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출범 2년 6개월 만에 흑자 경영을 실현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서정호)는 27일(수) 오전 본사 사옥 5층 항만위원실에서 제33차 임시 항만위원회를 열고 2007회계연도 결산 보고서를 승인했다. 인천항만공사의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위원장 : 한준규)는 이날 회의에서 당기 순이익 22억5,404만2,284원을 기록한 인천항만공사 2007회계연도 결산 보고서를 심의해 만장일치로 승인, 확정했다.
지난 2005년 8월 출범한 인천항만공사는 출범 첫해 32억원, 2006년 4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다양한 수익원 발굴과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불과 3년 만에 흑자 경영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2007년 한 해 동안 매출액과 영업외수익을 포함해 총 653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2006년과 대비해 39.6% 증가한 실적이다. 이처럼 수익총액이 늘어나게 된 주요 원인은 △인천항 물동량 증가에 따른 화물입출항료 수입 증가 △유휴 부지 개발을 통한 새로운 부지임대 수입 창출 △수역시설관리권이 국가에서 인천항만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정박료 및 선박입출항료 등을 인천항만공사가 징수한 것 등이다. 반면 비용 총액은 매출원가 485억원과 판매관리비 83억원 등 전년 대비 22.1% 증가한 516억원에 그쳤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결산 보고를 통해 “인천항만공사가 출범 2년6개월 만에 흑자 경영을 달성하게 된 것은 전 임직원이 매출 증가를 위한 다각적인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임직원 임금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정부의 공기업 예산편성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강도 높은 비용 절감 활동으로 판매관리비와 매출원가 등 고정비용을 대폭 낮춘 결과”라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서정호)는 27일(수) 오전 본사 사옥 5층 항만위원실에서 제33차 임시 항만위원회를 열고 2007회계연도 결산 보고서를 승인했다. 인천항만공사의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위원장 : 한준규)는 이날 회의에서 당기 순이익 22억5,404만2,284원을 기록한 인천항만공사 2007회계연도 결산 보고서를 심의해 만장일치로 승인, 확정했다.
지난 2005년 8월 출범한 인천항만공사는 출범 첫해 32억원, 2006년 4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다양한 수익원 발굴과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불과 3년 만에 흑자 경영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2007년 한 해 동안 매출액과 영업외수익을 포함해 총 653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2006년과 대비해 39.6% 증가한 실적이다. 이처럼 수익총액이 늘어나게 된 주요 원인은 △인천항 물동량 증가에 따른 화물입출항료 수입 증가 △유휴 부지 개발을 통한 새로운 부지임대 수입 창출 △수역시설관리권이 국가에서 인천항만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정박료 및 선박입출항료 등을 인천항만공사가 징수한 것 등이다. 반면 비용 총액은 매출원가 485억원과 판매관리비 83억원 등 전년 대비 22.1% 증가한 516억원에 그쳤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결산 보고를 통해 “인천항만공사가 출범 2년6개월 만에 흑자 경영을 달성하게 된 것은 전 임직원이 매출 증가를 위한 다각적인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임직원 임금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정부의 공기업 예산편성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강도 높은 비용 절감 활동으로 판매관리비와 매출원가 등 고정비용을 대폭 낮춘 결과”라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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