하고 픽업작업을 하다보면 보통 직원들은 오후 9시30분에 사무실로 들어오게 된다.
모든 업무의 마감시간은 보통 밤 11시다. 현지의 경우는 24시간 교대근무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은 비행기 스케줄이 오후 10시 30분까지이지만 상해에서는 새벽에 항공스케줄이 있기 때문이다.
밤을 모르는 업무환경이지만,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 직원들은 최대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부단한 노력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오 부장은 말했다.
오 부장은 “고객의 중요화물이 정시간에 운송될 때와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를 신뢰하고 꾸준히 이용해 주실 때 보람을 느끼며 더 나아가 국익에 일조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오 부장은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서비스 지역 외에도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카고 서비스에 대해 오 부장은 “COB와 카고 서비스를 겸 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고 별도의 운영및 인력도 필요하며 외주를 줄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라며 “하지만 일부 원하는 업체들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해지점의 경우는 통관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일 카고를 보내면 익일 배송이 가능한 강점을 갖고 있다. 오 부장은 서울에서 부산으로 운송하는 것보다 상해가 3~4시간이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기본가격 40% 하락
그러나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는 현재 시장 환경, 중국 특송시장의 환경 악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현재 주요 서비스지역인 중국의 내륙운송비가 상승하고 있고 국내에서 운송되는 물량은 정체되고 있어 마이너스 이익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노동법으로 중국의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마저 더 내륙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의 경우 종전까지는 상해 주변 도시에 대해서는 택배나 고속버스를 이용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처리를 담당했지만 현재는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가 픽업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 부장은 “내륙지역에 공장이 30~50개의 업체가 있다면 수지타산이 맞지만 2~3개 업체밖에 없는 상황에서 2~3시간을 차를 타고 가야 하는 점은 어려움이 있다“고 내비쳤다.
또한 지난 2000년은 기본가격은 약 4만 5,000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40%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오 부장은 중국에서 기본가격으로 0.5kg 했을 때 2만원 이상 받는 업체가 드물다고 했다.
한 사례로 실질적으로 중국의 샤먼지역으로 운송한다고 했을 때 다이렉트가 없다면 환적비용은 기본가격에 중국 위안화로 50원의 비용이 든다.
또한 3~4일 소요될 때에는 문제가 발송하기 때문에 당일 내지 익일 운송해야만 한다.
이전에 50원 이었던 것이 현재는 7,000원의 비용이 드는데 여기서 중국으로 가는 운송 비용, 현지에서 픽업하는 인건비 등을 포함하면 2만원은 받아야 하지만 대체로 1만 5,000원 심지어는 1만원의 비용을 받게 된다.
한편 오 부장은 토종업체(쿠리어업체)와 다국적 기업(대기업)과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특화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다국적기업과 경쟁한다고 했을 때 토종업체들의 경쟁력은 가격에서 나온다. 다국적기업은 할인하는데 어느 정도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특화해서 하는 기업들은 원가와 운송비 계산을 해 보면 그 이하는 부르는 게 값이다.
여기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다국적기업의 기준에서 가격을 조정을 해왔지만 지금은 재래시장 가격이 됐다고 하소연했다.
이어서 오 부장은 부르는 것이 값이고 50kg당 25만원을 받아야 한다면 53kg로 추가해서 보내주는 사례도 있다.
더불어 어느 모 기업들은 샘플을 하면 서류를 서비스로 해주기도 하는 사례도 있다.
특히 오 부장은 “계속해서 특송시장은 신생업체가 설립되고 있으며 서비스의 질보다는 가격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에스오에스익스프레스의 경우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만들어서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한 가지 대안으로 오 부장은 앞으로 토종기업은 덤핑 등 악재를 피하려면 서로간의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