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KIFFA,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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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2.28 19:50   수정 : 2008.02.28 19:50
한국복합운송협회에서 최근 명칭을 바꾼 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 김인환)가 지난 2월 28일 프레지던트호텔 백남빌딩에서 회원사 3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 김인환 회장은 "올해 물류정책기본법이 지난 2월 4일 변경되면서 협회 명칭(한국국제물류협회)이 개정됐는데 이는 국제물류의 인식이 바뀌면서 우리 업계도 정당한 댓가를 수수할 수 있고 지위도 달라지게 됐다"며 "지난해 협회는 인천공항자유무역지역 토지사용료 인하, EDI 전송료 인하, 비회원사와의 차별화를 위한 대외 홍보강화 등은 물론 국제물류전문가 과정 신설 등 교육의 산실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국가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우리 업계의 위상을 재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회원사와 비회원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니 회원사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닥터물류(주) 임재환 사장, 대한항공 김남선 상무(전 서울화물지점장), 인천공항공사 박석천 허브화기획단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안건심의에서 지난해 사업보고에 대해 사무국의 정영진 상무가 발표했다. 정 상무는 "지난해 협회는 국제물류협회 변경, 국토해양부로의 존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구 토지사용료 인하, EDI 전송료 인하, 해양부의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사업 참여, 신규등록시 자기 BL 제출하는 방안, 유류할증료 차등 건의 및 적용, 무등록 업체 이용 근절 노력, TCR 활성화 지원, IATA 항공화물 무서류화, 출항적하목록 상 허용오차 상향 조정, 회원사 이용 이점 홍보, 조세특례제한법상 제3자물류 세금 감면 내용, 통관취급법인 개선 추진, 총 34회 연수교육, 법률자문 활동, 회원사 철도운임 인하 등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업계회에 대해 KIFFA B/L 적극 사용, 회원사 수출입 운송시 물류관련 제비용 절감 추진, 법률자문 강화, 영업질서 강화 추진, 자기명의의 B/L 강화, 물류인력 및 정보화를 정부와 관련기관과 연계, 통관취급법인 지속 추진, 국제물류 제도 및 통계 제공, 연수교육사업(36회), 3월 17일 인천공항 실무자 첫 교육, 국제물류학과 신설, 회원명단 배포, 국제물류업 홍보, 각종 국제회의 참가, 영문회원명단 배포, 개성공단 견학 등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지난해보다 5.4% 상향한 7억 4,970만원 수입이 예상했으며 지출은 6.3% 상향된 7억 4,970만원으로 의결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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